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 김천환 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널리 알리고, 민속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 한 대회를 2027년까지 2년간 연장 개최키로 했다.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 종목의 발전과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남자·여자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총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2027년까지 2년간 더 연장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방송을 통해 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은 4년 간의 새단장을 마친 (옛)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란 이름으로 25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이었던 (옛)장흥교도소가 자유와 해방, 예술을 만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재탄생한 것이다. ‘빠삐용zip’은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뜻하는 빠삐용(papillon)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zip’이 결합된 이름이다. 장흥교도소는 1975년부터 약 40년간 운영되다 2015년 폐쇄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약 4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축 작업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빠삐용zip’은 단순한 교도소 건물의 재활용을 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동시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감시탑, 수감동 등 기존 교도소의 건축적 특징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면서도, 그 안에 현대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채워 넣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담양군은 22일 담양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원 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담양군 도시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 내 방치된 빈집 2곳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모델 발굴로 주거복지를 다각화하고,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활용, 정주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빈집 정비를 넘어, 정주 인구 유입과 청년층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8기 업무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재했으며, 부군수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부서별 업무혁신방안 25건에 대해 심도 이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혁신 방안으로는 ▲2025년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방안 ▲친절한 고흥 브랜드 제고 ▲인구정책 스마트 시스템 구축 ▲관광정책 변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안정 추진 방안 ▲군 관리계획을 수반한 각종 사업 행정절차 단축 방안 ▲군민 소통 창구 다양화 ▲보조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선행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합계출산율 2.1명 목표 달성 등 부서별 공유가 필요한 사항으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외에도,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가시화 노력 ▲전남체전 인프라 구축 방안 ▲농산물 스마트공급센터 활용 농산물 유통판매 혁신 ▲풍남항 마른김 가공공장 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암군이 21일 군청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을 알리고,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 공약사업, 국고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12건 22조1,052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이재명 정부 지역공약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등 지역산업과 문화 육성 대형 프로젝트 4건이 논의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조성’으로 구성된 그린시티 100사업을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영암군은, 당정이 역량을 집중해 새정부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남해고속도로 IC 신규 설치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시반시설 대수선 등 4건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마지막 현안사업으로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추진 ◇대불산단 노후화 개선 및 법령 정비 ◇가야금산조 남북공동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관광활성화 공유재산 리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암군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군민과의 상생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기반을 설계하는 변화가 시작됐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공영개발사업단’이 있다. 영암군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지역 맞춤형 공영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중대재해사고 예방 등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1월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공영개발의 새로운 내일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공영개발사업단은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시설 분야를 전담으로 맡아서 추진한다.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군민에게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각종 공공기반시설 사업, 공공건축물 시설 공사, 스포츠시설 확충 및 운영’라는 큰 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민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 군민에게 열린 공간을 디자인하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암군의 평시 안전 작업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를 막았다. 19일 오전 9시, 영암군청으로 도포면 숭의마을과 항동마을 사이 구간 영암천 제방이 범람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17~19일 집중호우로 늘어난 영암천의 강물이 제방을 넘어 주변 논으로 흘러들기 시작한 상황이었다. 신속하게 준비를 마친 영암군은 오전 11시부터 굴삭기 4대, 덤프트럭 2대가 동원된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더 높게 쌓는 데는 가까이에 있는 사토장의 흙이 사용됐다. 이 흙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영암군이 13개 하천에서 진행한 하천준설사업에서 나온 것이었다. 영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강의 물 흐름을 좋게 만드는 하천준설사업을 실시하고, 국유지인 강둑 구거(溝渠) 부지에서 이뤄지던 불법 경작을 금지하고 정비에 나섰다. 추가로 각 읍·면의 구거 부지 곳곳에 하천준설사업에서 나온 모래흙을 보관하는 사토장을 만들어 뒀고, 응급상황이 발생하자 이 흙을 제방 높이 쌓기에 이용해 농경지와 마을의 침수 피해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가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 제고와 환경개선을 위해 태인동 연관단지 일원에 총 198억 원을 투입하는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 폐수관로는 1985년 설치돼 40년 가까이 사용되면서 노후화로 인한 파손, 이음새 탈락, 나무뿌리 유입, 폐수 누수, 바닷물 역류 등 다양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특히 지반 침하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역경사지가 형성돼 폐수 흐름이 정체되는 구조적 한계도 나타난 상태였다. 시는 2020년부터 CCTV 촬영 등 관로 상태 진단을 시작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후 국회·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기초조사, 실시설계 착수, VE 용역, 공법 선정, 설계안정성 검토, 건설기술심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1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이 공식화됐다. 이번 실시설계 승인 및 재원 협의 과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권 의원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영산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광군의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5건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별 처리한 안건으로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억 9,000만 원을 삭감하여 일반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고,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며칠간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광군의 재난지역 지정 여부가 앞으로의 복구와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1일에 ‘판타지오’ 소속의 최예진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예진 배우는 2006년에 영화 ‘파란자전거’로 데뷔 후 서동요, 동이, 내조의 여왕, 계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진도군의 홍보대사는 신비의바닷길 축제, 명량대첩축제, 진도개페스티벌과 같은 대표적인 축제와 전복, 김, 홍주, 대파, 울금 등 대표 농수특산품, 명량대첩지와 진도대교, 진도타워가 있는 녹진관광지, 운림산방, 세방낙조와 같은 관광지, 진도의 아름다운 문화예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예진 배우는 “진도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라며,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군과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성군은 22일 보성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에서 보성군 득량농협과 고흥군 팔영농협이 서로의 지역에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상호 간 응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두 농협은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 지역 기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앞장섰다. 기부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되새기고, 지역 간 협력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계옥 보성군 득량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지역을 잇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과 고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농업이라는 공통의 가치로 묶여 있는 이웃”이라며 “농협이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하고 교차 기부라는 아름다운 사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성군은 22일 보성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에서 보성군과 강진군의 농협이 각각 상대 지역에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보성군 농협(농협 보성군지부, 벌교농협, 회천농협)과 강진군 농협(농협 강진군지부, 강진농협)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3년 차를 맞아 서로의 지역 경제와 농업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보성 득량농협과 고흥 팔영농협도 각각 300만 원씩 교차 기부하며, 지역 간 유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장영조 강진군 농협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과 강진, 고흥 농협이 보여준 자발적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