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 말까지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속초시는 2027년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 개통 등 도시 접근성의 전례 없는 확장이 예견되지만, 좁은 면적과 한정된 교통 인프라로 인한 주차난, 교통혼잡 문제 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시에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에 걸맞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설악산·속초해수욕장·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한다. DRT(Demand Responsive Transit)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는 스마트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사를 지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경제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 이번 시책은 4대 분야, 17개 과제, 10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8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기 활력제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도약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릉시는 옥계항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착실히 추진하고, 이번 2025년 경제 활성화 시책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단기적인 정책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5월·9월 동행 축제 등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경제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 분야에는 21개 과제, 690억 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의 신규사업과 점포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21개소 및 신규 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에 군은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하고, 착한가격업소 선정 기준 및 관리 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 및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수준, 공공성(지역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며,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에 곤란할 경우 지정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물품 지원, 시설개선 등 총 230만 원의 인센티브와 전기, 가스 요금 등 85만원의 공공요금이 지원되며, 신규 지정업소는 인증 표찰이 교부된다. 신규 신청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3월 21까지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군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광군을 포함한 5개 시·군과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이 2024년 3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남·전북 및 5개 시·군의 단체장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착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전북·전남 해안 지역은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서해안철도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대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 육성,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증대, 공항 및 신항만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한 교량 최소화,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설역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전주대, 전남대,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릉시는 18일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1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23경비여단장, 18전투비행단장, 강릉경찰서장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건 보고 및 현안 토의, 도시정보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건 보고는 강릉시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2025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도시정보센터를 시찰하며 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한 도시방범 및 재난대응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첨단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는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며, “기존의 방위체계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16시 도교육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여 도내 순환 근무하는 공무원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오승찬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장기 미임대 주택을 최장 10년간 임차하여 저경력 공무원에게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춘천 지역을 시작으로 수요가 많은 지역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지에서 벗어나 타지역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공무원 등 저경력 공무원들의 주거 문제 해결은 조기 전출이나 공직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으로 지역 교육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여 공무원 관사를 지원함으로써, 신규공무원 등 저경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8일 춘천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부지를 온의동 101번지 일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삼천동 일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잇따라 들어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최종 선정부지는 온의동 101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전체 1만 9,022㎡, 학급 규모는 54개로, 당초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지면적보다 5,312㎡를 추가 확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삼천동 산5-1번지 일원을 학교 설립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춘천도시계획시설 의암근린공원의 일몰제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공원 해제를 위한 춘천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의 완료가 어려워 해당 부지에 학교 신설은 어렵다고 최근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제안한 학교 부지를 두고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온의동 101번지 일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는 3월 18일 14시 춘천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부지를 온의동 101번지 일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삼천동 일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잇따라 들어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최종 선정부지는 온의동 101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전체 1만 9,022㎡, 학급 규모는 54개로, 당초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지면적보다 5,312㎡를 추가 확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삼천동 산5-1번지 일원을 학교 설립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춘천도시계획시설 의암근린공원의 일몰제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공원 해제를 위한 춘천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의 완료가 어려워 해당부지에 학교 신설은 어렵다고 최근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제안한 학교부지를 두고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온의동 101번지 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18일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LS전선 동해사업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준공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으로 현재 1공장에서 시작해 4공장까지 운영하며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4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로, 국내 최고 높이(172m)의 VCV 타워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현재까지 4,774억 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LS전선 간 제5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까지 836억을 투자하고,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제5공장 증설을 통해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VCV 타워 전망대에서 김형원 LS전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산하기관인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18일 10시, 하나은행 춘천지점에 개소하는 하나50+컬처뱅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용준 이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과의 서명을 통해 체결됐으며,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컬처뱅크 입주 기념으로 지역내 중장년의 문화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 공간지원, 시민들의 노후준비지원을 위한 상담실 공동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과 하나은행 및 춘천시, 춘천시의회 주요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미래동행재단 신용준 이사장은“하나은행 컬처뱅크와의 협업은 문화, 금융,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지역의 중장년과 노년층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공동 사업기획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며“이번 개소한 공간은 강원지역 최초의 민관협력 중장년 노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재단은 향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춘천시와 ㈜하나은행, 춘천미래동행재단은 3월 18일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에서 하나50+컬처뱅크 공동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중장년 춘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중장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중장년을 위한 공간 운영·복지정책을 수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국의 서울, 천안, 광주, 대전 등 10개소가 구축돼 있다. 기존 은행의 유휴공간에 각 지점이 위치한 동네의 색깔을 입혀 손님들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상담실과 카페테리아, 회의실, 크리에디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장년 이후 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가 있어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