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1300년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아산시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온천도시 지정서’를 받고, 대한민국 온천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아산시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온천’ 단일 주제의 산업 박람회다. 아산시는 국내 최초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국내 최초 온천도시 지정까지 받으면서 대한민국 미래 온천산업을 선도할 대표 온천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다. 아산시는 삼국시대부터 ‘끓는 우물’이란 뜻의 ‘탕정(湯井)’이라 불렸을 만큼 유구한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관내에 온양·도고·아산 등 3개 온천 지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온양온천은 조선시대 왕실 온천인 온양행궁이 위치해 있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온천도시인 아산시는 이번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이 27일 아산시에서도 발생한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이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염치읍의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해당 농가는 키우던 젖소 한 마리가 전날(26일) 오전 8시쯤 고열과 피부 결절 등 의심증이 나타나 신고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발생 농가의 소 48두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농장 주변을 집중 소독,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는 등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또 발생농가 방역대 10㎞ 이내 전업농 및 소규모 농가에 백신 972병(1만 9440마리분)을 공급했으며, 다음 달 초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오후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을 방문해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염치읍 염성리 소 사육단지에서 8개 농가가 1000마리를 넘게 키우고 있다”며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 살처분 보상비용 등 농가는 물론 국가적인 손해가 말할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7일 ‘제8회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의 막이 올랐다. 고향 마실 축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홍보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충남 도내 5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색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동안 신정호 공원 일원에서는 향첩 만들기,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아산시는 고향 마실 축제가 8회째 이어오는 동안 3회를 유치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국화 전시회’와 ‘전국 팔도 배 홍보 전시’를 병행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A씨는 “국화꽃과 어우러지며 농촌의 정취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정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생태농업 단지인 에코 농(農) 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무동력 생태농업을 계승하고, 농촌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1300년 역사의 왕실 온천도시 아산시가 27일 세계적인 온천 전문가가 한데 모여 글로벌 온천 치유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이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와 함께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 온천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글로벌 온천 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Challenges for the development of the Global Hot Spring Industry)’를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은 김순양 영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온천 치유 및 웰니스 발전 전략 과제’라는 주제로 마리온 슈나이더(Marion Schneider) 독일 관광청 자문위원이 ‘독일의 온천: 과거-현재-미래(Hot springs in Germany: Past-Present-Future)’를 발표했다. 또 윈디양(Windy Yang) 대만온천관광협회 고문이 ‘대만 온천산업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Taiwan's Hot Springs Industry and the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공모 등 지자체간 불필요·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만큼 우리끼리 경쟁하면 안 된다”며 “충남은 타 시도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한 안건을 차관·부단체장 실무협에서 다시 협의하는 것을 언급한 뒤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된 안건은 곧바로 중지협 안건으로 채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협 총회는 17대 임원단 선출,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이어 각 시도 정책 및 정부 균형발전 방안 논의, 지방시대 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6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이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기를 맞은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총 30개의 과정에서 1천 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서산시 대표 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산시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수료생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교육에 성실히 임한 70명의 교육생에게 개별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4월 6일부터 지역 적응성이 높은 로컬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양념채소 과정과 농산물 판매 방식 다각화를 위한 SNS마케팅 과정을 운영했다. 과정별로 18회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양념채소 과정에서는 37명이, SNS마케팅과정에서는 3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농기계 작업의 안전 예방과 드론 실습 교육을 신설해 교육생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재난 대비‧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재난에 대한 관심과 능동적인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적과 재난 대응 추진 실적을 반영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사전 대비 실태 및 점검 실적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대응조치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태풍‧호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 민‧관‧군 긴급 지원체계 구축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서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한 성과”라며“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대책에도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권 축제 중 유일하게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6일에 시작해 8일에 막을 내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사업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잘 살린 축제로 평가받았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아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고성문화축제’로 변화에 성공했다. 개막식에서 해미읍성 축성 600년을 소재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음향‧영상‧드론 등을 활용해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를 선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성군은 27일 홍주종합경기장 족구장에서 ‘제1회 홍성군 법인택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홍성군 브랜드 택시 내포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성군수,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의회 의원,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시·군 전택노련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향상 등 운수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운수종사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축구,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윷놀이 등의 체육행사를 함께 하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및 운송사업자 등 노·사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복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홍성군지부장은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택시업계가 이번 체육행사를 계기로 노·사 간 화합을 다지고, 택시 영업에 활기를 띄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군 관계자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택시업계 노·사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친절과 봉사의 교통서비스, 선진교통문화 정착, 교통사고 감소, 교통법규 준수로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는 27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3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임업인 간 정보 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내 임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임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 일동은 임업인의 마음을 모아 1억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 기부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화합행사로는 공산성 걷기, 산림 문화 작품 감상, 밤·표고·산채·요거트·쿠키 등 임산물(가공품) 전시, 임업·산불 장비 전시, 산지 관리·재배 기술·경영 등 임업 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장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계룡시가 지난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지난 8월 서울시 강남구와 교육협력을 맺어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 역시 강남구와 체결한 교육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강의 중인 수학영역 정현경 강사와 대치동에 소재한 명인학원 성재윤 입시소장이 강사로 나서 ▴내신 및 대학입시 주요과목 학습법 ▴2025학년도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최신 동향 및 입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시에 따르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은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사교육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알려졌다. 올해 8월부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고 연간 수강료 4만 5000원 중 3만 5000원을 시에서 지원하며, 수강권 등록 후 1년간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한 만큼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천군이 27일 서천중학교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3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 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유족회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종문 지회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추도사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열들의 업적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후대에 전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