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2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22일 전국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해 마라톤을 뛰고 싶어 하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의 큰 기대 속에 조기 마감되는 등 성공적으로 열렸다. 마라톤 코스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하프(Half), 10km, 5km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높고 청명한 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진 가을과 함께 우수한 천안의 도시경관을 만끽하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의료소, 구급차, 의료 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 협조 아래 안전하게 치러졌다. 이봉주 선수는 대회 시작 전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사진도 찍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행사는 이봉주 선수 라이브 토크쇼, 나도 이봉주 코스프레, 이봉주 선수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보시오 여러분들~ 황금물결 보소! 풍년이 됐다네” 21일 오전 외암민속마을 들녘에는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이하 에코농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의 노동요가 울려 퍼졌다. 에코농 페스티벌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이번 벼 베기 체험은 제22회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는 신명 나는 ‘길놀이(거리 행진)’와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 초반 소나기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얀 농민복을 입은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홀태), 절구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20일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짚풀문화제는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첫날, 어린이들의 조선 시대 과거시험 체험을 시작으로 주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대북 난타, 경기민요, 전국 농요(논산)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고유의 가락 소리가 울려 퍼졌고 일찌감치 자리를 채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에서 펼쳐졌다. 보는 사람마다 가슴 졸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남사당 줄타기 공연이 500년 전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외암마을의 풍경과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현란한 뜀뛰기와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관객석에는 탄성이 흘러나왔고, 마지막까지 혼신을 힘을 다한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였다.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市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21일 문을 열었다. 22일까지 개최되는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는 9시까지 개방,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주최 측 집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현충사를 찾은 가운데,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맞은편 잔디밭에는 휴식 체험 프로그램인 ‘휴지 타임’을 조성,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현충사 전시실 입구에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 자원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현충사 경내 주요 시설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이순신 해설사’, 다도 체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2일 차인 21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주 무대에서는 건물을 올리기 전 주춧돌 자리를 단단하게 다지는 ‘집터 다지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의 ‘짚풀공예 경연대회’, ‘송악두레논메기 보존행사’, ‘기예단 널뛰기’가 펼쳐졌다. 특히 짚풀공예 경연대회는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 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빠른 시간에 짚풀을 엮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장내는 뜨겁게 고조됐다. 또, 외암마을 건재고택 앞에서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마련됐다. 소래나래 예술단의 피리산조, 대금연주 등 국악 공연에 이어, 어울소리의 퓨전 국악 공연, 어린이 인형극 ‘이야기보따리’, 마당극 ‘제비전’, 사물판 놀음 등이 객석과 호흡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 동남구가 20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동남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지를 나눠주는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가 증가하고, 일반 시민들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잠시라도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지역 주민 간 신고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유발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신고가 많은 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장애인주차위반은 신문고 또는 생활불편 신고로 가능해 신고가 늘어나는 추세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며 “단속보다는 인식개선 성숙한 주차문화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발맞춰 공주대학교의 의대 설립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현재 전국의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부터 18년째 동결된 상황이다. 특히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021년 기준 2.6명이며, 이 가운데 충남은 1.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내에서도 군의 1000명당 의사 수는 0.93명으로 이는 홍성 1.33명, 서천 1.15명, 보령 1.03명, 서산 1.02명, 당진 0.97명의 뒤를 잇는 것으로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충남뿐만 아니라 전남과 경북도에도 국립 의대가 전무한 실정이며, 이에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공주대학교 의대 설립에도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주대학교 의대 설립은 대통령, 충남도지사의 공약이자 저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이번 기회에 공주대에 의대가 설립될 수 있도록 관내 민간단체 등과 적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 동남구가 20일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읍면동 총무팀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관련 안전관리 체계, 단계별·유형별 관리요령, 사고시 대응 및 수습 절차 등 행정안전부 발간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로 진행됐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요인이 많고, 코로나19가 풀리고 나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불미스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당진항 정책 세미나’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당진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항만경제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세미나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 김현덕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지정토론-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최경훈 교수의 ‘당진항 종합발전방안’ 과 경상국립대학교 이태휘 교수의 ‘당진항의 당면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한국항만경제학회 11명의 교수진을 비롯해 김갑용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 최동석 충남도청 해운항만과장, 오영훈 당진시 항만정책관, 이정남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당진항의 스왓(SWOT) 분석, 당진항 물동량 분석 기반 부두 개발 수요발굴, 물류·해양관광 공존 플랫폼 조성, 항만 전문 인력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한국항만경제학회는 국내 항만·물류 분야 교수 및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20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및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故 이어령 선생의 장남) 등 300여 명이 참석,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이자 창조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고 성공적으로 창조관을 건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에는 구지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겸임교수가 ‘21세기 창조서원, 글로컬을 아우르는 관광, 교육, 복지자원으로서의 기념관’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김병희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한식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 장미숙 온양문화원 부원장,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아산시가 진행 중인 ‘이어령 창조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 나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7일 자정에 아일랜드에 도착해 1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투자유치 전문 공공기관인 산업개발청(IDA)에 방문해 투자유치 노하우와 19일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 아일랜드의 총인구는 대한민국의 약 10분의 1 수준인 505만 명이나, 2020년 이후 아일랜드는 2021년 13.6%, 2022년 12%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OECD 국가(38개국)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한 나라이다. 이번 이 시장의 산업개발청 방문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아이티 기업과 제약, 의료장비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한 아일랜드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우량기업 100개 유치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아일랜드 산업개발청 아시아 시장 책임자 엘린 샤프를 비롯한 관계자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산업개발청의 목표, 비전, 아일랜드 가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유치기업에 대한 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태안국화축제 개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가 오는 2030년 ‘국화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42만 8877㎡ 부지에서 ‘옥파, 꽃, 물의 만남. 옥파 휴양 힐링 공원’을 목표로 특화 콘텐츠를 담은 주제 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테마파크에 활짝 핀 꽃들을 연상시키는 이름인 ‘블루밍원(BloomingOne)’ 브랜드를 만들고 ‘옥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