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규모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경찰병원은,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550병상 규모가 300병상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상황. 실제 지난 9월 20일 지역 50여 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구성한 ‘경찰병원 건립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가 발족했고 결의대회, 국회 방문, 기자회견, 기획재정부 집회 등 예타 면제 촉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추진협과 함께 경찰병원 예타 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 경찰청의 예타 면제 신청 시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29일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온천산업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하는 등 오는 11월 10일까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국내 첫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위축된 대한민국 온천산업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가 목표다. 아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最古) 온천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박람회 장소 역시 조선 왕실 온천인 온양행궁 자리에 건립된 온양관광호텔 일원이다. 온양관광호텔 정원에는 온천 용출을 상서롭게 여겨 세조가 세운 ‘신정비’, 사도세자가 무예 연습하던 곳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영괴대’ 등 온양행궁 유적이 있다. 시는 박람회 기간 전문해설사를 배치해 온양행궁 관련 유적과 역사를 설명하고, 대한민국 온천 역사와 온양온천 변천사를 시각화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유럽의 대표 온천도시인 독일 바트키싱엔은 수백 년간 구축된 ‘상류층의 휴양지’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현재까지 ‘온천 관광도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고, 이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금산우체국의 집배원 39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금산군과 금산우체국이 지난 5월 맺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은 박범인 금산군수, 김경희 금산우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복지등기우편사업‧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등이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전달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경제‧건강‧주거환경‧안전‧위생 등 5개 분야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확인되면 군에 이를 전달해 긴급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중간 매개 역할을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집배원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집배원의 신고와 제보를 바탕으로 상담,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 주신 금산우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배원 여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향교가 지난 18일 청양향교 내 유림회관에서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열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푼 잔치였으나, 현재는 각 지역향교 주관으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치러지고 있다. 청양향교 또한 전통 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로연 분위기를 돋우고 유림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가야금연주와 민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군민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상을 받은 군민은 ▲성균관장 공로상 문명근(남양면), 박화준(청양읍) 님 ▲효열 표창 유동순(대치면), 이종락(화성면), 이정미(비봉면) 님 ▲청양군수 효열 표창 최진미(청양읍), 박찬순(운곡면), 김정아(남양면) 님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혜와 경륜을 지닌 지역 원로님들을 위한 기로연 행사가 경로효친이라는 전통적 가치관과 의례 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군이 내달 24일 1회용품 사용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적용 대상 확대와 업종별 준수 사항 강화 등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도,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종별 적용 대상 품목이 확대됐지만, 변경된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유지됐다. 하지만, 내달 24일부터는 기존 사용 금지 품목과 추가된 품목을 위반해 사용할 때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확대 강화된 조치는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대규모점포의 1회용 우산 비닐 ▲종합소매업․제과점업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합성수지 재질 응원 물품 사용 금지 등이다. 단 자동판매기를 통해 음식물을 판매하는 경우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가는 등의 경우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논산시가 시민 일상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유누리’ 시스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면 현행화 작업에 나섰다. ‘공유누리’는 시민이 전국의 공공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뒷받침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유누리를 통해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을 검색ㆍ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등록된 공공자원 정보를 현행화하는 동시에 신규 자원을 발굴하는 작업에 힘써왔다. 그 결과 10월 현재 공유누리에 등록된 논산시의 자원은 △문화시설 △체육시설 △회의실 △각종 물품 등 총 151개로 늘어났다. 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환경을 통해 테마별 지도, 공유지도 보기 등의 간편한 자원 검색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유누리 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하고자 한다”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수 기업 2개사와 총 3544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광산업㈜, 에스디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5개 시군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군으로의 투자를 결정한 백광산업㈜은 1954년 창립해 70여년간 국내 화학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견기업이며, 공업용 소금을 전기 분해해 가성소다를 비롯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용 고순도 특수가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에스디코리아㈜는 1995년 설립된 회사로 폴리우레탄 및 플라스틱 첨가제, 실리콘계면활성제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을 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소재부품전문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 고용 환경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 기업이 계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섯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 읽기’ 이사장이기도 한 박 시장은 이날 ‘서양 문화의 열쇠, 헬레니즘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6월 14일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7강에서도 ‘그리스 로마 인성교육의 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에 나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와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박 시장의 저서로는 '지혜 사용설명서', '공정이 먼저다', '자유인의 선택', '그리스 인문의 향연' 등이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국내 유수기업 10개사(社)와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에스에프에이 등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제조공장 신·증설 및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둔포제2농공단지 내 1만 3444㎡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기업 ㈜쓰리나인은 인주면 해암리 내 2만 4078㎡ 부지에 3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인 ㈜피엠티는 아산디지털일반산단 내 33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명을 고용하며,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주안테크는 신창면 궁화리 내 2만 4102㎡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하는 등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플라스탈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칭찬 대상은 칭찬을 통해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문화·예술·정치·교육·언론 등 사회 각 부문에서 헌신·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가세로 군수는 2018년부터 민선7·8기 군수로 재직하며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등 ‘더 잘 사는 태안’ 조성에 힘써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지역 미래기반 구축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 태안읍성 및 동문 문루 복원, 안흥진성 개방 및 국가지정 사적 등록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칭찬 대상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이완섭 서산시장이 핵심 추진사업에 대한 선진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16일부터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순방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5일 프랑스에 도착해 16일 프랑스 동부에 있는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독일 연방정원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불린다. 루아르 강변에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쇼몽성에서 쇼몽성 재단 주최로 매년 열린다. 이 시장은 이날 축제 관계자인 영지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이 참여한 12개 테마의 정원을 둘러보고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다음날, 이 시장은 17일 상카르트104와 프랑스 국립가족수당 기금공단을 방문했다. 상카르트104는 장례식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전시장, 공연장, 어린이 학습관 등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이 시장은 상카르트 104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18일 시청에서 신안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최국환(76세)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천안으로 이사를 온 후 신안동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인 최국환 씨는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돕고자 모아둔 현금 2천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신안동 취약계층과 행복키움지원단의 지역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국환 씨는 “그동안 가족도 없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받아왔는데 최근 신장 투석을 하며 나도 이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현금 기부를 하게 됐다”며 “나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뜻깊게 써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또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고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