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재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구청장 직보 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는 협업 기능별 T/F를 운영한다. 폭설 시에는 총 111개 노선(간선도로 84개, 이면도로 27개)과 결빙 취약지 17곳을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친환경 제설제 등 앞서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확보한 제설 장비를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제설 민원 관리 대책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시장님, 취업 문제로 힘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세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강 시장은 여러 문제로 힘듦을 토로하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여자대학교 대표 특성화 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주로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장님에게 청춘의 의미란?”, “청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면?”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성장을 위해 깡깡한 마디를 만드는 대나무처럼 여러분의 청년시절 마디를 만드는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 저의 20대 지금의 20대는 너무 달라 조언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저의 96년생 딸과 99년생 아들도 취업 고민을 하고 있어 공감이 된다. 조심스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가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조규화)와의 교류 증진을 본격화한다. 광산구의회는 12일 광주를 방문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 체결을 논의했다. 이번 수성구의회의 광주 방문은 광산구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두 의회는 지난 9월부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의사를 교환해 왔다. 김명수 광산구의장과 조규화 수성구의장을 비롯한 각 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광산구의회에서 향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진 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으로 이동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수 의장은 “광주를 방문해 주신 대구 수성구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 의회가 경제,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원협의회와 ‘2024년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와 도로의 연결성을 위한 자전거 기반 구축 △급경사지(산월N1)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도로 제설 전진기지 구축 △도심 속 호수공원 특화된 힐링 공간 조성 등 지역 현안 및 역점사업 10건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당과 소통함으로써 광산구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에게 이롭고 필요한 역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청소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산구 자원순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의 목표를 담은 ‘2025년 순환경제 집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위원회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청소행정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문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청결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 체계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공동주택 기계식 자동 상차 장치(리프트) 설치, 재활용품 수거 주기 단축(주 2회→주 3회)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 노동자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오래된 수거 차량을 교체하고, 광산구 시설관리공단과 ‘민원 처리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가, 원룸, 이주민 밀집 지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2조8천752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천934억원(7.2%) 증액 편성한 규모이다. 하지만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되지 못하고 지난 1회 추경에 반영된 지자체 법정전입금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69억원(0.24%)에 불과하다. 내년도 예산은 고교무상교육경비 부담금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등으로 세입여건은 열악한 반면 인건비 인상 등으로 경직성경비는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기관)시설비, 행사성·소모성 경비는 시기를 조정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광주교육 주요사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집중했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2조6천701억원 ▲자체수입 141억원 ▲전년도이월금 등 기타수입 200억원 등이다. 또 재정수입불균형 완화를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및 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1천709억원을 충당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1조7천134억원 ▲학교와 기관운영비 2천88억원 ▲교육사업비 7천66억원 ▲시설사업비 2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대한국민대상’ 수상에 이어 11월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은 기부천사클럽재단과 국제언론인클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각 방면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등을 발굴하여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전승일 의장은 그동안 주민을 위한 노력으로‘노인지팡이 지원 조례’,‘이동불편노인 휠체어 탑승장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및‘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정 활동으로 서구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지방의회 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승일 의장은“오직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온 결과 이번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소감을 밝혔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대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등광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문홍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본부 의장, 안윤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진영 광주지역플랫폼택시노동조합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유류비·인건비 상승 등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어려움에 공감하며 택시운송사업 안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안정화 지원계획은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지원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재추진 ▲택시요금 체계 현실화 검토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담았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택시조합들은 광주시 택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승차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캠페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1250원 대중교통 출근길’에 나섰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새벽 6시30분 집을 나서 북구 문산중 정류장에서 ‘문흥18’ 버스를 타고 17개 버스정류장을 지나 경신여고 정류장에서 ‘좌석02’로 환승, 4개 정류장을 더 지난 뒤 광주시청에 도착했다. 꼬박 1시간이 걸렸다. 강 시장이 평소보다 출근시간이 세곱절 걸렸지만, 시내버스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전면적인 교통시스템 전환’을 꾀하고 있어서다. 특히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등을 설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고 ‘나부터’ 대·자·보 도시를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출근길 시내버스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대·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오니스가 광주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형 공기청정기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3억2000만원 상당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플러그형 공기청청기 1만2000대로,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오니스는 2006년 설립된 서울의 공기청정기 수출전문업체로, 최근 3년간 서울·경기·인천·충북 등 전국 지자체에 28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는 “제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마음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몇 년 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기 침체로 사업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훈훈한 정을 나눠주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027억원(10.2%) 증가한 7조6069억원을 편성,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과 함께 산업·인재·창업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극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삼아 ▲민생 회복‧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돌봄 확대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에 집중 투자한다. 여기에 유사‧중복성 사업은 통합하고 사업시기를 조정하는 ‘똑똑한 세출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 민생 회복·미래 투자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2종의 정책자금을 편성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영세소상공인의 제2금융권 대출 지원을 위한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금융비용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지원예산과 청년에게 광주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월세, 주택임차보증금이자 지원, 일자리 공제, 청년구직활동수당, 일경험드림 등 청년지원사업에도 아낌없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감탄마을’ 치평동에 10만개의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대형벽화가 생긴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치평동 중흥2단지아파트 담벼락에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플라스틱 병뚜껑 10만여 개를 활용해 150m의 대형벽화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살기좋은 생활권역인 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4개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가정에서 100개씩 1000세대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벽화 도안은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초안을 마련한 후 인공지능 앱(AI ChatGPT)을 통해 수정 과정을 거친 후, 학생들이 다시 다듬어 최종 도안을 완성했다. 또한 벽화작업에는 서구만의 일자리 사업인 중증장애인 근로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무엇보다도 힘을 모아준 살기좋은 생활권역 4개동 주민 분들의 마음과 참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병뚜껑이 모여 큰 벽화가 되듯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