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천군 내촌면 도관2리 꽃차 마을에서 주최한 ‘홍천 숲속 정원 축제’가 지난 10월 8일 자연드림 숲속에서 방문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홍천군 소규모 농촌축제 사업의 목적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시작해 연리지 시 낭송이 이어지며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전통 선무도 공연과 한국 무용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아하고 품격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내 ONE 댄스 아카데미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고,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점심 이후 열린 2부 프로그램에서는 계림 국악예술원의 퓨전 국악 공연으로 꾸며진 숲속 정원 음악회가 펼쳐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은 깊어지는 가을 속 숲의 정취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고, 자연과 어우러진 선율이 신성한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릉시 지역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 복지에 기여하는 착한의원연합회가 2024년 신규 회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릉 로이스치과의원에서 신규 가입식을 진행한다. 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는 2014년 1월 20일 창립 이래 지역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의료 기부 단체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연합회는 연 2~3회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약 2억 1천만 원(215,324천 원)을 기부해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로이스치과의원 이인석 원장은, 이번 가입에 대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와 함께 지역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신규 가입식을 계기로 더욱 많은 의료기관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사업을 위한 의료계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착한의원연합회에는 신규 병·의원 26개소를 포함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명승 제1호인 소금강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무사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제48회 소금강청학제’가 지난 12일 소금강 무릉계 제단 및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분소 주차장 일원에서 연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소금강 청학제에는 주행사인 청학제례를 비롯하여 사전행사로 연곡농악대, 색소폰,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공연, 소금강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와 식후행사인 ‘청학제 시민가요제’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올해 청학제는 소금강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하기 좋은 장소로 이전하고, 참여행사도 더욱 풍성히 준비되어 김홍규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의 축하 속에 500여명이 넘는 관광객·주민이 참여했고, 지역 여러단체의 협조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안전히 마무리됐다. 연곡면 주민자치위원장(배유석)은 “새로운 장소와 프로그램으로 열성을 다해 준비한 2024년 소금강 청학제가 많은 주민들과 함께한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올해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청학제가 강릉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릉의 대표 국수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강릉의 다양한 면을 만끽할 수 있는 ‘2024 제3회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3회를 맞이하며, ‘가장 맛있는 누들은 강릉에서 당신과 함께 먹는 누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관내 업체들의 참가로 작년 대비 2.5배 증가한 3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장칼국수, 짬뽕, 막국수 등 강릉 대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조리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존, 메밀면 김밥, 우육면, 마라비빔면 등 특색있는 요리들이 가득한 글로벌&뉴 누들존, 누들과 함께 곁들여 마시는 페어링존이 운영된다. 모든 누들 요리는 양 조절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반값인 5,000원에 판매하여 여러 종류의 요리를 쉽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누들 축제만의 다채로운 면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누들 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누들 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4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원학생예술 콘서트에서는 지난 9월 열린 ‘2024 강원학생예술축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도내 중·고등학생 10명과 첼로연주자 지혜란, 피아노 연주자 이유림이 문화·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펼친다. 강원학생 대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악 분야(민요, 가야금) △서양 음악 분야(튜바, 성악, 피아노, 트롬본, 첼로)로 나뉘어져 동․서양의 악기와 성악 분야가 어우러진 다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주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강원도실기대회(강원학생예술콘서트의 구명칭)에서 수상한 바 있고, 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지혜란, 피아니스트 이유림의 초청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과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예술가 여러분들이 온전히 예술의 품 안에서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기길 바란다”라며 “강원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원주시의회는 오늘(14일) 제253회 원주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18일까지 5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3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시책을 보고받는다. 특히, 2025년도 주요시책보고에서는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회 첫날인 10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특례시 지정 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등 기타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해 원주특례시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안정민, 권아름, 심영미, 최미옥, 김지헌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2025년도 주요시책 보고와 의안 심의에 있어, 의원들과 집행부가 협력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남은 2024년 동안의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0월 14일,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 확산을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을 지목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그간 친환경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 플라스틱 생수병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 물병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시성 의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하여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1회용품 줄이기에 전 도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챌린지 영상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속초시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이 편리한 콤팩트시티, 속초’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비전은 속초시의 권역별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시민들이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콤팩트한 특성에서 착안했으며, 향후 철도 시대를 맞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10월 14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속초형 콤팩트시티’ 실현을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해 속초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 속초형 콤팩트커뮤니티 육성 및 지원 △ 속초시 중심부 상권 회복 및 활성화 △ 권역별 9분 테마관광 발굴 △ 지속 가능한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 역세권 스마트도시 조성 △ 스마트 교통 솔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제군이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백담역 인근 관광지 개발을 본격화 한다. 백담역이 들어서는 북면 용대리 일원은 백담사, 십이선녀탕,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갖춰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군은 동서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용대리 일원을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북면 용대리 일원은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용대관광지 부지에 15ha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정원은 온실, 생태관광 지원센터, 테마정원, 작가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용대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정원화 사업을 통해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군은 가을꽃축제 홍보와 지방정원사업의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이달 말까지 용대리 만해마을 인근에 작가정원 2개소를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명 정원작가 2명이 참가해 리틀포레스트, 인제 식물학자의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선군의회에서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주요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하여,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군민 관심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선군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첫날인 10월 15일 정선읍 '향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녹송둔치 군계획시설 개설사업', 북평면 '항골 안전 보행 숲길 조성사업', 여량면 '유천리(지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임계면 '소하천(직원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2일차인 10월 16일에는 화암면 '화암산방 조성사업', 사북읍 '군도7호(직전) 오르막차로 개설사업', 고한읍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과 '고한읍 도시재생사업 중 고한 제2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현장', 남면 '소하천(자미원천) 정비사업', 신동읍 '신동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사북읍 '정선군립병원 및 부속시설 증축'와 '사북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5개소를 점검하며,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현장확인 활동은 의회와 집행부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함께 의견을 모으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선군의회는 10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수옥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외 2건의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통해 주요 사업장 1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사업추진 과정의 개선점 등 군정발전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024년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정선군 관·과·소 및 읍·면,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추진 중인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내년도 정선군을 이끌 새로운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화천군 사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신고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지난 13일 밤 밝혔다. 중수본은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화천군, 인접 5개 시·군(춘천시, 철원군, 양구군, 경기 포천시, 가평군) 소재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농장 10㎞ 이내의 양돈농가 5곳에 대해서는 14일 정밀 점사와 집중 소독이 시행되며,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확진은 지난 5월 철원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화천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화천군은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된 지난 13일 오전, 즉시 도 동물방역과에 신고한 데 이어 이날 정오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이후 도는 해당 농장에 초등대응반을 투입했다. 화천군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이전인 오후 6시, 최문순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