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8일 교문과 학교 진입로에서 학생자치회·학교전담경찰·교직원이 함께하는 어우렁 더우렁 학교폭력 STOP!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학기 들어서 두번째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추관수 학교전담경찰(서귀포경찰서)과 학생자치회·교직원이 함께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교장실에서 학교전담경찰, 학교장, 학교폭력책임교사 등이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교육청·경찰서·지역학교 학교폭력 담당자가 연계하여 지역 사회 학교폭력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황인호 학생체육안전부장은 “학생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상호존중 의식이 행복한 사회의 기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가 어우렁 더우렁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 공간 ‘쉼팡’이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를 기념하는 ‘여는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으며,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신관 향사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등이 참석했다.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됐던 삼도2동 마을보존회의 길놀이는 취소하고 묵념으로 시작한 행사는 무형유산 영감놀이 시연과 제막식에 이어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으로 이어졌다.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에서는 국악인 김용우와 무형유산 고분양태 양윤정 전승자의 무형유산 토크가 펼쳐졌다. 이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가 28일 시작됐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도민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주민센터를 찾아갈 필요 없이, 출퇴근길이나 늦은 밤, 주말 등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감일에 주민센터에 민원인이 몰리는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류 접수와 처리가 전산화돼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 첫날을 맞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는 모습을 이원으로 생방송 중계하며 실시간 시연을 선보였다. ‘제주간편e민원’은 기존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을 24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 봄 관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가 28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펼쳐졌다. ‘2025 지금, 제주여행 여행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 행사는 여행객들이 제주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항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은 여행의 설렘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포토존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재현한 유채꽃 포토월이 세워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의 선물박스를 개봉하는 리본풀기 퍼포먼스, ‘제주와의 약속’ 서약 행사, 경품 추첨 등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환영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주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삼다수와 제주감귤을 나눠주는 정겨운 환대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철원 제주관광협회 부회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항공사 지점장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보존하기 위한 제주역사정립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1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제주역사정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역사정립위원회는 지난 1997년 2월 국내외 사학자 등 구성된 ‘제주사정립추진협의회’의 취지와 활동 결과 등의 기반을 이어받아 제주의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발족됐다. 위원회는 역사, 지리,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2025. 03. 14 ~ 2027. 03. 13)이며, 제주 역사 정립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사·연구, 콘텐츠 개발 등 주요 사업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역사는 흘러간 옛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제주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제주인들의 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제주도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주제로, 현충탑 참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정시 낭독, 전사자 호명(롤콜),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양윤삼 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천안함 피격 전사자인 고(故) 문규석 원사의 유족 유준호 씨와 고(故) 차균석 중사의 동생인 차균진 씨 등 서해수호 용사의 유족들이 함께해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함께 기렸다. 오영훈 지사는 “55명 영웅들의 충성과 용기의 발자취는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마땅한 예우를 다하며 이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3월 28일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지방재정, 지방의회 운영 및 자치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공직자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운영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7~9급 직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6시간 동안 지방자치의 이념과 자치분권의 이해, 지방예산 및 지방교부세 제도, 지방의회 운영 실무 및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이어졌다. 아울러, 제주시는 이날 교육 내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 업로드하여 제주시 전 공직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에 참석해 이·통 사무장 100여 명에게 동백꽃 배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7주년 4·3 추념식을 맞아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이·통 사무장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4·3 추념 기간인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동백꽃 배지는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동백꽃 배지 전달에 이어 이·통 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무장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요법 강의를 시작으로 마을총회 등 회의에 적용 가능한 회의 규칙 및 기법, 사무장의 역할 등 실무와 관련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김완근 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만족을 달성한 국내 명품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을 향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리서치 시장점유율을 근거로 고객 평가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제주의 자연이 빚어낸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지켜왔다.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취수된 제주삼다수는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31년간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된 청정 원수로, 천연 미네랄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수원지 보호부터 생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수질 문제도 없이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축구장 약 100개 규모(71만6600㎡)의 토지를 매입해 수원지의 잠재적 오염을 원천 차단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도립서귀포예술단 등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마을,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았으며, 원하는 장르와 장소, 일정 등 조율을 통해 3월 29일 대륜동 호근·서호 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과 학교에서 소규모 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4월 4일에는 동홍동 8번가 일원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 하비오, 쥬낸드가 출연하여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동홍동 소속 직원들이 민생경제 활력 추진을 위하여 소비촉진 활동과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내수침체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에도 앞장 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음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강승민 교육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및 전문가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과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을 지목했다. 강승민 교육장은“우리 모두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킬 책임이 있다”며“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농어업인 및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정은 위원장은 2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건의안을 제안했다. ‘농어업인 및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은 농어업인이 황사 및 (초)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농어업작업안전재해로 인정하여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농어업인 안전보험법'은 농어업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장해 및 사망을 보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황사 및 (초)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되는 황사는 농작물 생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