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에 실시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안검진 결과에 따라 시력 저하가 확인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역 내 안경원인 윤안경, 엘리트안경, 가온안경과 협력해 모든 시력저하 대상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윤안경과 엘리트안경은 지난 11년 동안, 월야 가온안경은 2년 동안 총 450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후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아동이 안경지원 혜택을 보게 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경지원 연계를 통해 저시력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기 치료를 지원해 주신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진과 안경 구입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력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안경착용법 지도 등 눈 건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남군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여 실시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19일 해남군수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 훈련, 전시 창설기구 운영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시 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이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22일 오후2시부터 진행된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 경보과 함께 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들과 군민들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육군 제8539부대 1대대에서 방독면 및 방호복 착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군청 직장민방위대원,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합동으로 보건소부터 평남교차로까지, 2km 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를 위한 차량 이동 통제 훈련도 병행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은 장흥청아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810kg(2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장흥청아로타리클럽 제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과 회원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2011년 창립, 매년 노인전문요양원 등 어버이날 행사 및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흥군에서 진행하는 물 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 지역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장흥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헌신 봉사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양병호 ㈜포스코 지원경영본부장, 백승훈 ㈜네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양 청춘스케치마을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 청춘스케치마을’은 타지에서 온 청년들이 광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읍 구도심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로컬 캐릭터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청년 디자이너로서 지역에 점차 뿌리를 내리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문화교류, 청년 스타트업 창업 등을 위한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광양시는 청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네모는 포스코 캐릭터 등 로컬 디자인 상품 개발과 인지도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포스코는 청년 디자이너의 팝업 스토어 운영 시 인적·물적 자원을 조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신안군은 지역 특색과 상품의 다양성 발굴을 위해 23일 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인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쿠키 기술 전수 교육을 추진했다. 시금치와 함초, 비트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신안군의 상징 로고를 담고, 지역 특색을 입힌 쿠키 5종을 개발,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박영환 씨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의욕은 있었으나, 창의적 한계에 늘 부딪혔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신안의 느낌을 듬뿍 담은 다양한 쿠키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요즘 카페에 가보면 다양한 디저트가 많다”라면서 “다양한 기술 전수교육 추진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가공품을 만드는 데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신안소금빵과 신안땅콩오란다, 꽃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 3개월동안 4,300여명이 방문하며, 해남형 ESG 실천의 핵심 거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해남군이 민선7기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해남형 ESG의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됐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토종씨앗을 나누고 기증하는 토종씨앗 공유센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센터, 중고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AR/MR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 가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미래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 공생교육‧독서인문교육‧디지털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전남교육이 앞장서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23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2024 영호남 공동하계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히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이제는 지방시대! 교육자치‧친환경에너지‧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 국가철도공단 등 공공기관과 200여 명의 영호남 학술단체 회원, 공무원, 시민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교육 추진 등 전남교육의 역점과제를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미래교육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관광취약계층 41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함평군 행복여행'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군 행복여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마련된 무료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유람선에서 해양경관을 감상하고 남도의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교토국제고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로 시작됐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2021년 처음으로 여름 고시엔 본선 무대를 밟았고, 올해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우승의 영광 속에 울려 퍼진 한국어 교가가 바다 건너 대한민국 온 국민에게 큰 감동과 힘이 됐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 등 두 도의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우의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의 1일 명예 경기도지사 활동은 지난 2022년 상생협약 이후 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두 도 간 상생발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오전 환담장에서 김동연 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히자, 김영록 지사는 두 지역의 과거 역사적 연결과 현재의 관계, 미래 상생발전 등을 화두로 답례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경기는 고대 마한지역에서 출발해 역사적 뿌리가 같고,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인구가 경기도에 많이 거주하는 등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다”며 “기후변화, 지방소멸 위기 등 새로운 변화 시기에 두 도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도지사는 또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가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의 상호 배려 속에 4년 연속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지부장 김정환)와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경수), 정기명 여수시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이경근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체결과 상생발전 공동선언문 발표로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30일 처음 상견례를 갖고 7월 31일까지 19차례에 걸친 교섭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끝에 이날 최종 서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조합원 76.7%가 찬성해 가결했다. 협약 내용은 ▲신설기능공·상근사업장 근로자 7천6백 원, 조력공·여성 6천 원씩 임금 인상 ▲용접 RT(Radiographic Test: 방사선투과시험) 수당 3천 원 인상 ▲노사협의회를 통해 셧다운(S/D)과 대정비 공사(T/A)에 따른 임금 50% 할증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