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10월 첫 번째 주말인 7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 깊어 가는 가을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물들였다. 이번 ‘아아재페’는 3대 국제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 축제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자라섬 페스티벌 출연진들이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교차로 출연하며 세계 정상급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소리꾼 김율희의 듀오 공연 ‘오티움’이 치유와 힐링의 음악으로 열었다. 서영도는 재즈뿐 아니라, 대중음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다루는 베이시스트이며, ‘202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김율희는 ‘우리소리 바라지’의 보컬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판소리 초청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집사(ZIP4) with 탭댄스’는 국내에서 보기 드믄 정통 뉴올리언즈 재즈밴드 ‘집사’의 정통 재즈 합주에, 조성호·박지혜의 현란한 탭댄스가 어우러지며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집사는 색소포니스트 정우호와 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충남문학제’에 참석해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예 부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짐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충남문학제는 문인협회 회원과 문학 동호인, 문화예술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충남 최대의 문학 축제로, 매년 문학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한 참여형 예술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문인들이 생각의 결을 표현한 글이 시가 되고 수필·소설이 된다. 이는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이자, 세상을 향한 절절한 외침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인문학의 출발은 문학이라고 생각해서, 문학을 어떻게 육성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특히 “충남문학제는 청소년들과 원로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문인의 길로 들어서고, 원로들이 잘 인도해 준다면 각자 자기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문학을 접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7일 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충무공배 전국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해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혼합‧남자‧여자 복식으로 이뤄진 831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인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본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부흥을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에 방문한 선수들 모두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며, “아산시는 1300년 역사의 왕실 온천인 온양온천이 있고 이번에 대한민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기간 중 신정호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니, 운동 후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문화예술 행사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면서 “참가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고 서로 인연을 맺고 친구가 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마쳤다. 한편 배드민턴은 체급에 제약이 많지 않고 전문적인 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산시 해미면에서 개최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그로 인해 축제장 일대가 발 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모인 이유는 축제가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하고 ‘고성문화축제’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젊은 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SNS 등을 적극 활용한 공격적인 축제 사전홍보 및 축제장 셔틀버스 대폭 증설 등 운영상의 변화 역시 금년도 축제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스무살’을 맞아 기존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고품격의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 가수로 초청한 인순이, 빅마마, 박해미,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과 드론라이트쇼를 구경하기 위해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축제장 전역에 사람들이 몰렸으며, 해미읍성 진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8일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월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기존 봄철 종합운동장에서부터 팔봉면까지 진행되던 마라톤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간월호 일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3개 종목에 간월호의 코스모스와 황금 들녘이 함께하는 코스를 달렸다. 남자 하프코스는 김보건 선수가 1시간 11분 40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류승화 선수(1:25:20)가 1위를,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아드리앙 스텔리 선수(33:51), 여자 강경아 선수(36:55)가 1위를 차지했다.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이번 대회는 쾌적한 가을 공기와 간월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의 모습으로 참여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처음 개최하는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에 함께 해주신 시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운산면 갈산1리 좌세마을길 17번지 갈산1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운산면 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의 갈산1리 경로당은 1993년도에 건축된 노후된 건물로 생활공간이 좁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안동김씨 참판공파 종친회에서 갈산1리 경로당 신축부지를 희사해 경로당 신축에 큰 힘을 실었고, 시는 마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로당 신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된 갈산1리 경로당은 건축 면적 140.24㎡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이 있다. 박관열 갈산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군은 지난 7일 백세건강공원에서 군민의 화합과 관심 속에 제62회 청양군민의날 기념 제22회 칠갑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청양 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단체를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풍물 공연 및 고유 전통문화 퍼포먼스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읍·면 민속제전, 칠갑가요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칠갑문화제에서 군민들은 제기차기, 투호, 한궁대회 등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지난 축제와 비교하여 칠갑가요제가 새로이 추가되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가수 강민주, 박성현의 초청 공연과 더불어 퓨전국악, 사물판굿,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견뎌낸 우리 군민들에게 오늘 이 자리로써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이 결속을 맺고 화합하여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청양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미동부충청향우회에 이어 세계충청향우회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을 지키며, 새롭게 쌓기 시작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도는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도 방문 첫 날인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충청향우회는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는데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했다. 금산은 1500년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의 우수성은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증명됐다. 또한, 인삼관련 공공기관의 중심지로 인삼 산업이 발전돼 있어 인삼의 재배, 가공, 유통, 문화 이벤트 등을 이끌며 전 세계 인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세계인삼수도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올해 금산인삼조합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적 위상을 세우고 인삼약초산업의 활력화를 위해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에는 ‘최고의 인삼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키워주는 생명의 고향 금산은 이제 세계인삼수도임을 선언하고 다음과 같이 인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효능이 뛰어나고 안전한 인삼을 재배하고 건강과 미용 증진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인삼의 유통시스템 구축 △인삼산업 성장 뒷받침 첨단 과학기술 발전 등에 관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4월 제23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대진(67, 태안읍) 씨와 박세근(67, 근흥면) 씨, 이영직(62, 태안읍) 씨가 군민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영예로운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문화원장과 군의장 및 의원,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3명에 군민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지대진 씨, 지역개발농어민 부문에 박세근 씨,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영직 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지대진 씨는 전(前) 태안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서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3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매년 7~8월 지역 노인 30여 명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대·중소기업이 ‘탄소중립 경제로의 도약과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주) 부사장, 김성균 한국서부발전(주) 사업 부사장, 이보룡 현대체절(주) 연구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은 저탄소 전환,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도내 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화를 위한 협력사업, 에너지 전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도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관계 법령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도 특화사업 정부제안 지원에 노력한다. 기업은 도내 사업장의 저탄소 전환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을, 북부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탄소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충청협회를 비롯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을 방문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만난 자리에서 “충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는데, 이를 계기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일충청협회는 재일본 충청지역(충남·북, 대전, 세종) 출신 동포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 지사가 지난 5월 일본을 순방할 당시 간담회에서 ‘2023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킨 재일충청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김 지사는 “향우여러분들이야말로 1500년전 규슈 지방으로 진출했던 백제인들처럼 일본에서 한인사회를 건실하게 키운 주역”이라며 “향우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힘쎈충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으로부터 순방 이후 회원들이 일본 내에서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펼친 활동을 전해 듣고, 도내 투자유치 방안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끝으로 환담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