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에 걸친 집중호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도면 181mm, 시청 156mm, 산외면 157mm 등 지역별로 강우량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가곡지하차도 침수, 부북면 무연리 옹벽 붕괴, 토사 유실 등 각종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2단계로 격상 운영했으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을 통한 사전교육 및 경보 발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향후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조사를 마무리한 뒤 신속한 응급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2025년 2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도 이어졌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해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안병구 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녕군은 7월 31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 5만 5,128명 중 5만 428명에게 총 111억 5,000여만 원이 지급되어, 지난 7월 21일 지급 개시 이후 2주 만에 군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을 받은 셈이다. 그 결과, 경남도 통계 자료상 도내 군부 가운데 거창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90% 이상의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접수 및 안내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꼽았다. 앞으로도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강화해, 8월 중 전 대상자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장회의, 각종 단체 및 기관 회의 등을 통해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 시 희망 지급수단에 대한 수요도 함께 조사해 군민 편의 중심의 맞춤형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촉진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7. 30. ~ 8. 6. 8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다경 선수는 64강에서 대한항공 이다혜 선수(3대0 승), 32강에서 미래에셋대우 윤효빈 선수(3대2 승), 16강에서 한국마사회 최효주 선수(3대0 승), 8강에서 화성도시공사 정예인 선수(3대0 승),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3대0 승)를 완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소속 실업팀 선수로서 프로팀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며 이변을 일으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양하은 선수와 맞섰고, 이다경 선수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양하은 선수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3대0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경기 내내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다경 선수는 “올해 대표선수가 되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더 욕심도 생겨서 훈련 준비를 잘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팀 통합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프로선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4일 화왕산 숲속愛 자연학교(창녕군 소재)에서 학령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푸르른 나무와 물이 있는 숲에서 자연을 탐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허브 텃밭에서 수확한 허브로 향기 꽃다발 만들기, 유기농 밥상으로 점심 및 간식 만들어 먹기,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 등 다양한 생태 친화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몰입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을 느끼고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남은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Bergen County)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식 교류를 이어갔다. 7월 31일,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이 합천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합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행정관은 이날 합천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면담을 갖고, 버겐카운티 존 S. 호건 행정관이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합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도 함께 참석하여 두 도시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간 차원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부행정관은 “버겐카운티 주민들을 대표하여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검사’, ‘체험형 진로탐색’ 등 체험 중심 활동뿐 아니라 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도 높은 진로 조언이 이뤄져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학생 과정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AI시대 리더의 역량’, ‘실전 모의면접’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계속되는 집중호우 속에 이상근 고성군수가 모든 일정을 미루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9일에 이어 8월 3일과 4일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비해, 3일 오후 7시부터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하고 군청 및 읍면 직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이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호우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과 야영장·캠핑장, 산사태 취약지 인명피해우려지역 12세대 18명에 대한 선제적 대피를 시행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이 군수는 주말에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다. 이상근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이산화탄소(CO2) 레이저를 이용해 니켈(Ni)과 코발트(Co) 단일 원자를 표면에 정밀하게 고정한 촉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활하수나 농업 폐수 등에서 흔히 검출되는 질산염(NO3⁻)을 암모니아(NH3)로 바꾸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화학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IF: 26.8) 커버 논문으로 발표됐다. 질산염은 비료, 생활하수,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발생해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질산염을 정화하는 동시에, 이를 유용한 자원인 암모니아로 전환하고 전기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촉매는 단 5분 내외의 짧은 CO2 레이저 공정만으로도 제조 가능해, 기존 고온·장시간 열처리 방식에 비해 간단히 제조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친환경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이 촉매의 핵심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혁권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개인유치형)’에 선정됐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국내 산·학·연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연구기관에 초빙하여,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함께 국내 연구환경의 국제화, 신성장동력 확보, 신진 연구인력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혁권 교수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8개월간 2억 8000만여 원의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받아 ‘염증성 세포외 소포체에 의한 T세포 면역조절 기전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면역반응에 의해 생성된 세포외 소포체(인포좀)와 T세포 간의 상호작용 및 조절 메커니즘을 마이크로유체 칩 플랫폼을 활용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염증성 세포외 소포체 기반 면역조절 기전 규명과 학술적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염증성 및 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균오 생명과학부 교수)은 7월 23~24일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2025 과학영재교육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이라는 주제로, 전국 과학영재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사연구과정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성과를 분석하며 개선·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덕기 전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해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교수진과 강사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과학영재가 갖추어야 할 탐구 능력(권덕기 대구환경교육센터 이사장) ▲지속 가능한 글로벌 영재교육 방향(박종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사사과정 운영 방안(전병균 경상국립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고 ▲설문조사 기반 운영 개선 방향(정용욱 경상국립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운영 현황 및 사례 분석(전두배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교수) 발표와 함께 분과별 심화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원근 경제학부 교수)은 8월 6일 오후 4시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가족신분사회: 포스트 호주제와 젠더정치’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가족은 왜 신분이 됐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회적인 연대와 새로운 결속이 가능한 세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삶, 관계, 사회의 위계를 정치화하는 퀴어가족정치를 인식론이자 방법론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 강연회는 온라인 줌으로 개최되며,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전화, 전자우편으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준홍 교수(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와 남상용 교수(기능성 나노고분자 연구실) 공동연구팀은, 인간의 후각과 두뇌를 모방하여 대기상 존재하는 극미량의 유해 분자의 상태를 인식하고 학습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대기상의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O2)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해당 유해원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고감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날씨와 지점에 따라 변화무쌍한 특성으로 인해, 배출량과 배출원을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광대한 공간에서 반복적 측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반복적 모니터링은 인간보다는 인간의 인지와 사고 처리 기능을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후각처럼 유해원과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상의 농도, 확산 거동 등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