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논산시가 농업기술ㆍ생산성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딸기 단동형 계단재배 시험연구’가 도입 2년 차에 접어들며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백성현 시장과 딸기연구회 임원ㆍ실무진 지난 20일 오전 부적면 신교리 소재 시범 하우스에서 2년 차 단동형 계단재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3단 입체형 딸기 계단재배, 이른바 단동형 계단재배는 관행 대비 4천 주 이상 재배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도 크게 늘며 약 1.7배 정도의 소득률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필요 노동력과 대지 면적은 줄이고 농가 소득은 늘리는 생산성 혁신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논산시는 첫 재배시험 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연구 및 전문가 검토에 임해왔다. 특히 공학 분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공간 구조ㆍ재배틀 설계를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계단재배에 부정적 간섭변인이 될 수 있는 빛의 간섭량을 조절하는 가운데 농업인 작업 능률성을 향상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첫해 연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토대로 미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논산시의 대표 관광지 선샤인랜드 안에 자리한 밀리터리체험관이 8개월 간 진행된 새 단장을 마치고 22일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 밀리터리체험관은 2016년 문을 연 선샤인랜드 내 체험 시설로, 개관 이후 20만 명이 넘는 체험객이 다녀갔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서바이벌 VR체험관은 물론 실제 시가지 전투상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이 갖춰져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지난해 7월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밀리터리체험관 리뉴얼에 돌입했다.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실감형 모형(차량ㆍ헬기)에 탑승해 논산 곳곳을 누비며 적들을 소탕하는 사격체험이 가능해지며 도심에 침투한 적들을 제거하는 시가지 전투체험도 전보다 현장감이 강해졌다. 또한 세계의 특수부대 관련 시각 콘텐츠 및 총기 전시가 추가되어 전체적인 분위기와 내부 디자인의 질이 향상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로운 외형과 프로그램을 갖춘 밀리터리체험관으로 시민,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국방ㆍ군수산업의 메카를 향해가는 우리시는 관광분야에도 이에 걸맞은 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주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한 공주사랑장학금을 확대하고, 시청각 장애 학생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학회 시행세칙 일부 개정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공주사랑장학금은 타 지역에서 공주시로 전입한 지역대학(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학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대학 총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기존 10명,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여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30명에게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공주사랑장학금을 포함해 성적 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등 총 6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총 352명에게 2억 97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야별 신청 기준과 지급 금액은 10월 중순 장학회와 공주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령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천천 상류 복합여가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천천 상류 복합문화여가시설 조성 사업은 남대천교에서 청천저수지까지 5.7km 구간에 사업비 총 130억 원을 투입해 대천천을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대천천을 죽정교를 중심으로 두 개 공간으로 나누어 단순한 선형 산책로에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녹색 휴식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죽정교부터 남대천교까지는 기존 스포츠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등 레저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공연 관람을 위한 무대와 스탠드, 그늘막을 설치해 문화활동 공간으로 조성한다. 죽정교부터 청천저수지까지는 수생식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청천저수지와 연결되는 가용부지와 농경지를 활용해 대천천 생태관, 놀이마당, 피크닉 마당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은 예당호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일 예당저수지 조정팀관리사무소 앞에서 토종붕어 47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예당내수면어업계 어업계원 등이 참석했으며, 내수면 생태 활성화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 종자를 방류했다. 붕어는 예당저수지의 대표 어종으로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으며, 어업인 및 낚시인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예당내수면어업계(계장 박지영)에 따르면,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 환경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이에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붕어 및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가 있는 메기,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령시는 20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재정지급금 업무 담당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공공재정지급금 관리·운영을 통해‘나랏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국가재정 누수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이자 행정안전부 감사관실 정수효 서기관을 초빙했다. 최근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강조하며, 정치 보조금, 이권 카르텔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약자 복지, 국가 본질 강화, 성장동력 확보 등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발맞춰 시는 출자금·출연금·보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집중 점검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정 투명성 확보를 통한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부적절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렴 교육을 통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주최 ‘제9회 탕정면 행복키움 효잔치’가 20일 탕정면행정복지센터 옆 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지역 어르신 400여 분을 모시고 진행된 이날 효잔치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문대학교 응원단 신이데아의 치어리딩 공연, 트로트와 품바 공연 등이 분위기를 신명 나게 끌어올렸고, IBK 기업은행과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와 다양한 간식거리를 대접했다. 다양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선문대학교 마술동아리는 타로와 마술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상황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긴급전화번호를 안내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네일아트와 인생사진관을, 일반인 자원봉사자는 청춘미용실 등을 운영해 어르신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이승우 행복키움추진단 부단장과 손봉균 이차돌 탕정점 대표가 아산시장 표장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아산 실현을 위해 제2차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차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자리로 투명하고 적극적인 청렴 행정으로 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32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장의 청렴 시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시민감사 활동 사례를 분석하고 감사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민감사관들은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과 시민들의 불편 사항 수렴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고불 맹사성의 고향으로 1부서 1 청렴 시책, 청렴 캠페인, 민원인 청렴 서한문 등 다양한 청렴 관련 시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운을 뗐다. 계속해서 “아산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 중이나, 공직자의 자정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이 활동하는 시민감사관들께서 공직자와 시민 간의 다리 역할을 당부드린다. 또,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감사 활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배방읍 구령리에 있는 ‘아산 현충사 IC’ 앞 광장에서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지역 국회의원, 아산시, 천안시와 함께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고속국도 제32호 당진~청주선 1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의 개통을 알리는 자리로,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구간은 2015년 말에 착공해 8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38만 아산시민들은 염치읍 염성리의 ‘아산 IC’, 배방읍 구령리의 ‘아산 현충사 IC’를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아산~천안 구간 개통으로 국가 간선 도로망의 혜택을 누리게 되면서 물류비용 절감, 지역 경쟁력 강화 등 시 발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 중인 인주~염치 구간이 서부내륙고속도로 이어지고,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아산~당진 구간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아산시는 동서·남북 방향의 국가 간선 도로망을 갖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8년을 기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에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군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연휴 전까지 가구당 5만 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해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790가구를 선정해 총 3950만 원의 명절 지원금(충남공동모금회 배분액) 지급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공직자 75명과 취약가정 75가구를 1대 1로 연결, 지난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BBP 챌린지 동참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군수를 지목하며 이뤄졌다. BBP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은 범국민 캠페인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는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과 함께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생활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의 확산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과 박서우 아산교육청 교육장을 지목해 챌린지 고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BBP 챌린지는 지난 8월 1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첫 주자로 시작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활발하게 펼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9일 제29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아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총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제29회 아산시민대상은 △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 5개 부문에서 교육복지, 경제환경, 특별봉사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교육복지 부문은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단체) △경제환경 부문은 이규정(남, 60세) △특별봉사 부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단체) 등이다. 교육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015년부터 지속해 어르신 효 잔치 개최 및 80세 이상 어르신 생신상 제공, 또한 어르신 섬김 데이 주관 등 지역의 따뜻한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 이규정 씨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선정을 통한 국·도비 262억 원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며,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농촌 체험 활성화, 민속관광문화 활성화로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