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마다 뜨고 해가 지는 곳 날마다 좋은 일이 생기는 나는 서산에 삽니다” 강원석 시인이 서산시를 위해 쓴 ‘서산에 뜨는 해’의 일부분이다. 충남 서산시가 업무에 지친 직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강원석 시인 초청 힐링 강연을 열었다.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는 강 시인의 작품 20여 편이 소개됐다. 강 시인은 시를 직접 낭송하고 작품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삶의 자세와 가치관을 공유했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강 시인의 중저음 목소리가 합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강 시인은 시를 읽으면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을 느끼고, 잊고 있었던 꿈과 생활의 보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세상을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바라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시인이 서산시를 위해 지은 시 ‘서산에 뜨는 해’는 참석자들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코로나19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하던 읍·면·동체육대회가 지난 9일 4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제19회 송악읍 화합체육대회는 기지시 줄라리기박물관 시연장에서 약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2개리(재인·재경 포함)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외 4개 종목과 이벤트 종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오랜만에 읍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같은 시간 제12회 대호지면 한마음체육대회도 조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약 1,000여 명의 면민과 함께 난타공연 및 종목별경기, 우리마을 노래자랑등 풍성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제29회 송산면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역시 같은 시간 송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면민들과 함께 선수단 입장과 함께 댄스팀 공연 등 2부 식후공연과 체육경기, 축하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제5회 당진3동 한마음체육대회는 원당중 운동장에서 약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 및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한마음체육대회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어울린 3동 지역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8월 25일 합덕읍부터 시작한 14개 읍면동 순방을 11일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주민자치 등 지역주민, 기관 단체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된 순방에서 도로·농업 기반시설 및 안전 시설물 개선 건의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민 주요 애로사항으로 병해충 급증에 따른 방역 대책 필요성이 제기되자 오 시장은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각 읍면동의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오 시장은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당진시 이미지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3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탄소중립 선도 수소 도시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당진을 조성하고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순방에서 수렴된 의견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사항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과 박완주(3선, 천안을)·문진석(초선, 천안갑)·이정문(초선, 천안병) 국회의원,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GTX-C 노선 천안역 연장 등 5개 주요 현안 사항과 ‘2024 K-컬처 박람회’ 등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 주요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견지 속에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행정력 총동원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특정도서 열람 제한은 시대착오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7월 25일 제346회 임시회 긴급현안질문에 서 문제제기된 도서는 이미 열람을 제안했다고 답변했다. 김선태 의원은 “‘도서관인 윤리선언’에 따르면 국민의 자유롭고 평등한 정보 접근과 알권리 보장을 위해 도서관인은 스스로의 직업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도서관 업무는 그들을 믿고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동·청소년 유해 도서가 만들어져도, 학생들이 그러한 도서를 읽어도 안 되는 것은 자명하지만, 이는 쉽고 빠르게 결정할 것이 아니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13년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 기준은 어떤 형태의 정치적·종교적 검열이나 상업적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충남의 도서 열람 제한에 대해 7월 27일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특정도서 열람 제한은 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올해 여덟 번째 전시인 ‘청심궁중민화 회원전’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청심궁중민화연구회는 한국 궁중민화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서산문화원과 서산종합사회복지관 대산커뮤니티센터에서의 지속적인 배움의 열기를 이어 나가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민화는 조선후기 백성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으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벽사와 복을 불러들이는 길상의 의미로 건강, 장수, 다산, 부귀영화 등의 꿈과 소망이 담긴 민중들의 그림이다. 특히 궁중민화는 궁중장식화와 민화를 함께 연구하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청심궁중민화연구회의 지도강사 유소정 작가는 “열심히 배워 전시를 하게 되면 작품의 질도 올라갈 뿐만 아니라 자존감이 올라가서 용기가 생긴다”며 “이번 다움아트홀 전시를 통해 회원들이 좋은 작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유소정·강태용·김연호·김미정·김미화·김민채·김양선·유인순·배상이·이난주·유인순·최영란·곽경숙·조정윤·김혜경·추영희·이서영·지유진·함현옥·정현숙 작가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공약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나섰다. 시는 11일 중회의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한서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서산시교육지원청, 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서산상공회의소, 대산공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지역산업 인재양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서산시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한서대와 신성대가 공동으로 연구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과 지역특화산업, 신산업 등 분야별 인재양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참여기관과 관련 고교, 산업체 등 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보고서는 업무협약 참여기관, 지역 특성화과 편성 고교(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대산공단협의회 등 지역산업 인재 양성-취업-정주 체계 구축에 관련된 기관의 실무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역 청년이 맞춤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 39명과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권리 보호와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재단이 아산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본회의 개의에 앞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신축된 아산시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정활동과 기초의회 의원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전동킥보드 사고 관련 해결방안 외 3건의 5분 발언이 있었으며, 상임위원회별 임시회의를 통해 발굴한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표결 순서로 진행됐다. 가결된 안건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펜스 설치 확대, 아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오전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KTX 천안아산역을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은 천안과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지만, 행정구역상 아산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그런데 홍보 수단으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주말에 가보니 셔틀버스를 타는 1층에 아직 민선 6기 때 그림이 걸려 있는 등 방치되고 노후화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은 이순신 축제 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등 내리자마자 아산을 만나는 곳이다. ‘아트밸리 아산’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지역 명소 소개에 신정호 호수공원도 빠져 있다”고 탄식했다. 그는 이어 “KTX 천안아산역 1·2층, 동편과 서편까지 홍보계획을 수립해달라”며 “면밀하게 현장을 조사해서 지금보다 범위를 넓히고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는 11월 예정된 ‘탄소중립실천대회’에 대해서도 높은 완성도를 주문했다. 그는 “지난주 ‘자원순환의 날’ 행사로 아산의 우수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1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남도 하수도보급률 개선방안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방 의원은 “2021년 기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평균 97.7%로 매우 높은 수준인데, 충남은 93.5%로 평균에 못 미친다”고 우려했다. 충남보다 상수도보급률이 떨어지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 전남, 제주 세 곳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방 의원은 “심각한 것은 하수도보급률”이라며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하수도보급률은 94.8%인데 충남은 82.7%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거의 변화없이 최하위 수준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15개 시·군 중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인 천안·아산·계룡은 85% 이상의 하수도 보급률을 보이는데 반해, 인구수가 적고 도시보다 농촌지역이 많은 부여·서천·예산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양과 태안은 60%도 안되는 55%, 59%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1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4-H연합회원, 학생회원, 지도교사, 본부회원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3회 서산시4-H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산시4-H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4-H의 과제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4-H활동의 진취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4-H회원들은 그동안 실천해온 총 10개 분야의 과제활동에 대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과제는 학교텃밭 프로젝트 성과발표, 자원봉사 성과발표, 60초 영상경진, 드론경진 등이다. 이날 서산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년농업인4-H회원,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2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과 학생 4-H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소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4-H 청년과 학생들을 응원한다“라며 ”시에서도 서산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청소년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12만 463점을 획득해 목표했던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7개 종목에 414명의 선수와 186명의 임원과 보호자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육상(트랙), 육상(필드), 배드민턴, 역도, 볼링, 수영, 탁구, 실내조정, 파크골프, 좌식배구, 축구, 농구, 론볼, 당구, 게이트볼, 이스포츠(e-sprts)에서 입상했다. 특히 역도와 육상 종목은 각각 메달 70개와 메달 76개를 획득하고 다수의 다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고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