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 등 3종의 “비대면 방식 무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는 대출 중인 도서에 대하여 반납 전이라도 대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서대출 전용 앱(리브로피아), 전화 등을 통해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최대 3권까지 사전에 대출 예약을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한 도서 도착 알림 문자 혹은 전화 안내를 수신받은 후 해당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무인 도서 반납 서비스는 늦은 시간, 공휴일 등에 제약 없이 대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의회 의사당 건물 1층과 의원회관 건물 1층에 각각 ‘무인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이용자는 이를 통해 대출 도서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무인 의정자료 제공 서비스는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휴게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 등이 자주 이용하는 도의회 의원회관 건물 1층에 설치된 휴게공간과 야외에 설치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도민과 함께 지역 의료체계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행모델(안)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고병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지역의료 현황과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필요성, 시범사업 실행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치의 자격은 전문과목 상관없이 의사면허를 가진 누구에게나 개방되나, 일정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활동할 수 있다. 제도를 이용하려는 도민(65세 이상 노인 및 12세 이하 아동)은 자신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사업지역 내 주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1명의 주치의를 선택·등록하면 된다. 건강주치의는 등록 환자에게 △건강 위험 평가 △만성 질환 관리 △건강 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건강·질병 관리 △방문 진료 △진료 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 의사와 도민에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주 이전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난해 91.07%의 높은 기업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원스톱 기업지원단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76회 상담을 진행하면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과 부서 간 103회 협의를 거쳐 2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 지원 대표 사례로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A기업의 공장 신축과정에서 발생한 정확한 원인이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명수 누출 문제를 현장답사와 누수탐사를 거쳐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공장부지 내에 배수로를 신속하게 설치하며 해결했다. 또한 해산물 판매기업인 B기업에는 제주 해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 원물의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프랑스 케이플러스(K-plus) 페스티벌 참여를 성사시켰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금껏 이런 지원은 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생활안전 분야 1등급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 실적을 점검하는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법」에 따라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상대평가로 1~5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의미다. 2024년 발표 결과(2023년 통계 기준) 제주는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5등급에 머물러 있으며, 교통사고·화재 분야는 2등급, 자살·감염병 분야는 3등급을 받았다. 제주지역의 인구 1만명당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구조․구급 이송 건수도 9.2% 줄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광역도와 비교해 격차가 커서 단기간 내 등급 상승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안전지수 관리 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범죄 분야에서 1등급 상승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강조했다.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산되면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진화에 나선 요원들 중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가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에 삼다수를 비롯한 물품 지원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이 세계은행이 중점을 두는 블루카본 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자치경무관(57세)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오충익 전 국가경찰공무원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오영훈 지사가 24일 오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충익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위에 임관한 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장,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자치경찰단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3일까지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3. 24.에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관내 6개 농업인 단체와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각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과 오순문 서귀포시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농업인 단체가 가진 제주 농업의 위기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각 단체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정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 관계기관·단체·농업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일상에 문화를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 이중섭 거리에서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첫 공연을 선보인다. '메아리’는 2007년 창립 이후 지역 축제와 정기공연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서귀포시 대표 직장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동호회 ‘퐁낭’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주변 음식점과 카페, 상점 등 지역 상권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직장인 밴드와 협업해 시내 곳곳에서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도민 및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를 30년간 믿고 응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을 마친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삼다수 숲길 1코스를 걸으며 제주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공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삼다수가 생산되는 최첨단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갖춘 공장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삼다수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피크닉존에서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2일 애월읍 고성1리에서 진행된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보건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고성1리 둘레길 5.3km를 함께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 행사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 상담 등 참가자의 건강체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고성1리 마을회는 전통 방식의 ‘ᄆᆞ른둠비’만들기 시연과 오색보리김치 시식 체험을 진행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4월 19일에는 애월읍 장전리에서 두 번째 삼다삼무 걷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은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걸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2025년도 치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 대상으로 매일 오후에 운영되며, ‘뇌톡!톡! 프로그램’과 ‘기억잇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뇌톡!톡!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뇌이완, 호흡요법, 집중력 훈련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인 ‘기억잇기 프로그램’은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외부 강사를 활용한 서예교실, 실버체조, 공예수업 등 유익하고 활기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으로 치매 환자의 고립·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3월 21일 함덕오일시장에서 조천읍이장단협의회, 조천읍사회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상권 이용 수눌음 소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조천읍이장단협의회와 조천읍사회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과 우리동네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내용의 ‘수눌음 소비’실천 결의를 다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상권 이용 홍보물품인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0여 명은 오일시장에서 장보기와 식사를 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올해 시정 핵심 정책의 하나인 ‘민생경제 활력 회복’ 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월 2회 이상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을 찾아 장보기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번의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소비 진작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소비심리를 회복하여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면서, “상인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