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4 ・3평화재단은 3월 21일부터 제주4 ・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3관에서 '그 겨울 넘어, 함께 이룬 우리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겨울 넘어, 함께 이룬 우리 이야기' 전시는 제주4신의준 전남도의원,3 유족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겪었던 참혹한 겨울의 기억과, 죽음을 넘어 생존자로서 삶을 살아갔던 시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참혹한 4・3 경험 속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이어나갔던 유족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구술, 그림을 통해 재현한다. 이번 전시는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와 연계되어 진행됨으로써 전쟁과 학살을 경험한 어린 시절의 상처와 회복에 주목한다. 발발 시기와 공간은 다르지만 전쟁과 민간인학살이라는 아픔을 딛고 일상의 삶을 회복하고자 했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했다. 보스니아 내전 시기 폭발물 경고를 담은 소장품, 유니세프의 전단지의 경우, 4・3 당시 아무런 주의도 받지 못한 채 학교에서 폭발사고를 당해 희생당한 4・3희생자들의 참상을 떠오르게 한다. 보스니아와 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내 지방공기업 중 가장 먼저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의 출산을 돕기 위해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제도'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출산 후 6개월 이내 지원금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1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과 노경협의회 변광환 의장은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해 도입된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제도가 지역 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경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에너지공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37개교 · 6,49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법 및 능동적인 학습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키움 등 총 8개의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시책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양성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총사업비 63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초등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키움’과 ‘읍 · 면 지역 중학생 대상 소그룹 코칭’프로그램을 신설하여 2024년도 참여학생수 대비 2,851명(78%) 확대 · 운영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18개교 808명, 중학교 12개교 4,762명, 고등학교 7개교 920명 대상이며, ▲자기주도학습키움(초5) ▲자기주도학습캠프(중1) ▲시험 관리전략(중2) ▲학교생활설계(중3) ▲읍·면 중등 소그룹 코칭(중2,3) ▲학생부 관리 기초(고1) ▲학생부 설계(고2) ▲면접 코칭(고3) 등으로 학년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2일, 3월 19일에 각각 대정읍사무소,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매월 둘째주, 셋째주 수요일에 읍면동 현장 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장 상담실에서는 토지분할, 도로보상, 소송 관련 대응책, 주택건축, 취득세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1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현장 상담실을 방문했고, 상담과정에서 관련 부서의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로 전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상담현장에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만족도가 높았으며 그중 한 시민은“주기적으로 시민상담실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며 “홍보를 많이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특수학급 7개교, 특수학교 3개교, 장애인 거주시설 2곳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 6일 소속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인 복지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 보호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 현장 방문 고등학교 6개교, 특수학교 3개교, 장애인 거주시설 2곳을 찾았으며 특별 현장지원 4개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의 권리 보호와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총 정기 방문계획은 12곳으로 정기 현장지원은 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3월 28일 남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특별 현장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그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더봄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학생을 비롯하여 교원, 보호자, 특수교육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한 인권보호 교육과 연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개최된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Global Policy Leaders Forum)’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당근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제주형 워케이션·런케이션, 의료·헬스케어 등 혁신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제주형 인센티브와 투자진흥지구 및 기회발전 특구 등 기업 지원 정책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면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려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도민 의사가 반영된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 횟수가 연간 17.5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점을 지적하며 일차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제주도가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를 활용해 2035년까지 도내 전력원을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 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수전해 수소생산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유통기업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제주 해녀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해녀문화 보전과 수산물 유통 혁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문을 연 제주해녀 전문 코너 운영 현장을 찾아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판매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수정 만제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해녀의 우수한 수산물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특별 전문 코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해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제주 해녀문화 보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제주 해녀 전문 코너는 지난 2월 27일 신세계 강남점과 사우스시티 등 2개 지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신세계푸드마켓 청담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 2월 27일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총 18건의 의원발의 조례 및 위원회 대안 제시 조례가 공포 절차를 거쳐 3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이 조례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통과된 의원발의 및 위원회 대안 제시 조례 제・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는 재난, 범죄, 사고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과 치유, 재활,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체계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환경도시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차고지증명 제도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주거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의 기본권 침해, 부작용과 편법 발생 등 다앙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차고지증명 대상 차량 기준’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다. 한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8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식품위생 자율지도원 교육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제주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6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3월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8일 열린 정기총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지회장과 자율지도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지도 복무규정과 '식품위생법'해설 등 직무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열린 취임식에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문성규 회장이 제14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흥음식업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주의 문화와 관광산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에서는 제주고향사량기부제의 지정기부금사업으로 새롭게 발굴된 '제주 '수놀음'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과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사업에 적극 참여의사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 읍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첫 번째 일정인 한경면을 시작으로 도서지역인 추자도까지 매주 읍면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보고 및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렸고, 오후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오일시장, 마을기업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직접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서 총 84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읍면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반사경 설치, 주차선 도색 등 단순 민원 38건, 타이벡 지원 등 예산 요청 26건, 제도 개선 분야 11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농수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 또한 김 시장은 행정 접근이 어려운 마을기업, 농공단지 등 민생 경제 현장 방문에서 학교급식 배송을 위한 탑차·지게차 지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비품 구입 등 총 58건의 생생한 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동리 공부방’ 개설행사에 참석하여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인‘마을키움터’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한동리 공부방’은 마을과 학교, 보호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한동리는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호자님들의 노력으로 공부방 운영회를 설립하여 지역 학생들(초 34명, 중 8명)의 학업성취(영어 주 2회, 수학 주 3회) 향상 등을 위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돌봄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한동리 공부방’을 방문해 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기탁한 1000만원 상당의 학생용 교육기자재(전자칠판, 노트북, 컴퓨터 등)를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돌봄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년도 마을키움터 사업에 17개 단체‧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예산 2억1000여 만 원이 지원된다”며“학교의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