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중장비를 긴급 투입한다. 이번 장비 지원은 7월 29일부터 하루 2대씩 3일간 진행되며, 총 420만 원 상당의 중장비(굴착기)가 산청군 일원에 투입된다. 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산청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상공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을 넘어선 따뜻한 나눔이 산청군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유소년 선수 2명이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이 주최한 유소년 대상 국제대회로, 30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총 1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중 고성군 유소년태권도단 소속 선수 2명이 발탁돼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고성군 대표로 출전한 선수는 △철성중학교 2학년 전용현 선수(-45kg, 남자부)와 △소가야중학교 서윤아 선수(-44kg, 여자부)로, 국내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섰다. 전용현 선수는 남자 -45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서윤아 선수는 여자 -44kg급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두 선수는 첫 국제무대에서도 침착하게 기량을 발휘하며, 아시아 강호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뛰어난 성과를 거둬 고성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창윤 감독(고성군유소년태권도단)은 “두 선수 모두 낯선 환경과 강한 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은 29일,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를 NDMS(자연재난피해조사시스템)에 신속히 입력하고 있으며, 원활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입력기간 동안 공무원의 휴가를 제한하여 현장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7월 27일까지 공공시설 피해 입력을 완료했으며, 7월 30일까지 사유시설 피해 입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DMS 입력은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확정과 국비 지원 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에 보강 인력을 배치하고, 건축행정, 상하수도, 재난관리 등 분야별 담당 공무원을 피해 현장에 파견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이날 피해조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침수 지역의 피해 상황과 조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NDMS 입력 업무에 투입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여러분이 입력한 자료 하나하나가 군민의 일상 회복의 기초가 된다”며 “빠르고 정확하게, 단 한 건도 놓치지 말고 조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중앙합동조사단이 합천군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여성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을 살리는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친환경 세탁세제와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몸소 체득했다. 교육은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화학제품 대체 ▲가정 내 탄소배출 저감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환경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경남 도내 최초로 (주)카카오와 협력해 관내 신수도, 마도, 저도, 신도, 월등도 등 5개 유인섬의 로드뷰 공간정보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말경 모든 촬영 및 비식별 처리를 마친 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5개 유인섬의 로드뷰 서비스를 정식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로드뷰 구축은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된 사업으로, 도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재난 대응, 행정업무, 도로명주소 관리,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 가능한 공간정보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촬영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차량과 도보를 활용해 섬의 구석구석을 담아내기 위해 기상 상황과 해상 여건 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일정으로 효율적인 로드뷰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책 추진 사업비 및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기존 카카오맵의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시스템을 연계해 구축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도 거뒀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주소 및 지형·지물 정보를 정비하고,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29일 삼천포중앙시장과 용궁수산시장을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삶터이자 문화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의 중심지다. 그러나, 최근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와 여름철 냉장·냉동 제품 유통에 사용되는 스티로폼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해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정확히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테이프나 스티커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 줄 것과 1회용 비닐 및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시장 방문 시민과 상인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실천 의지를 높였으며, 시장 상인회도 적극 협력해 1회용품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함께 동참했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8월 29일까지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총 3개 품종으로 ▲수미 18톤 ▲조풍 2.6톤, ▲두백 3톤이 배정됐다. 공급가격은 현재 미정이며,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10a(300평) 당 파종하는 씨감자 소요량은 약 150~160kg이며, 재배면적을 고려해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추기 공급분은 시설재배 또는 조기 노지 재배 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조풍 품종은 수미 품종보다 생육기간이 빠른 극조생종으로 역병에 강하며 추기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급종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2~3월경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은 오는 11월경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감자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수령 후 저온 저장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농업인들은 이번 추기 공급분 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25일 수승대 내 피서지 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준규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새마을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승대 피서지 문고는 무더운 여름 피서객들에게 독서 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동화책,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신간 도서 200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로 현장을 지키며 도서 대여, 책 읽어주기, 어린이 그림책 추천 등 친절한 안내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변희창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 회장은 “피서지 문고는 책을 통한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문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7월 28일 의과대학 의학관 대학원 PBL강의실에서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 평가 가이드라인(지침) 제공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환경보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서경대학교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평가 시범조사(Ⅲ)’(국립환경과학원, 연구책임기관: 서경대학교)와의 업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환경보건 평가 지침서를 검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 증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서경대학교 조용민 교수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건 평가 지침’을, 단국대학교 최경화 교수가 ‘건강정보자료 이용지침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전원, 서경대학교·단국대학교 연구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성주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평가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베트남 현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와 지역혁신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오재신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신승구 대학원 부원장, 조영삼 입학부처장,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문단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유학설명회에 참가하여 일대일 유학상담을 실시하고 하노이에 GNU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략적 활동을 벌였다. 대표단은 먼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카이스트(KAIST) 공동 유학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우수 고교생·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2026년에 신설 예정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비롯해, 어학·생활 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며 현지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하노이에서 이틀간 개최된 ‘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국내 7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는 현지 학생 및 유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도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7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복구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몫이 크게 줄었다. 공공시설 등 주요 복구비 중 최대 80% 까지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군 재정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주민 생활 안정 대책도 넓어졌다. 일반 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 간접지원 항목도 24개 제도에 더해, 건강보험료·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이 추가 적용돼 모두 37개 항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국세·지방세는 최대 2년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되고, 침수 차량·건축물의 취득세·자동차세도 면제된다. 이 같은 간접 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 확인서는 자연재난 피해신고 후 발급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전담 창구를 마련해 온라인·오프라인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에게는 중복 지급 제한 규정이 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은 달성군이 2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와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의 주택 및 농경지 정리, 오물 제거, 토사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달성군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수해 직후부터 합천군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달성군은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 함께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직접 발걸음을 해주신 달성군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