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오키나와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방외교 외연 확장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한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섬이라는 지리적 공통점과 함께 역사·문화적으로도 유사점이 많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는 14일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협정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양 지역의 주민들의 유대 관계를 높이기 위한 교류행사도 개최한다.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 공연과 전통음식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양 지방정부의 협력 관계를 관광과 경제, 탄소중립, 평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기업, 문화 공연단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했다. 세부 일정을 보면, 제주도 방문단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환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발굴된 유해 중 4·3 행방불명 희생자의 신원을 75년 만에 확인했다. 이번 신원 확인은 도외지역 발굴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시범사업의 확장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다.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은 지난해 ‘도외지역 발굴유해 유전자 감식 시범사업’을 통해 대전 골령골에서 첫 4·3 희생자 신원을 확인한 이후,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로부터 제공받은 광주형무소 옛터 발굴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4·3 희생자 유가족의 유전자 정보와 대조한 결과, 새로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원이 확인된 고(故) 양천종 씨는 제주시 연동리 출신으로, 4·3사건의 아픔을 고스란히 겪은 희생자다. 4·3 당시 집이 불에 타자 가족들과 함께 노형리 골머리오름에서 피신 생활을 했던 그는, 1949년 3월 토벌대의 선무공작으로 귀순했다. 주정공장에서 한 달여간 수용생활을 한 후 풀려났으나, 같은 해 7월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다시 체포돼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1일 도내 민간 종사자 51명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정산 교육의 높은 수요와 관심에 따라 진행됐으며, 연말정산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다솔티앤씨제주의 이승학 대표세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관련 주요개정 핵심내용 ▲연말정산 관련 서류 준비 등 실무자를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윤리·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청렴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법률·노무·학계 등의 외부 전문가와 공사 상임이사(본부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은 ▲권범 위원(법률사무소 지성 대표변호사) ▲김동설 위원(노무법인 탐라 대표노무사) ▲강지영 위원(제주지방경찰청 성평등 정책행정관) ▲장혜진 위원(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 4명이다. 위원회는 윤리·인권경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해당 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제도 개선 및 권고, 인권 영향평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속 가능한 경영은 청렴과 윤리, 인권 존중의 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윤리·인권경영을 알차게 실현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관광공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쿄에서 개최된 ‘2024 KOREA ICT EXPO in Japan’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지난 7일 정보통신 산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REA ICT EXPO in Japa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제 엑스포 행사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엑스포에는 국내 유망 ICT 기업 55개사가 참가했으며, 이중 제주센터 보육기업 3개사도 함께 참가했다. 제주센터와 KOTRA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IT 산업 및 스타트업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 지원 단체와의 상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 ▲일본 진출 기업의 지원 및 투자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필요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제주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오재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기획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등 당면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지자체를 포함 10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재윤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인적자원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인구문제는 국가 경쟁력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도 인식강화와 출산·육아 관련 직원 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대외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며 기업의 고용안정에 기여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들이 행복한 가정을 형성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일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찾아 제주국제 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와 문제해결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 원도심권에 위치한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정상화와 함께 서귀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JDC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을 비롯한 JDC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헬스케어타운 내 주요 시설의 활용 계획 등을 듣고, 사업 현장을 꼼꼼히 돌아봤다. 오순문 시장은 “제주헬스케어타운이 본래의 목표와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우리 서귀포시민에게 혜택이 돌아올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제주 제2공항 예정 마을, 제주감귤의 주산지인 서귀포 지역의 감귤 열과 피해 농가 방문 등 현안이 있는 곳을 수시로 찾아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기별‧분야별 다양한 현장을 찾아 계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시민 건강실천 사업 지속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 서귀포시 읍·면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된다. 서귀포시 서부 읍·면 지역의 휴일·야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의원·약국이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읍·면 지역주민 의료 이용 불편 해소 및 의료비 지출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보건소 관할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시행중이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올해 하반기 11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25개 전체 보건진료소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의 시민들의 낮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제주 어디에 살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릴 적 건강습관 헝성을 위한 어린이 건강프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가라쓰시 대표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라쓰시 시장과 의장을 포함한 18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방문 첫째 날에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두 도시 대표단이 인사를 나눈 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숨골공원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 기념식수 행사는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을 상징하고 환영의 꽃말을 담고있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앞으로의 상생을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대표단은 또한, 서귀포시의 주요 교육 및 관광 인프라를 시찰하며 서귀포시의 역동성과 국제적 교류 역량을 직접 체험한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대정읍소재)와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방문, 규슈올레 가라쓰코스를 보유한 자매도시 가라쓰시와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1일 15시,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의 실행계획 및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협업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비전인“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발굴한 17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푸드트럭 운영, 차 없는 거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한 법리사항 및 논점 등에 대하여 토론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시장은 서귀포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우선적으로 당부했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회 심의 등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사업의 연계성과 확장성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서귀포시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분야인‘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 사업’을 과제로 추가하기로 했다.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 대회 등 국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카카오톡의‘친구 톡’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에서 ‘제주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긴급 상황, 주요 정책, 문화행사, 축제 등 제주시정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올해 제주시는 ‘친구 톡’서비스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한여름밤의 예술공연','여성대학 수강생 모집'과 같은 유용한 시정 정보를 19회 발송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시'친구 톡'서비스는 2023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꾸준히 전달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당시 2만 7천 명이었던 구독자는 현재 3만 5백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등 온라인 콘텐츠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4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5.1%(3,679억 원) 늘어난 7조5천783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0.06% (9억 원) 늘어난 1조5천973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2월 4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 발의 및 제출한 의안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도지사 제출 의안 66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79건 의안이 접수되어 지난 11월 4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