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9일 신진호 아림신문 대표가 자녀 모교인 거창여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백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신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매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거창군민의노래-거창이좋아(가수 강진), 단경왕후의 삶을 그린 루비(가수 문연주), 애정을 담은 노래 가슴속의 사랑(가수 나진기) 노래를 작사하여 작사가로 활동하며 발생한 음원 수익금 1,067,552원을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기부했다. 신진호 대표는 “자녀가 거창여고에 진학할 당시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웠으나, 학교에서 많은 사랑을 주어 흔들림 없이 성장해 행정직 7급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부산시청에서 건강하게 근무하고 있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자녀 생일인 7월 15일에 맞춰 100만 원씩 지정 기탁하고 있고, 향후 개인 장학회를 설립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장학회는 기탁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녀의 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창녕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독거노인, 장애인, 야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자율방재단·생활지원사 등과의 협업, 전광판·SNS·재난안전문자 등 다매체를 활용한 폭염 예방 홍보 강화 등 주민 맞춤형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 안전수칙 5가지‘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한편, 군은 폭염 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에 대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해 TF팀 가동,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쉼터 403개소 개방, 폭염 저감시설 65개소 운영, 양심 양우산 대여,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대형 산불 대응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분야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14일 산림청을 방문해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고, 산림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환경산림국장과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이 직접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와 산림병해충 증가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정과제로 제안한 남부권 산불방지센터가 지리산과 연접하고 남부권 중심에 위치한 경남에 설립될 경우, 권역별 초동 진화 체계가 강화되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1억 원으로 센터에는 권역별 상황관리 및 통합진화자원 운영체계가 갖추어지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산불 대응 헬기 임차 ▵진화장비 및 계류장 확충 ▵산불예방 숲가꾸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훈증더미 제거 등 내년도 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남은 국가 주요시설과 방위산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방위태세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매뉴얼을 실전처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매년 분기마다 열리는 정례 회의로, 지역 내 위기상황이나 국지도발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등의 연습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 안정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2년마다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실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보병사단․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군사상황 보고, △통합방위병종사태 제안 설명, △사태 선포 심의·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지족죽방렴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죽방렴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교육·전시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은 지난 9일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이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 해녀어업’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등재된 어업분야 세계중요농업유산이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은 7월 12일, 관내 다양한 가족 18가정 57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영화관람 프로그램인“우리가족 주말N영화”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회기에는 ‘쥬라기월드:새로운시작’을 관람하여 참여한 가족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모처럼의 여유와 짜릿한 어드벤처 영화의 재미를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평소 가족끼리 함께 외출하거나 문화를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2일에는 프로그램 2회기로 애니메이션 영화‘배드가이즈2’를 관람 할 예정이며, 새롭게 모집한 가족 5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2025년 화랑훈련』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합참(제2작전사령부) 통제하에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 후,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군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 전환 등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2층 시청각카페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에서 재배한 새싹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한 음료 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진주시가 지원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남센터가 운영 중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의 새싹삼 제품에 대한 시민 반응을 확인하고, 공공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공공형 카페 관계자, 시민, 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진주자활센터와 ㈜더웨이닝코리아가 개발한‘오트 새싹쥬스’와‘새싹삼청’등 2종의 음료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사회적 의미 있는 착한 소비”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는 이번 시음회를 계기로 개발된 음료를 관내 4개 기관(진주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지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카페 18개소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특화사업장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와 자립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청군은 14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군청을 찾아 저소득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100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화 군수,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서병준 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청에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과 거제시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시군은 지역 간 상생 협력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부는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원 각 50명이 참여해 총 100명이 참여했다. 지자체당 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제항 산청군공무직노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이번 상호 기부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두 노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7월 중 네 차례에 걸쳐 군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챗 GPT 활용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AI 실무 강의를 진행해온 주식회사 이플립 홍순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이번 교육이 실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해 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함안군은 1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후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사전 준비,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연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군수는 폭염‧호우대비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2.5배로 늘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 3명에서 올해 8명으로 3배 증가했으며, 온열질환 사망자 가운데 65%가 60세 이상 고령자이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군이 운영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종사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폭염에 취약한 작업자에 해당한다. 이에 조 군수는 “제초작업 등 야외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물 공급, 2시간마다 20분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근 기상이변으로 시간당 100㎜ 이상 극한 호우가 발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배수장·배수로·산사태 취약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