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천군이 납부할 여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조세 회피자에 대해 강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예금·급여·매출채권에 이어 가상자산까지 압류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상자산 압류·추심은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도 일반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고객 본인 확인 및 의심 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돼 자산 추적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지방세징수법에도 가상자산의 압류뿐 아니라 매각·추심까지 가능하도록 법적 절차도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월체납액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업비트, 빗썸, 코빗)의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 등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보유재산이 있는데도 지방세 등 세금 납부를 미루는 악성 체납자의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압류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한민국 K-컬처 전문가들이 K-컬처의 미래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2023 K-컬처 산업 포럼’이 오는 12일과 14일 양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K-컬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중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과 함께 K-컬처의 정립과 산업 발전·확산 등 대한민국 전 분야 K-컬처와 관련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K-컬처 포럼은 지금의 K-컬처가 있기까지의 우리 민족의 고유한 특성과 민족정신이 녹아든 K-콘텐츠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12일 1부에서는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가 ‘세계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K-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분야별 특강이 열려 ▲한글 분야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의 ‘한글의 위대함!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K-뷰티 분야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이사의 ‘K-콘텐츠 손잡고 글로벌 시장 강타한 K-뷰티’를 진행한다. 이후 ▲K-푸드 분야 씨제이(CJ) 제일제당 김숙진 브랜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 15명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 13명을 초청해 문화교류를 펼쳤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사업(K2H)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짐바브웨 하라레시 공무원을 매년 초청하고 있다. 이날 초청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자체 주관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소통누리망(SNS)에 홍보하는 등 지역균형발전, 지방외교를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들이다. 천안시는 11일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 콜롬비아(총 10개국)에서 온 공무원과 한국인 10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대만 1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투어를 비롯해 천안시립예술단 공연 관람, 독립기념관 전시 관람, ‘빵의 도시 천안’에 걸맞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에 모인 잼버리 대원들이 K-컬처 문화에 흠뻑 빠져들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천안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천안에 머물게 된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숙박 외에도 지역 내 대학, 시설 등과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지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1일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을 찾은 대원들을 만나 환영 인사를 전하고, 천안시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 내용을 소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각국에서 천안을 찾아준 스카우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태풍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는지 걱정이 많았는데 짧았지만 천안이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라고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원들은 지난 10일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의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지역 대학에서 마련한 태권도 배우기, 투호 등 전통 놀이 체험을 즐겼다. 점심으로는 한정식을 먹으며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네팔 대원 154명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잼버리 대회에 참가 중이었으며, 새만금 야영장 조기 철수에 따라 지난 8일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이들은 당초 이날 아산시에 있는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관람할 계획이었지만, 태풍 6호 ‘카눈’의 북상 영향으로 야외 일정을 보류했다. 대신 경찰인재개발원 내에 체류하며 경찰 태권도 시범 및 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교육하고 있는 경찰견의 폭발물 탐지, 대인 수색 훈련 과정도 관람했다. 시는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네팔 대원들의 일정 전반을 살피고 있으며, 퇴소까지의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네판 잼버리 대원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산을 찾게 됐는데, 태풍 때문에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고(故)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 건립사업에 대해 “선생의 정신을 담아내는 노력과 함께, 재정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령 선생의 유·무형 자산을 구현하는 콘텐츠 발굴도 중요하지만, 법적·재정적 문제를 풀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 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진들에게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난관의 연속이 되겠지만, 완성된다면 아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유족대표) 등 자문위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이자, 창조적 사고의 아이콘인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창조관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총 용역비 1억 6000만 원으로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 5개 시도와 지역 정치권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론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장동혁 의원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동혁·김성원·최형두·양금희·최재형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5개 시도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는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은 화력발전소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보령·옹진·태안·동해·삼척·하동·고성)를 대표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취약지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논산천 제방을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 등을 둘러보면서 관계부서ㆍ기관 관계자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 깊게 예찰해달라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9일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에 돌입했다. 지하차도ㆍ배수펌프장ㆍ산사태 취약지 등 228개소 시설을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에 힘쓰는 중이다. 상습침수구간인 가야곡면 야촌리 지하차도에는 충남건설본부 대응반과 대형양수기 등을 배치해 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10일 오후 3시경에 논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시며 통제에 따라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 첫 결실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를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충청남도민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충남지부를 대전에서 분리해 설치하고, 도내에 1개뿐인 운전면허시험장을 북부권에 추가 신설해 2개로 늘리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일 개국 허가를 받은 TBN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행정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남과 대전이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나고, 도청은 2012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으나,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 자율주행 운행 안전 기술력 확보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로의 이행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사업은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인지 성능 한계 등에 대한 대처 능력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상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시뮬레이션 및 실차 연계 통합 검증 플랫폼 구성 △자율주행 운행 안전 분석 및 기술지원 △자율주행 운행 안전 설계 및 검증 분야 핵심 인력 양성 △자율주행 국제 표준 대응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국비 100억 원, 도비 13억 1000만 원, 시비 30억 5000만 원 등 143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모산업 선정으로 자율주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카눈’ 대처를 위한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태풍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박 시장은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강수량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점을 경계하며,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예찰 활동 강화와 신속한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먼저 박 시장은 “‘카눈’의 강수량이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배방 수철저수지 담수율이 83.6%, 영인 상성저수지 담수율이 91.4% 수준인 만큼, 사전 배수를 통해 여유고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또 “많은 비와 강풍은 산자락 마을에 산사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 송악, 영인, 음봉 등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마을을 긴급 점검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전대피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최고단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에 돌입해 218명의 근무자가 비상근무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계룡軍문화축제 부서별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사무국장, 시청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軍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재단과 계룡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회는 軍문화축제 현황 및 각 부서별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신규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재단은 축제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음식관 및 홍보부스 운영자 모집 ▴행사장 기반시설 조성 ▴입점 음식점 및 전시관 대형 텐트 설치 ▴각종 공연 신청접수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응우 이사장은 “작년 170만 명이 방문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軍문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