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은 지난 1월 행안부가 발표한‘공무국외출장 규칙표준안’개정 권고를 따른 것으로, 출장의 사전검토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외부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통제 장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시 ▲출장계획 수립부터 결과보고까지 전 과정 공개 ▲도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외부 위원 비중을 확대한 심사위원회 구성 ▲예산지출에 대한 제한 규정 마련 ▲부적절한 국외출장으로 징계받은 의원에 대한 공개 의무화 등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시 절차 하나하나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외부 통제를 강화해 예산 낭비와 부적절한 출장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지침 마련, 여행사 선정 방식 개선 등 후속 조치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 부산면에서는 지난 9일 마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유두절 민속행사가 열렸다. 6월 보름 농한기에 집중되는 유두절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민속 고유의 풍습이다. 부산면 14개 마을에서 유두절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용반마을에서는 칠순·팔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효자·금장마을 외 10개 마을에서는 농촌지역 생활과 중요한 세시풍속이 연중행사로 행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풍요를 기원하는 유두절의 의미에 맞게, 마을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잔치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박진영 부산면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면에는 유두절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선비의 고장답게 앞으로도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 폭염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강진군 마량면 숙마마을에서 ‘마량면 숙마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창고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준공까지 약 2년간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3억 원(전액 군비)이 투입됐다. 준공된 공간은 연면적 180.9㎡ 규모로, 회의실, 주방 및 식당, 운동실, 샤워실 등을 갖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서순성 군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진원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숙마마을이 주민 화합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 맞춤형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화합한마당으로 공동체 열기 더해 준공식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도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군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5대 분야의 고강도 행정 혁신으로 행정 역량을 높여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 창군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 공모사업비 확보 진도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2,871억 원(133건)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평균 370억 원을 확보하던 공모사업비를 2023년에는 1,358억 원, 2024년에는 1,080억 원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700억 원,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조성사업 200억 원 등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개발의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요 행정 평가 결과의 수직 상승으로 변화된 행정력 입증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는 2021년에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해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2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군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금일읍민, 재경·재광 향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일읍 청사는 1983년에 건립되어 42년 동안 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다 노후화로 2018년 정밀 안전 진단 점검 결과, 신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0년 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4월 착공, 1년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총 사업비는 52억 원이 투입됐으며, 신청사는 부지면적 3,476㎡, 건축면적 994.87㎡, 연면적 1136.7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2층은 다목적실, 주민 휴게실,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2025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꿈나래한마당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해단식을 처음으로 통합해 열었다. 학생선수들의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해단식에는 국회의원, 도의원을 비롯하여 학생선수 및 학부모, 학교장, 지도교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및 경기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 복싱 국가대표 임예지 선수도 함께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출전학생 1,012명의 각기 다른 실제 사연을 발굴하여 연극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학생들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삶과 성장을 응원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해단식은 모두가 어울려 성장하는 통합 체육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러한 통합 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9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비롯해 하반기 업무보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전라남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8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7명의 의원이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KBC, MBC 등 지상파와 도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섬 관광 육성 조례안(최무경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김진남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5건을 심사하고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천시는 9일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순천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 중이며, 국가권익위원회와 함께 권역별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앞서 강원권(강릉·춘천), 호남권(목포)에 이어 이날 인구․교통 거점도시인 순천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국정 반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에게 순천만 보전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문화콘텐츠․바이오산업 등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혁신적 사례를 설명했다. 순천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미래전략 7대 과제를 제안했다. 전략과제는 ▲미래 농생명·식품 거점 K-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 K-디즈니 조성 ▲전남 우주방산 클러스터 및 국가산단 조성 ▲서남해안 생태·해양·치유 관광벨트 조성 ▲경전선·전라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추월산과 담양댐이 선사하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 공모사업 확정(총사업비 140억원) 후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교량(미르교) L=330m 건설 및 데크쉼터와 부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초 사업계획 수립 당시 용면 도림리 산203번지 일원이였던 사업위치가 용면 월계리, 도림리 일원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그 사유와 절차가 적정했는지를 살피고,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기존의 추월산 지구 및 용마루길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명영 의장은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발전적인 결과도출을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순군은 여름철 폭염 대비 군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최근 남산공원에 ‘양심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생수 냉장고는 남산공원을 찾는 주민, 관광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수는 화순군이 직접 구매해 수시로 비치하며, 냉장고 상태와 위생 관리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남산공원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으로 이런 지정학적 특성을 고려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생수 냉장고를 설치했다. 냉장고 전면에는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부착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수칙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생수 제공을 넘어 폭염 대응을 위한 생활 안전 교육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작은 냉장고 하나지만, 군민들에게는 더위 속 생명을 지키는 큰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 오후 3시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와 조상래 군수, 그리고 곡성군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정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군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곡성군 4대 미래 비전 소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연구원이 개발한 미래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접수된 군민들의 질문 중 일부를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곡성은 생태, 문화, 정원이 어우러진 전남의 보석 같은 지역”이라며 “정책은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들은 소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상래 곡성군수는 “도와 군, 그리고 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질서 분야 불법 광고물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 5가지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홍보 및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계도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전남경찰청은 경찰서별로 지난 5년간 기초질서 위반행위 2,405건을 분석하여 쓰레기 투기 지역 41개소, 불법 광고물 부착장소 28개소, 음주소란 40개소 등 상습 위반지역 135개소를 선정했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CCTV·경고안내판 설치, 지정게시대 확대 등 환경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8월까지 지역 SNS 등을 활용하여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경찰서별 기초질서 위반 현황을 분석하여 기동순찰대·지역경찰 운영계획에 반영하는 등 실적 위주가 아닌 예방 중심 활동과 병행하여 주요 위반행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사소한 무질서가 반복되면 심각한 범죄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