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목포·여수·고흥·해남·영암·영광·완도·진도·신안 등 9개 시군 단체장 등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목포신항은 9.9MW 터빈 10기를 비롯해 타워, 블레이드 등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가 들어와 해상풍력 발전기 일부 조립 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부품 및 기자재 등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SK E&S 전남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이동될 예정이다. 해당 발전단지는 국내 최대 100MW급 규모이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업성과 장래의 수익성을 보고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법이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 시찰 이후 시군 단체장 등과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속도감 있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집적화단지 지정이 필요하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시원한 냉수로 무더위 날려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요 산책로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 운영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산책로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 나눔 냉장고가 설치된 곳은 빛가람호수공원, 한수제 물레(데크)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세 곳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1인 1병씩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온열질환자가 15일 기준으로 전국 2,570명, 전남 292명이 발생하는 등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도 지난달 24일 10시부터 폭염 경보(일 최고 체감기온 35℃)가 발효된 이후 20일 넘게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나주시는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폭염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수 전량을 무라벨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 주변에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름철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고흥군 산하 노인일자리사업 3개 민간 수행기관(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첫 순서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16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교육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자격요건만 맞으면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온열질환 및 현재 재유행 중인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일자리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 2024년 운영 중인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은 4개 사업단, 총 11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경로당 체육 및 서예강사 파견(100명), 공원 놀이터 관리 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종합상황실 근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실제훈련 등을 병행하여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날 교육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목표로 다양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계획과 분야별 세부 연습 방법, 통제기구의 편성과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근무자들은 전시상황 메시지 처리 및 보고 등 각 분야별 처리 업무에 대해 숙지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상황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2024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을지연습 추진 계획 보고, 통합방위 군사 훈련 보고,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시 효율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와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굳건한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을지연습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나주시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소방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반세기 만에 소아청소년과가 영암군에 문을 연다. 영암군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19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첫 진료에 나선다. 월·수·금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에는 영암읍 영암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소아·청소년·부모와 만난다.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돌보고, 부모들에게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전부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 소아청소년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24년 만에 영암에 신설된 소아청소년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암군보건소가 밝힌 지역 의료 역사에 따르면, 영암군의 마지막 소아청소년 전문의료기관은 2000~2004년 진료 기록이 있는 영암김병원(현.영암병원) 소아과이다. 이런 이유로 지역사회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사반세기 만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영암군 0~18세 6,000여 소아청소년을 둔 부모들이 전문의료기관 신설을 반기고 있다. 지금까지 영암 부모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담양에서 만들어진 전통술이 최근 열린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9개 수상 제품 중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를 포함, 3개를 휩쓸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담양산 막걸리 '대대포(blue)'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 대상을 받았으며 증류주 ‘추성주’가 최우수상, 약·청주 ‘천년담주’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남도 술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에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총 9개)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는 우수한 유기농 대숲맑은 쌀에 천연 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부군수,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21명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자 12가구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세부 논의도 진행됐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추진 등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재갑 민간위원장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함평군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순군이 화순중앙로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지난 16일 중앙로 상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에 지정할 수 있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화순중앙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치고 9월 중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홍보 행사를 개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제1호 지정에 이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하여 지역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진월면 차사리 일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를 수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가는 지난 4월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벼를 재배했고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이날 첫 벼 수확 작업에 함께 참여해 그동안 농민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격려했다. 수확한 ‘첫 벼’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 재배한 ‘향철아’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구수한 향기가 나는 기능성 쌀이다. 벼는 직거래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할 계획이며, 이번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벼(1,207ha)를 수확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마철 폭우, 극심한 온도 변화 등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식량 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관내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벼 수확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5,163건 10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이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한다. 주민세(개인분)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며, 주민세(사업소분)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부터 220,000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을 적용하여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 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며 주민세가 무안군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꼭 기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산 군수가 주재하여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군, 경찰, 소방 등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2024 을지연습 전시상황보고,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방위요소,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을지연습 동안 사건 발생에 따른 상황 조치 도상연습,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관·군·경과 영광기독병원 합동 방사능 피해자 응급처치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체계적인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비상사태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전·평시 국가위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