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승달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공고일인 8월 13일 기준 부모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자녀인 경우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생, 대학생),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가정(중‧고등학생, 대학생), 체육꿈나무,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 지원되며 총 장학금 규모는 약 2억 1,4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기존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주거비 분야의 장학금을 신설하여 광주·전남 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분야별로 학업 성적과 생활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장학생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2024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등을 내용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범정부적 차원의 정부 연습을 실시하며, 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 전시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최근 신안보 시대에 코로나 등 바이러스나 기후 변화, 사회적 재난 등 모든 비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천년의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나주 영산강을 배경으로 오는 10월 대규모 통합축제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통합축제 공식 명칭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 주재로 진행한 보고회는 부시장과 관광문화녹지국장,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비롯해 축제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서별 축제 추진 계획과 현황,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작년에 이어 가을철 열리는 군소 행사를 통합하고 반려동물 축제 등을 추가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가칭 ‘영산강 정원’ 일원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영산강 정원(영산동 757-1)은 민선 8기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 최종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정원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저류지 전체 면적 약 57만평 가운데 약 10만평에 진입로, 테마 정원, 2천여대 이상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은 14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양식업 면허·심사 평가제 대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를 목표로 한 해수부의 주요 시행계획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하고자 어촌계와 어업인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내 주요 평가 항목은 △어장환경평가 결과(1~4등급)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휴업한 기간 △불법 임대한 횟수 △ 수산법령 위반여부 및 위반횟수 △어장청소 실시 △어장휴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흥군 평가 대상 면허는 패류, 해조류, 복합양식 등의 총 248건(6,591ha)으로 면허와 관련된 어촌계,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항목 및 평가배점, 세부 시행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추가로 불법임대 근절, 어장청소 실시, 어장관리규약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고 이에 어촌계, 어업인 등은 평가항목 및 준비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심사·평가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7년 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은 14일 득량만 해역 고수온 발생으로 인한 넙치(12,000마리) 폐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양식 어업인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조 주의보 상향 발표에 따른 적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올해는 유난히 짧은 장마와 바다수온이 빠르게 오르는 기상변화로 득량만 해역은 7월24일부터 수온 28℃가 넘는 고수온 주의보 발효됐다. 조기출하로 고수온을 피해갈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경기불황으로 출하가 늦어져, 성어인(2kg이상) 넙치 12,000마리가 폐사됐다. 피해액은 3억8천만원으로 추산되나,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 규모를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 군수는 “사료 급이 중단, 액화산소 공급, 산소발생기 가동 등 다양한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다른 양식어가에게도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2일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외식업전문기업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강진군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정된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110억원 규모의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방문에 이어 두번째이다. 백종원 매직이 강진 상권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지역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 대표는 방문 첫날인 14일, 강진군청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및 주변 상가 활성화 방안과 함께,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활성화를 통해, 자생할 수 있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강진군 만들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한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강진원 군수는 “지금 강진은 백종원 대표님의 마스터 플랜이 매우 중요하다. 강진~광주간 고속도로와 강진역 개통 시점에 맞춰, 관광객을 대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규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상영어 교육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화상영어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5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명, 일반학생 500명이 해당된다. 1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으로 1주일에 90분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시에서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수별 1인당 수강료는 7만2000원이나 일반학생은 자부담 1만8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5만4000원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수강료 전액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14일 고흥군 노인복지관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녹동신항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당초 광장에서 공연을 계획했으나, 폭염 등으로 인해 대합실로 장소를 변경하여 공연을 진행했으며, 여객선 터미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악기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악기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2016년 11월 창단하여 현재까지 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5개 파트(색소폰, 클라리넷, 플롯, 금관악기, 타악기)로 구성된 41명의 단원들이 5명의 강사와 함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2019년 창단연주회와 2023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녹동불꽃축제 등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활발히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날 버스킹 공연 후,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동호인 관악단의 날’에 참가하여 14일과 15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천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1일 낙안면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읍면동별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마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과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계획단 구성,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며, 2025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등 내년도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주민자치회가 상정하는 마을계획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및 ‘주민세환원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결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진상면 어치계곡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물품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정인화 시장은 현장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 후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전관리요원과 119 수난구조대원 및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운산 4대 계곡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읍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 및 추모 행사를 가졌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살아생전 기자 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소녀상이 세워진 장성역 앞에서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성청년회의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 회원 등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어르신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