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정보통신원과 국제교류관에서 ‘2025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소속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6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정보경진 종목에는 아래한글(ITQ), 파워포인트(ITQ), 스마트 검색, 로봇 코딩(터틀), SW 코딩,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등이 포함됐으며, e스포츠 종목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 모두의마블, 팀파이트택틱스, 클래시로얄, 폴 크기(시범), FC 온라인(시범) 등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ICT 활용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포용적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진군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섬김소통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섬김소통함’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10개 읍·면사무소, 직속기관, 복지시설 등 총 35개소에 설치됐으며 민원인이 민원 처리 후 느낀 만족도, 개선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접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다. 이번 소통 창구는 온라인 민원 창구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6월 16일 울진읍사무소에 이어, 27일 본청 민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일일 민원도우미로 활동하며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고‘섬김소통함’제도를 안내하는 동시에 민원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울진군은 이러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일일 민원도우미’활동을 정례화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섬김소통함에 접수된 민원카드는 총괄부서인 정책홍보실에서 매월 초 정기적으로 수거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포항시의회의 주관으로 27일 오전 라한호텔에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35차 월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는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동, 구미, 영주를 비롯한 16개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본회의는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및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안건 심의 ▲기타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의장들은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포항을 방문해 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봄 우리 경북을 휩쓴 화마에도 지역을 넘어선 도움과 연대는 회복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재난과 위기에도 경북 의회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을 넘어 경북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발전하는 경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 사업의 사업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시민에게 단기적인 생계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참여 자격은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지역공동체는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영천시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공공서비스 보조 및 환경 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현행 최저시급인 1만30원이 적용된다. 출근일에는 간식비 및 교통비로 5,000원 이내의 비용이 지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꼭 필요한 공공서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가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로컬 팝업스토어 ‘금호장’이 운영 3주 차를 맞아 누적 매출 1,600만원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4일 문을 연 금호장은 영천 금호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 두 곳에서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반려동물 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말과 장날(매월 3, 8일)에는 시식 행사,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주간 진행된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소통 중심의 마켓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호장은 온라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기 인플루언서인 ‘대구형제’, ‘미죠리’, ‘효제로’, ‘대구핫플여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프로그램과 1대1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작목별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귀농상담실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준비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맞춤형 정책이 실제 귀농·귀촌 정착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동국제강 ESS센터 화재와 관련해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 사업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경, 포항 철강산단 제3단지에 위치한 ESS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며,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대량의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SS 설비는 대부분 밀폐된 컨테이너나 건물 내에 설치돼 있어 소화 용수 공급이 어렵고, 화재 진입이 제한되는 구조적 특성도 지적됐다. 이에 포항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자리경제국과 도시안전주택국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ESS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ESS가 설치된 기업체 및 관공서로,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포항시는 27일 ㈜에어퍼스트, ㈜ktHCN, ㈜삼정산업을 ‘2025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들은 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178개 법인 가운데 지방세 성실 납부 실적은 물론,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이들 기업에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별 우수직원 1명에게도 별도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탈루·은닉 혐의 시 제외)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발 저가 철강 수입 등으로 내수 경제까지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세금 납부의 의무를 다해준 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이처럼 성실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지부장 안창호) 주관으로『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식중독 예방 및 서비스 개선방안 교육 ▲음식점 노무관련 법령 해석 등 총 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기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위생관념을 제고하여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와 지식습득으로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김하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영업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와 좋은 식단 실천 등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제2분기 청도군목요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0여 기관·단체장이 참석, 주요 정책과 현안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비전2040’선포와 청도상상마루 준공, 청도역 신축공사 등 지역 성장 기반 사업과,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 이용,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절전 E모작, 장애인 재산관리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체감형 정책 자료 공유로 민관 협력의 폭이 넓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목요회는 형식적인 협의체가 아닌, 기관 간 실질적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2,0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1kg),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했다. 영양읍 조○○어르신(39년생, 여)은 “무더운 여름 냉방 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천쌀연구회(회장 박봉하)는 6월26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천쌀연구회는 2001년에 지역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단체로, 매년 쌀 품질 향상과 농업 기술 교류에 힘쓰는 한편,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 100만원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자 김천쌀연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쌀연구회 박봉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김천쌀연구회의 따뜻한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