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쏟아붓기로 했다. 청양지역에는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평균 454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던 지난해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평균 강수량 390mm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특히, 칠갑산 동쪽 지역인 정산 4개 면에 50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돼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와 축사 및 주택 침수 피해를 불러왔다. 17일 새벽 5시까지 피해 상황은 15일 정산면 해남리 산사태로 67세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목면 화양리 치성천과 청남면 대흥리 지천 제방이 무너져 이재민 393명이 발생하고 농경지와 축사 등이 침수했다. 지금까지 청양지역 시설 피해는 총 1,340건, 759.8ha에 이른다. 공공시설 164건, 사유 시설 1,176건이다.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응 회의에 이어 주말 동안 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15일 자정 청남면 제방 붕괴로 인해 주민들의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 및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2차 부모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학대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이 맡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감수성 향상 및 역할 이해에 관해 사례를 통해 보는 아동학대, 아동 권리와 체벌없는 양육법, 부모의 의미와 긍정양육 등을 교육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강의장을 찾아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에게 금산군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개선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만 12세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아동이 밝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도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원면 일원 미인표고농원에서 농촌‧농가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가 함께하는 농촌 치유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장주가 직접 생산한 버섯을 이용한 핫도그, 탕수육 등 핑거푸드와 함께 동충하초차, 표고버섯차, 사과식초차, 가지차를 선보였다. 또, 문화공연 및 농산물 전시, 농가 소개, 가족대항 장기자랑 등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행사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에게 금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공연 및 체험을 경험하며 체험 호응도를 살폈다. 군은 팜파티를 통해 도시민을 농가에 초대하고 농산물, 농촌체험 정보 등을 소개해 금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신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농촌, 여행, 문화를 융합한 팜파티를 통해 금산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농촌체험 행사 개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금산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는 천안시 주거빈곤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운영위원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 2,3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 전달은 지난 15일 성남면에서 개최된 천안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꿈자람하우스 5호’ 입주식에서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는 지역의 아동들을 돕는 후원자들의 대표 모임이다.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 지원, 후원자 개발,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후원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천안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에 사용된다. 충남후원회 운영위원 10여 명은 지난달 21일 성남면에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정에서 폐기물 정리와 단열작업 등 주거 개보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철 후원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집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어른들의 역할을 다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주신 충남후원회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에 감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래되고 한파에 취약한 흙집에 살던 천안의 아동(6)에게 꿈이 자라는 안전한 집이 생겼다. 천안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달빛사랑봉사단 등과 6세 아동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따뜻한 새집은 천안시가 2021년부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사각지대 아동가구를 발굴해 주거 개보수를 지원하는 ‘꿈자람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어졌다. 시는 15일 아동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5호 입주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입주한 가정을 축하했다. 성남면 거주 유치원생인 꿈자람하우스 5호 대상자는 한파에 취약하고 창문도 낡은 옛날 흙집에 살고 있었다. 화장실은 재래식으로 집 외부에 위치해 아동이 사용하기에 불편했으며, 마당 콘크리트도 갈라져 넘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존재했다. 또 창고 지붕은 내려앉고, 외부 담벼락은 갈라져 언제 무너질지 모를 정도로 위태로웠다. 집 외에도 아동의 아버지는 신용불량자에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심한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에 불안정하다고 판단됐다. 이러한 아동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천군이 옛 장항화물역 일원 약 6만㎡에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옛 장항화물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 사업’은 국도비 8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총 110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931년 개통한 장항선은 장항제련소, 장항항과 함께 근대산업 발전과 장항읍의 성장을 견인했으나 1980년 제련산업 쇠퇴와 1990년 금강하굿둑 연결로 성장동력을 상실했다. 또한, 2008년 장항선 직선화 개통으로 기존의 장항역이 화물전용역으로 바뀌며 여객 수송 기능을 상실하게 됐고, 2021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장항화물선 국가선로(장항역~장항화물역, 4.2km)가 폐지됨에 따라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됐다. 하지만 산업쇠퇴로 방치된 철도부지와 침체된 장항지역의 재생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에 따라, 군은 장항화물역 일원을 철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공동체를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주민친화적 공간인 생태공원, 광장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현 도시탐험역 철도부지는 건널목초소 문화갤러리, 철도아카이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16일 오후 성동면 제방 유실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과 피해 상황을 살피며 복구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충남 이남 지역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16일 오전 논산시 성동면에 두 건의 제방 붕괴(원봉리 논산천ㆍ우곤리 금강)가 일어난 가운데, 한 총리를 비롯한 정부 당국 관계자 및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이 피해 및 대처 상황을 합동 점검하고자 유실 현장으로 모였다. 백 시장은 방문진ㆍ취재진에게 붕괴 초기 경위부터 보수작업 과정 전반을 총체적으로 브리핑하는 한편 논산시 곳곳의 피해 규모와 보수 현황을 전하며 정부가 펼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져야 함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동원할 수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유실 지점의 유속을 낮추고 임시 제방을 쌓아 올리는 중”이라 전하며 “유례없는 호우로 충남 남부권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정부와 도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호소했다. 이에 한 총리는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하면 안 된다”며 주민 대피ㆍ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를 포함한 방문진은 브리핑을 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 창조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古)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 건립에 나선다. 특히 박경귀 시장의 사업 구상을 들은 유족 측이 환영하면서 이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영인문학관에서 이어령 선생의 유족대표(배우자 강인숙, 장남 이승무)와 만나 직접 창조관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창조관 조성사업은 유족의 참여가 절대적인 만큼, 유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어령 선생님의 저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읽고 처음 접하게 됐다. 이후 선생님을 한국 최고의 ‘지성인’이자 ‘크리에이터’로 존경하게 됐다”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고불 맹사성과 함께, 아산시가 보유한 훌륭한 역사 인물이자 자산이다. 그래서 꼭 기념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어령 선생님은 한 가지 분야로 규명할 수 없을 만큼 활동의 폭이 넓고, 뛰어난 통찰력과 창의성으로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줬다. 그래서 사업 방향을 ‘창조관’으로 잡았다”면서 “단순한 기념관이 아니라 선생의 가르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일 오산5길 9번지 일원에서 ‘오남2통 경로당(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노인회지회장 등 다수의 내빈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의 오남2통 경로당은 1998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 열악한 시설환경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오남2통 경로당을 신축대상지로 선정하고,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8.76㎡, 지상 1층 규모의 경로당을 조성했다. 경로당에는 방 2개, 거실,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2개가 있으며, 주민들은 화합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경로당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남2통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드린다”라며 “신축된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비 경로당 신축 대상지를 6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일 양대동 771번지 일원에서 ‘서산 스포츠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최수길 석남동노인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장선언, 기념식수, 펌프트랙 주행 시범,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07년 사용이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부지 9만 795㎡를 활용해 3단계에 걸쳐 야외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부지면적 6만 3천㎡에 산악 지형용 자전거(MTB) 연습을 위한 펌프트랙 5개의 코스와 조명시설을 갖춘 축구장 2면을 조성했다. 이용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209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5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시는 내년 말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3단계 사업으로 3면의 풋살장과 24홀 규모의 우드볼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스포츠 테마파크가 자전거, 축구 등 관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됐다. 제방 붕괴 규모는 폭 50m, 높이 11.5m로, 붕괴 직후 논산천 물이 제방 안으로 유입되며 인근 주민 206명이 원봉초와 성동초로 대피하고, 벼와 수박 등 농경지 7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와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인력을 투입,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 지사와 한 총리는 이날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원봉초와 성동초를 차례로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 지사는 한 총리에게 제방 붕괴에 따른 피해 상황, 도와 논산시의 응급복구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19일까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중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청댐이 금강으로 물을 방류하자 지천의 물이 금강 본류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논산과 공주, 청양, 부여 등 금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조길연 의장은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청양군 제방 유실 현장과 부여군 농경지 침수 현장, 공주시 옥룡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충남 중·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이번 폭우로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13일부터 15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가 462㎜로 최고이며, 청양이 454㎜, 계룡 434㎜, 보령 432㎜ 등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논산에서는 산사태로 납골당이 매몰되어 2명이 사망했고, 청양과 공주, 아산에서는 주택 토사 유입과 익사 사고 등으로 1명씩 숨지는 등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공주시 요양원 침수 및 청양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방 붕괴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