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故박미숙 씨가 교육사업으로 모은 재산 전액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한 형제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故박미숙 씨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인 형제자매들이 장학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이용록)에 5억 2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故박미숙 씨의 언니 박정숙 씨(66)는 “고인은 홍성에서 교육사업으로 모은 자금을 교육사업에 재투자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소 검소한 삶을 살아왔다”며 “생전 학생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5남매는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뜻을 밝혔다. 특히, 박정숙씨는 선친인 故박상무 님을 언급하며 “예전만 해도 남녀구별이 심해 딸을 가르치면 팔자가 드세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아버지께서는 저희 6남매를 차별 없이 똑같이 교육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시는 모범적인 아버지셨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번 기부까지 이어져 온 것 같다”고 전했다. 故박미숙씨는 은하면 학산리 내동마을 박상무(작고) 이원분(작고)의 6남매 중 넷째 딸로 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HD현대1%나눔재단에서 사업비(5천만원)를 지원하고 서산시베이비부머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는 “1% 나눔둥지 4호” 착공식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송원후 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서산시 자원봉사단회장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 나눔둥지”사업은 이동식주택 제작에 필요한 자재나 장비를 센터에서 지원하고 건축 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이 매년 1채씩 제작하여 취약계층 가정이나 화재, 수해 등 주택이 소실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임시거주지가 필요한 가정에 이동식 주택을 지원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4호를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은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녹십자수의약품㈜, 예산농산㈜, ㈜나이스엘엠에스 3개 기업을 ‘2023년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은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 및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일 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12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2000만원 △3년 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김성균 부군수는 “2023년도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출신 우선채용, 사회환원사업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인산서원 복원이 이뤄지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인산서원 배향 인물 재조명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와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약 200여명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인산서원은 1610년 아산 최초의 서원으로 5현 배향 이후 홍가신, 기준, 이지함, 이덕민, 박지계 등이 추가 배향된 곳이다. 서원에 배향된 성현에 대해 2021년부터 만전당 홍가신, 잠야 박지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올해는 토정 이지함까지 세미나를 통해 인산서원 복원가능성을 포함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일환 교수(호서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4명의 주제 발표와 김기승 교수(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인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전부터 인산서원 복원을 추진하려던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향후 인산서원의 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고용산 자연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영인면 성내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아산형통’을 열고, 고용산 폐채석장 개발에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고용산 폐채석장은 1970~1980년대 석산으로 개발돼 상당 부분 훼손됐다가 현재는 일부 자연 복구됐다. 하지만 A 업체가 지속해 채굴사업 승인을 요청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산림훼손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A 업체의 인가 신청을 2회 취하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제출된 3차 신청은 올해 3월 보완을 요구하며 반송한 상태다. 문제는 A 업체가 보완 요청 사안을 모두 완료해 재신청하면 충남도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몇십 년 동안 주기적으로 채굴 인가를 신청해 왔지만, 시는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청을 반려했다”면서 “고용산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산림 분야 공약으로 고용산을 산림문화 및 산림휴양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히 “산을 깎아 펜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라섬 JAZZ 페스티벌’과 손을 잡고,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재연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사)문화현상 인재진 이사장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양 기관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에 따르면, (사)문화현상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이라는 활용되지 않던 땅에서 누적 관객 2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20년의 축적된 경험을 배워 지역에 재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을 개최하고, 같은 기간 열리는 ‘제20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일부 출연진이 교차로 아산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으로 당진복지의 생동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16회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 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제10회 복지박람회 슬로건 및 퍼포먼스를 공모·시상했다. 또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오성환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가족, 고용, 다문화, 여성, 영유아, 장애인 복지 등 분야별 질의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응답하는 간담이 이뤄졌다. 김창희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당진시 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어 당진시 복지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는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 지역 사회 복지 사업 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당진시가 12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회’출범을 알리는 위촉식 및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더욱 효율적으로 민간환경감시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해 각 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민간환경감시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하고 올해 1월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장인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3명과 위촉직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민간환경감시와 관련된 사업 계획 및 실적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정선희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민간환경감시사업의 추진0 경과보고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및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의 2023년 상반기 업무추진 현황 공유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출범한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관내 석탄화력발전소 및 산업단지 주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이 깨끗하고 쾌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일반문해과정의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기초, 생활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현재 15개 읍면동에서 244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개강식은 시내권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추가로 희망함에 따라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한글기초, 생활문해, 수학, 미술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교육을 넘어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소망을 성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김성균 예산부군수와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교육청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 도정 현안 10개 사업을 추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3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국가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 등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충남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만큼,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10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7월 12일 천안시의회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약칭)천안시인권특위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 천안서북경찰서,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 현장과 행정적 지원, 법제적 보완 등에 관한 회의를 통해 '천안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의회의 실질적 지원기능'을 설계함에 반영하고자 했다. 천안시의회에서는 유수희 위원장과 장혁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김강진 의원이 참석했다. 다양한 의견 가운데 발달장애인을 구조·보호·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발언들이 주를 이뤘는데 발달장애인의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가해자가 됐다는 사례에서 우리사회의 법과 제도가 이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음에 모두가 공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수진 관장은 중증의 발달장애인들을 받아줄 의료시설을 찾지 못해 가족(또는 후견인)과 복지 종사자들이 커다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