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됐으며, 관리직과 일반직 공무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에는 양은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가 ‘품격도시 세종, 함께 만드는 성평등 약속’이라는 주제로, 젠더기반 폭력의 특성 파악과 디지털 시민성 함양, 2차 피해 예방, 딥페이크 범죄 및 스토킹 방지 등을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실·국장, 과장 등 관리직 공무원 300여 명과 6급 이하 공무원 300여 명은 강연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매년 진행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우리시가 한층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추가 실시해 폭력 예방 교육을 연중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시민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안전도시를 넘어 복원력 중심 도시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 안전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또 송양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 전략, 주재성 도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지역안전지수 기반 안전사업지구 과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최유라 도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도 재난 회복력 중심의 안전정책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시의회와 국토·환경·주택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재난취약계층 보호 ▲지역 맞춤형 안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능형 관제시스템 확충, 안전취약계층 보호, 시민주도형 안전사업 등 다층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이제 재난 대응을 넘어 위기에 강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권역별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정비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세종에서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며 “축제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시민 등에게 진정한 ‘새잼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한글축제도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단순 환경 정비로는 버거울 정도로 폐기물이 적체된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하게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비 대신 읍면동 요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폐기물 밀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의 요소를 접목해,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 사전 이벤트 ‘흥문(興門)아 열려라 챌린지(도전 잇기)’를 진행한다.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은 세종한글축제 기간동안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세종형 K컬처 문화관광 이벤트이다. 케이팝을 주제로 한 댄스공연 및 랜덤플레이댄스, DJ파티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퍼포먼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챌린지는 케데헌 OST에 맞춰 댄스 영상을 촬영해 누리소통망(SNS)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를 통해 행사 당일의 흥겨운 분위기와 즐거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야광 응원봉과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음료 쿠폰이 제공되어, 당일 행사 현장을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전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흥이 가득한 텐텐클럽의 즐거움을 미리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습관 확산을 위해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경찰청, 북부경찰서, 시교육청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 ▲자전거 잠금장치 생활화 홍보 ▲어린이 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교통안전 깃발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 안전신호를 인지하고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한 ‘자전거 잠금장치 생활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부터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은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른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통합지원 기능 확대 사업으로, 내년부터 5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5년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의 초기 대응부터 ▲전과정 지원 ▲피해학생 보호 강화 ▲가해학생 선도·교육 내실화 ▲학교 현장의 신뢰성 제고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업무 역량이 뛰어난 경력이 많은 교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108개 학교(초 55개 학교, 중 28개 학교, 고 2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각종 1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점검 ▲사안처리 절차 점검 ▲학교장 자체해결 업무처리 안내 ▲학교급별·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2026학년도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 및 검토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4박 6일 동안 교육국장, 중등교육과 중등장학 장학관, 장학사 등 3명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해외정책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세종교육의 국제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해외 교육기관 면담과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조사단은 먼저 워싱턴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현지 한국어교육 정책과 과제를 청취하고 세종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을 방문해 미국 내 다문화 교육과 한국어교육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국제교육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미 대륙 내 재외동포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교사협의회와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정기 연수, 정규학교 한국어학급 채택·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직접 시민의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요법, 영양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관련 생활수칙 퀴즈, 5,000보 걷기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또 대전·세종 금연지원센터는 금연상담 부스를 통해 노담캠페인 행사와 폐활량 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제문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분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확보한 2억 3,000만 원의 특별교부세에 더해 이번에 추가로 2억 원을 받으면서 모두 4억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 가운데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4,152억 원 대비 5,038억 원을 집행해 886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소비·투자 목표액 1,370억 원 대비 1,406억 원을 집행해 36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력이 감소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략적인 예산 집행과 철저한 관리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6·25 전쟁 초기 부상을 입은 미군을 정성껏 보살핀 공로로 전후 75년 만에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세종시민 임창수(91) 옹이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임창수 옹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옹은 금강 방어선 전투 이후 황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지금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로 피신한 랠프 킬패트릭 상사(당시 27세)를 발견, 77일간 그를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금남면에 거주하며 공주중학교에 다니던 임 옹은 영대리 뒷산 금병산 줄기에서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0여 일간 매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며 그를 보살폈다. 이후 전투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인민군들이 출몰하자 임 옹은 킬패트릭 상사를 아예 집으로 데려와 숨겨주기도 했다. 이때 그가 숨은 멍석 위로 인민군이 앉거나, 얇은 창호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민군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기도 했다는 후일담이다. 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 위탁기관인 세종학생건강센터는 22일에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보건교사(유치원 간호사 포함)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호흡기‧알레르기) 김민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과 아나필락시스 이해 및 대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의 주요 원인과 치료 ▲학교 현장에서의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유발 식품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과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어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학생건강센터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 건강을 위해 늘 학교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보건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후원품을 전달하며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종촌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인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절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