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도군은 7월 27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체육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사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된 청도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방진료(침·뜸·부항치료)·자세교정,한방진단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운문면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13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어깨가 아파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 침을 맞고 나니 팔을 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측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피해 사례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는 공무원을 사칭하여 전화나 메신저를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예약한 뒤,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거나 허위 예약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최근 이와 같은 수법이 지자체·관공서 명칭을 도용하며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공무원은 전화·문자·메신저를 통해 예약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지 않으며, 특정 업소에 예약을 대행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의심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중단하고, 경찰서(☎112) 또는 김천시청 대표전화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배낙호 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불안하게 만들고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악질 범죄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심되는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관련 기관에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예천 청하 한우프라자에서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상윤 경북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예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연합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승희 회장은 “앞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합회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합회 출범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연합회가 소상공인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봉화군체육회 주관 제20회 가족건강걷기대회가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인 지난 27일 봉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영유아 동반 가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걸음이 이어졌다. 대회 코스는 총 3.3km로, 참가자들은 봉화체육공원을 출발해 테니스장, 소망의 다리, 은어송이테마공원을 거쳐 강변길을 따라 다시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순으로 진행됐다. 푸른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0회를 맞은 가족건강걷기대회가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간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문고는 지난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는 독서 대여 외에도 의성군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함께 안내함으로써,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홍보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이형철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 회장은 “무더운 여름,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독서를 통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를 위한 중심 역할을 계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7월 28일부터 이륜자동차에 대해 실시해오던 배출가스·소음 검사 외에 안전성 항목을 추가한 정기검사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 제도는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제정에 따라, 대기·소음 등 환경검사에 더해 이륜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항목을 보완해 도입된 것이다. 정기검사는 기존의 환경검사 외에도 원동기, 제동장치 등 총 19개 항목에 대한 안전검사가 포함되며, 신차 출고 후 3년,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대상은 ①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차, ②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50~260cc 이륜차, ③2025년 4월 28일 이후 신고된 전기이륜차(15kW 초과)이며, 검사는 관내 민간검사소 3개소(의성강동종합정비, 탑리종합정비공장, 안계자동차정비공장)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출장검사를 통해 가능하다. 의성군 관계자는 “검사를 지연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외정마을에 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3월 의성군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억하고, 다시 나누는’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복구 활동에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5명 ▲재능나눔전문봉사단 6명 ▲센터 직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또한,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02W 포크레인 1대 ▲미니 포크레인 1대 ▲5톤 덤프트럭 1대 ▲1톤 덤프트럭 2대 등 장비도 함께 지원돼 토사물 제거 및 폐기물 운반에 큰 역할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 내부 정리와 산사태로 밀려든 흙·잔해 제거, 가전제품·가구 반출, 폐기물 분리 및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논밭에 쌓인 토사물을 치워 농작물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일회용 도시락 용기 및 생필품도 전달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청년개발자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청년개발자 아카데미”는 AI·IT 분야의 전문 교육과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점곡면에 위치한 민산정에서 4주간 운영된다. 전국 19세 이상 39세 이하 IT 및 디지털 분야 전공 청년개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6월 의성체육관에서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개발자들이 농업, 관광, 복지 등 군정에 접목 가능한 S/W 개발 아이디어 25건을 제안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맞춰, 청년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지역과 꾸준히 관계를 맺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27일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특별 반두잡이 대회 ‘Catch Me If You Can’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저마다 은어를 잡으며 진지한 경쟁을 펼쳤고, 마리 수가 동률일 경우 무게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1등은 쿠르디스탄의 아이스 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인도의 꾸어디 씨가 3등은 캄보디아의 카스아나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끝난 뒤 입상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 내성천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펼쳐졌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무대는 한국어 노래를 선보이는 재한 외국인 12명이 전국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참가자들로 구성됐으며, K-POP을 비롯해 각국의 대중음악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쥔 필리핀 출신 코스탄 히스테 씨는 500만 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천군의회는 28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미국산 사과 수입과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수입 논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대미 농축산물 수입이 급격히 증가해왔다”며, “추가적인 수입 확대는 국내 농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예천군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업 중심지역으로 사과를 비롯한 과수농업과 축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며, “미국산 농축산물의 무분별한 수입 확대는 우리 지역 농민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와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현실에서 추가적인 개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물살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힌 아이들이 물총 대신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북카페로 향하는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이 피서와 독서, 환경 교육이 어우러진‘문화형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북카페에서 운영 중인‘피서지문고’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가 주관하고, 관내 15개 작은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독서와 자원봉사, 환경 캠페인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여름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북카페를 지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도서 안내와 체험 진행을 도맡는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알뜰도서 무료 교환’.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출간된 책을 가져오면 새로 준비된 베스트셀러나 동화책으로 바꿔준다. “책이 잠자는 집보다, 읽히는 피서지가 훨씬 의미 있잖아요. 누군가의 손에서 다시 펼쳐지는 그 순간을 위해 준비했어요.”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김명신 회장은 이 활동의 의미를 이렇게 전했다. 이어“아이들은 물놀이하다 와서 책을 읽고, 부모도 곁에 앉아 함께 페이지를 넘겨요. 집에선 보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봉화군은 7월부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며 증가하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성 난임시술비를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달부터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1~3회 신규 지원한다. 또한 고령 임산부의 산전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들에게 소득 관계없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20세부터 49세까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임신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임력 검사비(임신사전건강관리비)를 희망자 모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난임 시술 47건을 지원해 18명의 임신 성공 사례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24건의 지원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을 적극 지원하여 출산율을 높이고 임신 전부터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