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일정으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중국 방문 제1 목적은 투자유치”라며 “이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중국내 3개 기업을 방문해 투자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과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며 “충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사통팔달 산업기반 구축으로 투자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도는 아산만에 순환형 철도를 건설하고, 천안 종축장 부지 661만 1570㎡(200만평)에 국내 최대의 첨단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평택항을 물류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 중인 만큼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이나 탈중국 외국기업의 새로운 둥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으로,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3년 일본을 제친 후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대만(9.2%), 일본(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민 10명 중 8명은 세계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지원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7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 과장,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제1차 경제상황관리회의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5월 경제동향분석센터에 의뢰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자(1089명) 중 701명(81.5% 64.4%)이 지난 3월 발표 후 시행 중인 지원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701명 중 571명(81.5%)이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었으며, 571명 중 492명(86.2%)은 지원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분야별 만족도는 자금지원(87.2%), 수출지원(87.0%), 경영·시설지원(81.3%), 판로지원(76.5%), 고용지원(75.5%) 순이다. 정책지원 효과로는 기업 채산성 개선(34.5%),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에서 1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입상 학생, 지도교사, 감독·코치,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남 선수단은 총 124개의 메달(금37, 은47, 동40)을 획득하여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수영종목은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농구는 구기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수확을 거뒀다. 과거 일부종목에 메달이 편중됐던 것에 비해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종목의 경기력 향상으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둬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당진지역 장애학생 연합 사물놀이단인 ‘어울마실’의 사물놀이 공연과 보령정심학교, 남부장애인복지관의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평소에 가기 힘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2023년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23년 자치분권 실질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소위원장인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함께,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부원장, 국회입법조사처 하혜영 행정안전팀장, 선문대 김재광 법경찰학과 교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홍선기 선임연구위원, 공주대 이정만 행정학과 교수, 충남연구원 고승희 선임연구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추진단의 자치분권 강화 과제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을 위한 '의회협력회의법' 제정 ▲지속가능한 입법평가시스템 마련을 통한 의회 위상 제고 및 자치입법권 강화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추진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과제는 전문기관 자문 및 정책토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은 37표를 받은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위원회는 안종혁(천안3·국민의힘), 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 김도훈(천안6·국민의힘), 오인철(천안7·더불어민주당), 박정수(천안9·국민의힘), 김선태(천안10·더불어민주당), 박기영(공주2·국민의힘), 박정식(아산3·국민의힘), 지민규(아산6·국민의힘), 이용국(서산2·국민의힘), 이재운(계룡·국민의힘), 이철수(당진1·국민의힘), 이완식(당진2·국민의힘),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이종화(홍성2·국민의힘), 박미옥(비례·국민의힘), 신순옥(비례·국민의힘),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오인환 위원장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됐는지 재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세심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도민의 세금이 헛되이 낭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화력발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충남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지역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정한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전기요금 지역거리 차등제’를 시행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기요금 지역거리차등제 시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기요금제는 용도별 전기요금제로 같은 용도라면 전국이 동일한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발전·송전·배전지역 주민들은 안전, 환경, 재산, 건강 등 각종 문제를 겪으면서도 보상 없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김명숙 의원은 “충남의 전력자급율은 228%로 생산한 전력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보내지고 있다”며 “생산과 소비, 공급과 수요에 있어 이토록 형평성이 안 맞는데 요금은 동일한 게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체계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5년 평균 서울의 전력자급율은 7%, 경기도는 60%에 불과하다”며 “버스나 기차 요금도 멀면 비싼 것처럼 전기요금도 발전지역에서 멀어지면 당연히 더 내야한다”고 꼬집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그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33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7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공무원 정책테마 해외연수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소멸 대책 ▲금산 이치대첩지 ▲충남형 체육복지 ▲당진 소들섬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의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대해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하고, 사업의 명시이월 적법성 준수 등을 확인하며, 결산자료에 대한 시정요구를 통해 재정 운영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제4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남도 도민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전기요금 지역거리차등제 시행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끝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선거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인환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을 선출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회기를 보냈다”며 “오늘 선임된 2개의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임기 동안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민선8기 성과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5명(3급 1명 직무대리, 4급 14명), 전보·전출 12명 등 총 27명이다. 상반기 조직개편 시 국·과장 인력을 대규모 교체해 하반기에는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승진자는 그동안 성과를 올린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과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데 방점을 뒀다. 먼저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국장(3급)에는 강관식 인사담당관을 승진시켜 배치한다. 강관식 인사담당관은 민선8기 13개 실·국 66개 과의 조직을 11개 실·국 65개 과로 개편(2개국 1개과 축소)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강 담당관은 또 김태흠 지사의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시군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도-시군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4급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을 대폭 확대,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고자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을 27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서산시청 직원들의 국가 정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4차례 추진해 총 380여 명의 직원이 벤치마킹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등 우수 행정사례를 경험하고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 구역으로 환경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환경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성 시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제 크루즈선, 서산공항을 다양한 서산시 관광자원과 함께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27일 대천해수욕장 호텔 쏠레르에서 열린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민선 6·7기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나갈 보령 미래 100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6·7기는 생존을 위한 시간이었다”며 “지방 도시 소멸 위기와 산업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머드를 통해 보령의 정체성을 확립했고, 시대 흐름에 조응하는 신산업 전환을 통해 보령의 힘을 응집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수소를 통해 보령의 미래를 보았고, 축제를 통해 보령의 감성을 확인했다”며 “민선 8기는 미래 보령 100년을 지탱하는 ‘보령의 강인함’이 각인된 기둥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Opportunity and Development Zone·ODZ) 지정,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등 공공기관 유치, 일반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독보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와 ‘착한 에너지그린 도시’라는 목표를 달성해 ‘보령형 포용도시’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정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가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와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염류집적 시설하우스 담수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제34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 조례안은 다비농업 중심 경영으로 연작장해 발생률이 높아져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충남의 시설하우스 농가 담수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염류집적 시설하우스 담수 지원에 필요한 시책 및 계획이 수립 등 담수를 통한 피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경영체 및 기관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김기서 의원은 “담수 지원사업은 충남 최대단지인 부여군에서는 이미 정착된 사업”이라며 “그동안 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담수 지원해 왔으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담수를 통해 3기작을 2기작으로 줄여 쉴 수 있는 농촌환경을 만들어야 피해가 없다”며 “담수 지원 조례를 통해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충남의 청소년부모들이 안정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담은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지원계획 수립 시 청소년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법・제도의 개선, 재원의 조달 등 실질적인 지원내용이 구체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도 많이 담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하고 있는 ‘법률지원’ 사업과 관련해 조문에 정확히 명시했고,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센터’의 설치에 관한 규정을 두어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방 의원은 “최근 청소년부모의 일상과 양육 과정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TV에 방영될 정도로 청소년부모는 더 이상 낯설게만 볼 것이 아니다. 다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맞이해 육아에 대한 지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