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공기관의 충남본부·지사 유치에 충남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할 것’을 제언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는 공공기관 지역본부‧지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유치 대상은 대전에 지역본부를 둔 31개 공공기관이다. 이에 도는 지난 6월 12일 31개 공공기관 본부와 관련 중앙부처에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미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됐고, 도청 역시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음에도 충남지역본부‧지사가 대전에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현재 31개 공공기관 중 21개 기관이 대전과 충남을 한데 묶어 본부·지사를 두고 있다”며 “인근 충북과 비교했을 때 독립적인 본부·지사가 설치된 기관의 경우 충북은 24개나 된다. 그러나 충남은 단 5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예산 규모만 보더라도 충남도가 충청지역에서 가장 앞선다”며 “인구 규모와 접근성에 따라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기관 본부지사를 통합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한국전력의 소들섬 송전철탑 공사 강행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소들섬’은 겨울철 철새 도래지이자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는 철새 서식지다. 특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법종보호종 등 다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지난 2022년 1월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최 의원은 “현재 당진시에 세워진 철탑의 개수만 526기이며, 앞으로 40기를 추가로 세운다고 한다”며 “현재도 소들섬과 주변에 한전의 대형 송전철탑 공사 강행으로 철새들의 생명이 큰 위협을 받는 실정인데 암담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당진시는 ‘송전탑 공화국’이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철탑이 많다”며 “경제를 빙자한 마구잡이식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와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특정 지역민의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 소들섬은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어야 할 천혜의 자연이자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지금도 소들섬 일대에는 송전선로에 부딪혀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철새가 있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27일 제34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형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체육복지 허브센터’의 건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복지 분야에서 체육활동은 복지 증진을 위한 도구적인 역할로 인식됐으나, 점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육활동은 이제 국민복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어느 지자체보다 체육복지를 실현할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며 ‘충남형 체육복지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충남형 체육복지의 실현을 위해 관련 시설과 시설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체육복지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체육복지와 관련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역에서 도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충남형 체육복지 허브센터’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의회]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한 이치대첩지의 국가사적 승격을 촉구했다. 이치대첩은 1592년 임진왜란 최초의 육전 승전지로, 이 전투를 통해 왜군이 호남 진출에 차질을 빚게 되어 임진왜란의 전세를 역전시킨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투라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임진왜란 초기 당시 왜군(고바야카와)은 2만여 병력을 이끌고 ‘이치’와 ‘웅치’를 지나 호남 진출을 통해 군량미를 확보하고자 이 길목을 넘으려 했지만, 권율 장군에 의해 격퇴당했다”며 “이 전투의 승리를 통해 전주성과 호남평야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치대첩이 임진왜란 전세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며 “역사적 중요성이나 군사적 전략이 살아 있는 이곳을 보존하고 널리 후손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치대첩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가사적으로 승격되지 않아 이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역사인식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치대첩과 관련한 문화유산은 총 3건으로, 금산 이치대첩지(충청남도 기념물 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27일 제34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주도의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워케이션’ 확대 시행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중앙 주도의 하향식 인구문제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각 지역이 ‘소멸’이라는 공포 앞에 인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출생률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수평적 인구이동을 유발하는 정책은 시·군이 서로 제로섬게임을 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이 아닌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워케이션을 확대 시행해 충남에 체류하는 인구 즉, 생활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워케이션’(workation·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업무방식을 일컫는다. 일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뒷받침,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증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윤 의원은 “우리보다 먼저 지역소멸 위기를 겪은 일본은 이미 전 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지원에 대한 절차적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중풍·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사람에게 가사활동, 신체활동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장기요양 비용, 의사소견서 및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비용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야 할 비용과 관리운영비 전액을 부담하고, 광역시·도와 시·군·구 자치단체 간에 분담 금액은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2008년 법령 시행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례 제정 없이 시·군 간 분담 비율을 임의적으로 조정하고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위법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명시한 것은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며 “충남도가 조례를 제정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도민과 의회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해외연수 사업이 신청과 선발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후관리 미비 등 부실 운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3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3040 공무원 정책테마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부실운영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3040 공무원 정책테마 해외연수」는 미래 도정을 이끌 3040 차세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2년 사업비 4억8000만원으로 74명(1인당 600만원 이상 지원)이 연수를 다녀왔고, 2023년은 6억원으로 104명이 선발되어 연수가 진행 중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사업을 보면 예산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선발 대상자도 6급 이하 30~40대이지만 74명 중 5급선발, 20대 11명 선발중 6명이 근무경력 1년 미만이었고 팀당 20대가 50%인 팀도 2팀이나 있고 연수 후 1~2개월 만에 휴직에 들어간 직원도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26일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고용영향평가제’를 검토하고 제조업과 사회서비스업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안호 경제기획관은 ‘고용영향평가제’와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안호 경제기획관은 “10개의 광역자치단체에서 고용영향평가제와 관련한 유사조례는 마련했지만 직접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없다”며 “전 지자체가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영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도가 고용영향평가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은 만큼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보다 내실화하여 고용영향평가제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보고를 청취한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재정사업 고용영향평가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사업이 실제 일자리 창출이나 만족도증가로 연결되는지 수치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중앙부처 수준에서 진행되는 재정사업 고용영향평가를 도 차원에서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전국을 선도하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천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천군, 충청남도, 순천향대, 해양바이오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과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산학연과 혁신역량을 결집해 미래 핵심 분야 기획, 장기적 관점의 원천기술 개발, 지역 확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해 서천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중부권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 및 집적화를 위해 명실상부 해양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서천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16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임기 2년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홍보하는 등 안전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해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의 소회와 향후 추진할 시정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아산은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삼성디스플레이 4.1조 아산 투자유치 등 국내 6조 2천억 원, 해외 2억9500만 불 투자유치 성공, 성웅 이순신 축제 전면 개혁,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및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2600여 공직자들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 소명으로 달려온 덕분”이라며 공을 돌리고 “출범 2년 차를 맞아 혁신과 도약의 고삐를 더 당기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60억 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아산의 100년 미래먹거리 준비를 위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잦은 화기사용과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음식점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내에 나섰다. 지난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불타는 피자’퍼포먼스 중 불꽃이 옮겨 붙고 순식간에 확산되어 14명의 사상자(사망 2, 중상 12)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산 음식점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위 사례처럼 음식점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해 ▲화기 사용 시 위험성 인지 및 사용에 주의 ▲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의 설치 및 유지관리 철저 ▲비상구 노후화로 인한 추락사고 예방 및 관리 ▲적법한(방염 처리된) 실내장식물 사용 ▲주방 후드 정기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식용유와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평소 안전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