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시작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와 관련해 도민과 민간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에 사과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되지 못하는 제주시 지역 가연성 폐기물은 도내 민간업체를 통해 도외 반출 처리되고 있으며, 미처리량은 262톤에 달한다. 서귀포시 지역 가연성 폐기물(일일 57톤)은 색달 광역소각시설에서 처리 중이며, 재활용품은 동복리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선별장)에서 정상 처리되고 있다. 다만, 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반입 처리되던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약 300톤(2일 반입량 기준)은 각 업체에 적치되면서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가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공공 폐기물의 도외 반출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나 물리적 한계로 인한 민간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의 영업 중단을 해소하고 도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이행해나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도내 9개 보훈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강권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에서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만큼, 제주도정도 더 열심히 예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든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배문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주지부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행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가 올해 처음 개최한 ‘2025 제주 AI 국제필름페스티벌’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응모해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 배달의민족, 먹깨비 등과의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제행사에 녹아들어 그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을 체계적인 방제 전략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 동안 12차 방제를 통해 총 7만 2,611그루의 고사목을 제거했다. 이 중 2만 6,948그루가 재선충병 피해목으로 확인됐다. m 제거된 소나무는 99.9%가 자원화돼 열병합발전소 연료(16.9%), 톱밥·파쇄칩(80%), 열처리 목재용재(3.1%) 등으로 활용됐다. 또한 피해지 외곽지역 1,152ha에 예방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12차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을 펼쳤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한라산국립공원에 확산되지 않도록 해안방향으로 압축방제를 실시했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를 분석해 고사목을 제거한 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로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모든 방제사업장에 산림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하고 준공검사 시 공무원 현장조사 입회 등 감시감독을 강화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가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19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5년 정신건강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정신건강증진시설 10개 기관*과 연합해 진행되며, 입소자와 이용자, 실무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체육대회는 정신장애 당사자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정영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등의 축사와 더불어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운동경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시상과 경품 증정도 마련돼 있다.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정신건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훈련은 두 차례 진행된다.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제주한라병원과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이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15개 시․도 중 1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 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 등 재난의료인력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대응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라며,“앞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부터 농아인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실시간 수어 영상 알림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난 발생 시 문자로 발송되는 재난안전문자의 내용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수어 영상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재난문자의 내용을 인공지능이 자동분석하고, 이를 신속하게 수어로 변환해 송출함으로써 농아인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문자 해독 없이 수어 영상만으로 재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2022년부터 발송되고 있던 기존의 재난수어영상은 재난 종류별로 녹화됐던 행동요령 수어영상을 송출했으나, 본 서비스가 도입되면 재난종류, 발생시간, 발생지역 등 재난 발생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오는 6월 14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주농아인문화 페스티벌에서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주도 농아인과 도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4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부정·부패 예방 및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ESG 윤리 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도덕적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제주에너지공사 윤리헌장’을 낭독하고, ‘청렴서약서’에 서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공사 임직원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윤리경영은 우리 공사가 지속 가능하고 도민들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오늘의 행사를 기점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여 공사가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에너지공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과 6월 9일 도내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의 내용으로는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위기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프로그램, 범죄피해 외국인 대상 통합지원 등 다양한 세부 지원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하여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경제적인 어려움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사회적 약자들에게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의 치안을 책임지는 제주경찰청과 함께 제주도민을 위한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JDC는 제주경찰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도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있어 언제나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DC는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지난해 총 9,717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만 9,096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연계하여 85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CCTV 영상을 통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9,717건의 안전사고(위험예방·안전대응 등)를 예방했다. 지난해 위험예방 3,400여 건의 영상 중 1,900여 건은 음주 주취자의 배회·쓰러짐 등을 포착해 사고예방 차원에서 신속하게 112상황실로 신고했으며, 절도, 음주운전 등 현행범 검거에도 4건이 활용됐다. 또한 실종자 발생 시 경찰에서 협조 요청한 105건 중 13명을 찾는 데도 큰 도움을 줬으며, 올해 1분기에는 주취자 197건, 사건·사고 762건, 실종자 18건 등 1,336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2023년에는 범죄수사용으로 경찰 등에 영상 6,296건을 제공해 범죄 해결에 71% 이상 활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 주관으로 열렸다. 유네스코(UNESCO)를 비롯해 각국 대사관, 어도비(Adobe)·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 AI 아나운서 ‘제이나(J-NA)’와 정정우 아나운서가 진행한 개막식에서는 공식 트레일러 상영과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져 8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Eliott HOURLIER) 감독의 ‘에볼루션(Evolution)’ 상영이었다. 인류 확장으로 파괴된 자연에서 오락거리로 전락한 사이버네틱 동물왕국 속에서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려는 어미 고릴라의 고향 찾기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6월 4일과 6월 5일 양 일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함에 따라, 최초로 중등부 및 고등부를 나누어 2일 간 진행했고, 6월 4일 중등부 경연에는 11개 팀·77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6월 5일 고등부 경연에는 8개 팀·56명의 경연을 했으며 각각 당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등부(6. 4.) 시상 결과는 단체상 5개 팀, 개인상 수상자 9명, 지도교사 수상자 5명으로 단체상(5개 팀) 아라중학교(최우수) △김녕중학교(우수) △제주동중학교, 서귀포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장려) 개인상(9명) 제주동중학교 최서우(의장역 최우수) △아라중학교 강지안(의장역 우수) △아라중학교 장서연(의원역 최우수) △서귀포중학교 정휘민, 제주중학교 강지웅, 신성여자중학교 김나연(의원역 우수) △제주동중학교 송효은(5분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함덕중학교 양초아(5분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탐라중학교 변승현(5분자유발언 의원역 장려) 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