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일과 21일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티타임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한 인구주간을 맞아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시장과 시민이 육아 생활 속 고민을 나누는 공감형 간담회로 기획됐다. 민선8기 들어 시장과 육아맘이 마주 앉은 첫 소통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는 시 누리집에서 공개 모집한 장유와 진영 주민 각 20명으로 모두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로 구성됐다. 두 지역은 김해시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인구가 많다. 직장 육아맘의 참여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동반 자녀를 위한 카페 내 현장 돌봄공간 제공으로 시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행사 장소인 장유 및 진영 관내 카페는 젊은 부모층이 일상 속 휴식을 찾는 대표적 공간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친근한 감성 공간에서 정책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간담회가 이뤄져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가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공공시설 복구, 이재민 지원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며 피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7월 1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후 15시 기준, 3일간 총 1,510명의 인력과 362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구조된 인원은 136명(구조 65명, 대피 71명),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중상 2명, 실종 4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수색은 굴삭기,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정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수색 구역을 세분화한 책임제 방식으로 체계적인 수색이 진행 중이다. 21일 3일 차 수색에는 538명의 인력과 122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비상 소집된 소방력 114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역량을 보강했다. 도는 수색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공공시설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도는 도로 85개소, 하천 22개소, 상하수도 17개소, 산사태 4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나흘 만에 연 강우량 절반이 쏟아졌다. 기존 재난 대책으로는 더 이상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없다” 박완수 도지사는 21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도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산청읍에 이번처럼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된 것은 과거에 없던 일”이라며 재난 대응 체계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도지사 주재로 실국본부장 회의를 열고, 최근 경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 및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최우선으로 지시했다. 이어 “이번 폭우는 단기간에 집중된 극한 강우로, 특히 “나흘간 798mm의 강수량은 연간 강우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후 변화에 따라 재난 대응 방식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에는 산사태 위험 지역이 아니었던 곳에서도 산에서 토사가 밀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1일 대상공원을 방문해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 기여시설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접근성, 계획 부재 등 개선·보완 사항을 지적했다. 먼저 맘스프리존에서는 교통 접근성 문제가 지적됐다. 맘스프리존은 부모를 위한 휴식·학습·놀이·문화 복합공간으로, 2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996㎡ 규모로 조성 중이다. 손 의장은 이런 대규모 시설에 주차 시설·공간이 없다는 점과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손 의장은 맘스프리존 준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구체적인 시설과 운영 계획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부 시설과 계획 마련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손 의장은 “현재 맘스프리존의 외형은 훌륭하나 사실상 속 빈 강정”이라며 “앞으로 내용을 채우려면 수십억 원 또는 100억 원 이상 비용과 짧게는 2~3년, 길게는 4~5년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어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손 의장은 빅트리 상부의 인공나무는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애초 전망대로써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산시는 ‘덕계 무지개 상점가’를 양산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21일 양산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덕계 무지개 상점가는 덕계2길 일대(13, 13-12, 14-5, 15, 17, 20)에 위치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양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들의 점포가 2천㎡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모여 있는 구역에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의 이같은 노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덕계 무지개 상점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사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밀양사랑카드’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관할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제한형 쿠폰으로, 지급수단 중 밀양사랑상품권을 선택할 경우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맹점 미가입 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신규 가맹 등록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상시 가맹 등록을 받고 있으며, 유흥업소,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안병구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업소가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가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밀양 센텀플란트치과는 21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밀양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센텀플란트치과는 지난 2월에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치료 등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나눔과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적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언정 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센텀플란트치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및 밀양시관광협의회와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가 보유한 다양한 지역자원과 체험 인프라를 교육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도내 교원·교육행정직·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밀양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영남루, 밀양향교 등 밀양 대표 유산 탐방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국립밀양등산학교 등 지역 체험시설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밀양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밀양시는 지역자원 정보 제공, 교육연수원은 연수 프로그램 기획·운영, 관광협의회는 프로그램 지원 및 연계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분야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경남법무사회 김해지부 법무사, 시청 세무부서 과장, 담당자, 감사관, 청렴윤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세무 민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토의하고 2025년 시행하는 지방세 주요 개정 법령 공유,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직접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김해시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며 참석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상보 경남법무사회 김해지부장은 “법무사와 납세자들이 세무 업무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님의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토대로 김해시 청렴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세금 특성상 타 업무보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좀 더 높은 차원의 업무 투명성, 적극행정이 요구된다”며 “세무 담당부서에서는 정기적인 간담회로 납세자의 불만사항을 개선하고 적극적이고 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7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면·동 주민센터 접수처를 다시 한번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는 시민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수와 수령을 위해 시는 지난주 접수처에 대한 사전점검과 담당자 업무 교육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급 첫날인 21일, 직접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질서 있게 신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청 첫 주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교육이다. 이날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퇴거 및 출입제한 등 대응 요령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유형별 현장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천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방안(행정안전부)에 따라 특이민원(폭언·폭행 등) 발생 대비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대응 및 예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21일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비앤테크와 ㈜엘앤지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촌면 ㈜비앤테크(대표 방용휘)는 음식물 처리기와 미생물 기반 친환경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린클’은 국내 음식물 처리기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독일 IF·레드닷 일본 굿 디자인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미국과 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엘앤지(대표 이진영)는 진영읍에 있으며 2006년 회사 창립 후 특허 7건을 획득, 기술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생명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해 비임상시험용 실험동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전략산업 대표기업으로서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