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에 이어 3번째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지역상품 구매, 상인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원일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사회서비스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4일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관내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은 ▲강정천 ▲악근천 ▲돈내코 ▲중문천 ▲솜반천 ▲속골 ▲산지물 ▲정모시 쉼터 총 8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지역 운영 개시 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됐으며, 오순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둘러보며 인명구조함 ·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 구비상태와 물놀이 구역내 진출입로 위험요소,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전년도 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관할 동주민센터와 함께 물놀이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 채용과 사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실무역량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놀이 지역은 시민들과관광객이 많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2025 다문화가족 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학생 19명과 보호자 11명 등 총 30명의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자연 체험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은 목공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대와 책꽂이를 만들고 학생들은‘모험숲’, 보호자들은‘상상숲’체험에 참여해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향후 진행될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되며 오는 21일에는 제주 문화 체험하기, 오는 28일에는 제주 음식 체험하기, 내달 19일에는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디지털로 기록되어 가족 간 소통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여 가족(5가족 내외)에게는 부모의 모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4일과 6월 5일 양 일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중학교 학생 77명과 8개 고등학교 학생 56명 등 총 13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함에 따라, 최초로 중등부 및 고등부를 나누어 2일 간 진행한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 교육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관련된 안건을 스스로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 심사보고, 찬반토론, 의결 등 직접 본회의 의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의 평화 인식을 확산하고, 제주4·3의 역사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 주제를 “평화와 제주4·3의 역사적 가치”등으로 선정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은 제주어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평화의 메시지 전달에 더욱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연은 시나리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 ‘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으로 정부(환경부),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UNEP)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6월 4일에는 도내외 학생과 청년들이 미래세대 순환경제 실천 방향을 UNEP 사무총장과 논의하는 ‘미래세대 환경포럼’이 열린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정책‧산업 세미나 △지역 기후위기 대응 정책 활성화 포럼 △2025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 △세계지방자치단체 환경포럼 △청소년 비전포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일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친환경 양돈장 운영 현황과 2028년 준공 예정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악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축산업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장을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 시장은 돼지 사육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농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축산농장(‘09.12.4), 무항생제 인증(‘23.8.1), 깨끗한 축산농장(‘17.12.28) 등 친환경 양돈장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친환경 양돈장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6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 시장 당부말씀, 새활용 가치와 센터 역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호국 보훈의 달’ 유공자 2명과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노인복지과 부용호 주무관, 삼양동 이민철 주무관의 칭찬 사례가 공유됐다. q또, ‘세상을 바꾸는 시간’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강상욱 대표의 ‘우연과 필연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이야기’ 강연을 통해 우리 각자가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새활용의 가치와 새활용 센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변화는 성장의 시작이고, 시작점이 척박할수록 성장은 더욱 빛난다”고 강조하며, “예정된 변화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최초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특별 방제작업도 벌이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모기 외에도 성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감염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 국내 발생 환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해외여행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미국 알링턴 텍사스 주립대(UTA,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학생들이 제주를 찾아 ‘15분 도시’ 조성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도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생활권 중심 도시정책을 추진해왔다.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을 완성하고 4개 행복생활권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2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첫 만남에는 UTA 서지원 교수와 재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우호를 다지고 제주도가 제시한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사업’아이디어 발굴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전농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4일간 현장학습과 그룹 프로젝트를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5일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전농로 일대는 제주시 원도심 재생의 핵심축으로, 15분 도시 모델이 가장 먼저 실현되는 4개 시범지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제주시 원도심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극심해진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제주지역 여름철 기후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은 26.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폭염일수는 평년(3.8일)의 4.3배인 16.5일, 열대야 일수는 평년(23.8일)의 2배인 48.일에 달했다. 장마철에도 기온이 평년(24.5℃)보다 높았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지속됐다. 강수량도 극단적인 양상을 보였다. 장마기간에 여름철 전체 강수량의 82%가 집중된 반면, 8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27.6% 수준인 78.2㎜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극심한 기온 변화와 불규칙한 강수 패턴은 제주 농작물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노지 온주밀감과 감평에서는 열과 피해가 두드러졌으며, 연구 결과 열과 발생이 고온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장마철 봄메밀 수발아, 당근 파종기 가뭄, 태풍 북상 등 다양한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피복재배 노지 온주밀감에 대해 토양 수분함량을 기반으로 품질을 관리하는 ‘자동관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농가에 확대 적용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지 온주밀감 피복재배 품질관리는 9월부터 과즙을 짜서 굴절당도계로 당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당도가 되면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주기적으로 여러 개 과실을 수확해 과즙을 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착과량이나 과원의 위치 등에 따라 당도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물 주기 시점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한, 조사 당시 토양 수분상태를 고려할 수 없어, 예상과 달리 당도가 떨어지거나 과도한 수분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발생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토양수분장력센서를 활용해 토양수분 상태와 물 주는 시점을 과학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자동관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토양수분장력(kPa)은 토양의 수분 보유 상태에 따라 물 주는 시점을 결정하는 지표로, 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