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학교 현장에서 근절되지 못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문제해결 필요성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의 요청으로 8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실태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신순옥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만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했다. 유성재 충남도의원(천안5·국민의힘), 주일원 천안신방중학교 학부모대표, 심순희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변호사는 ‘현행 학교폭력 대응 절차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현행법상 학교폭력 대응의 문제점과 교육적 관계 회복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현행 사법 중심 해결은 가해 학생의 반성보다 비행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오히려 해결 과정에서 피해 학생이 소외당하고 있다”며 “처벌‧보복보다 치유 중점의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화해를 촉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학폭 근절을 위한 교권 확립과 학생 지도를 위한 제도적 보장의 필요성 ▲학생의 치유와 성장에 가치를 둔 학폭 해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정윤희의 강연으로‘아동청소년 상담의 주요이슈별 상담적(치료적)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내담자의 이슈별 치료적 대화기술의 이해와 적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전문상담(교)사와 일반교사 등 상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소진을 예방하여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례별 효과적인 대화기술을 습득하여 학생들과의 치료적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상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와 도내 환경교육 관련 민·관을 대표하는 6개 기관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충남 환경교육 협의체’가 첫 출발을 알렸다. 도는 8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도교육청,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충남환경교육센터,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환경교육 업무협약 및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경교육 정책 및 사업 협의와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앞으로 협의체 회의를 연 3회 이상 개최해 각 기관별 연간 환경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해 환경교육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제3차 충남 환경교육계획과 도교육청 2030 충남 학교 환경교육계획의 연계와 협력 체계를 마련해 환경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교육의 주체인 행정-교육-민간 간 상시 소통체계가 구축된 만큼 환경교육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가 지역 건설기업의 도내 대규모 발전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발전소가 있는 4개 시군 및 발전 3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보령·당진·서천·태안 시장·군수,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협약서 설명,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전국 최대의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미세먼지 발생, 송전선로 건설 등 막대한 환경피해를 보면서도 그동안 건설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참여는 외면받아왔다. 도에 따르면, 지역기업이 발전 3사의 도내 건설공사를 수주한 비율은 2021년 기준 8%에 불과해 지방자치단체 83%, 정부 기관 40%, 공기업 17%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발전소 건설공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 지침’을 개선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난 2011년 제정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박람회’를 운영한다.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미래과학 스포츠 드론축구 외 34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7일(수)은 관내 중학교 약 400여명의 학생이 자유학기와 연계한 진로 및 직업 관련 부스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탐색 기회를 갖으며, 8일(목)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약 400여명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찾는다. 행사 셋째날인 9일(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모래의 이야기 샌드아트 외 13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직업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제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래 직업 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태안 지역 마을자원인 마을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을 전후해서는 ‘태안솔앙상블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의 공연이 진행되므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8일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세계5대 갯벌로 손꼽히는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이날 100여 명의 공무원은 국가정원뱃길, 물위의 정원, 그린아일랜드 등을 돌며 도심 속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관람객들의 눈높이에서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폈다. 충남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품고 있다. 가로림만은 환경 가치평가로는 이미 전국 1위이며 생물 다양성(149종), 생태계 건강도 상위 25% 이내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덴해와 비교해도 면적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된다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한국 생태관광 분야 기초를 다지는 혁신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양정원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해양정원 조성 시 매년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8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3 서산 다문화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 초, 중, 고, 57개교의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KBS 개그맨이며 다문화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블랑카 정철규 강사님께서 진행했다. 강사의 경험과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이해, 다양성에 대한 내용등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산 관내에는 1,079명(2023.4.1.기준), 5.4.% 비율의 다문화가정학생이 재학 중이며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학생의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본 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들은 다문화가정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모두 존중받는 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일 임산부의 산전․산후 심리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맘(Mom)속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8일 이편한세상예천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임산부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보건소 직원과 정신 분야 전문인력이 함께 뇌파 측정기를 활용한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30여 명의 임산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1:1 심리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2차로 12월에 출산율이 높은 지역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맘(Mom)속 알기’ 사업을 통해 보건소에서도 임산부들의 우울증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도 우울증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확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체적․심리적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1만 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충남 보령시에서 화합을 다지고, 수산업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모이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7-9일 2박 3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와 보령시연합회가 주최, 해양수산부와 도-보령시가 후원했다. 지난 7일 개막식에 이어 이날 보령 머드테마파크 부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 수산업경영인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바다는 현재이자 미래”라며 “충남은 수산업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는 서해안에 한국판 골든코스트를 조성해 환황해 해양레저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6월 7일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 교통정책과, 교육지원청, 청수초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현장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교 앞 안전속도 30km 서행,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 관련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 활용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안전 홍보 내용이 담긴 학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했다. 특히, 이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취약지점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학교주변 교통안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로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동남경찰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연말까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 도는 최종안 확정 전 지역사회와 도민이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수립과 탄소중립 실천 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 안 국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실천과제 발굴 및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충남형 탈플라스틱 과제 마련 등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캠페인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45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마련’ 도는 지난 4월 정부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해 마련한 2045 기본계획과 국가계획의 정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도의 특화전략이 반영된 최종안을 수립 중이다. 지난해 마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산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확산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8일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기후행동회담(Asia Action Summit)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조속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선제 대응 및 저탄소 정책 접근과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언더2연합 아·태 지역 의장 지방정부로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도는 아·태 지역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실화 되고 있는 급격한 기후변화 실태를 보며 기후행동의 절박함에 공감하고 있다”며 산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량 배출 업종인 철강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과 목표를 공유했다. 철강산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을 견인해 온 주력산업 중 하나로, 경제성장의 상징이지만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7%, 산업부문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국내 주요 철강기업이 도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구조전환을 위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