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신안군은 세계유산 신안갯벌의 세계화를 위해 신안갯벌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피크닉을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피크닉은 지난 7월 29일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 퍼플섬을 탐방하며 갯벌을 거닐며 이론 교육을 추진했고, 둔장체험마을에서 갯벌의 저서동물들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 갯벌의 보전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 삶의 터전으로서 지금까지 지켜온 신안갯벌은 세계최고의 자연환경이라고 인증받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큼 기초교육을 통해 초, 중학생 때부터 중요성과 보전관리에 대한 탄탄한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기초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피크닉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안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 회장, 이범우 한국외식업 강진군지부 지부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 회장, 김동수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소상공인 관련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진군 상권활성화 방안 협의, 소상공인 간담회 정례화,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견,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안내, 읍·면 상인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체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 사업, 간담회 정례화,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사업(더본 코리아 협력사업)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진행, 창업·성장·안정·특화 4단계 종합 지원사업의 추가 발굴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202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이 기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중립 교육에 힘을 쏟는 가운데, 지난 5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인 ‘환경변화교육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마을 단위로 전파할 수 있는 활동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으로, 강진군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일상 속에서 느낀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탄소 중립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기후의 과거와 현재 ▲업사이클링(새싹만들기) ▲저탄소음식 알아보기(두부면 파스타, 콩고기 또띠아롤) ▲탄소중립을 대하는 각국의 실천방안 ▲국내의 실천방안 등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해,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기후재난’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가 갈수록 변해가는 기후로 인해 농작물은 물론 인류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16년을 컴퓨터 앞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꽃을 돌보는 일이 더 익숙합니다” 강진군 병영면 상낙리와 한학리에서 딸기 2,000㎡와 작약 4,400㎡를 재배하는 ‘정스에코팜’ 대표 정한규씨의 이야기다. 직장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던 그는 어느덧 귀농 3년차 촌(村)스러운 농부가 됐다. 정한규 대표(45)는 16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은퇴 후 고향인 강진 병영면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30년간 도시 생활을 이어온 그에게 농촌에 대한 기억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돕던 잠깐의 경험이 전부였다. 하지만 연로한 부모를 내손으로 모시고자 하는 효심에 새 출발에 대한 의욕이 더해져, 귀농 결심을 굳혔다. 정 대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귀농인이 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이것저것 안 배운 교육이 없을 만큼 배움에 정성을 들였다. 퇴직 전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aT)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주말마다 참석하며 철저하게 내일을 준비했다. 정 대표의 본격적인 귀농 여정은 강진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동승파크앤리조트 김용식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진입도로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전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이번에 통과되면서,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은 프라이빗한 장소를 추구하는 국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면 일원, 455만㎡(약 1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특급 호텔(힐튼) 100실, 골프장 9홀,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하는 역대급 사업으로, 강진의 관광 지도를 바꾸고 대거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 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2025년 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관광-경제 활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고향 전라남도 나주시에서도 안 선수의 올림픽 첫 금메달과 대한민국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을 열렬히 축하했다. 5일 나주시는 이날 오후 5시 50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 안세영 선수 응원전을 가졌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는 나주시 이창동 태생이다. 안 선수는 지난 2022년 2월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우승한 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고향 나주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응원전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피켓을 치고 응원봉을 두드리며 안 선수의 파이팅을 목청껏 외쳤다. 안세영 선수가 세계랭킹 9위 중국 허빙자오를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확정짓는 그 순간 체육관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시민들은 금메달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 선수의 이름을 체육관이 떠나갈 듯 연호했다. 이날 응원전에 참여한 한 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순군은 5일 배드민턴 정나은·복싱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 선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정쓰웨이-황야충(중국)과 금메달을 다퉜으나 2 대 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너무나 값진 은메달이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용대-이효정 선수의 금메달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한국 복싱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임애지 선수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준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에게 2 대 3으로 판정패했다.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복싱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던 임애지선수는 최종 동메달을 따냈다. 임애지 선수의 동메달은 2012 런던 대회 한순철(남자 60kg급 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인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완섭 장관에게 수몰지역 최소화,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7월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이날 김완섭 장관은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본댐기준 17%)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안)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 및 향후 건설될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는 8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8~9월 폭우,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전 예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숙원사업 위주보다는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과 관련해 금년도의 슬로건인 “복지 플랫폼 도시 광양”이 돋보이는 프로그램 구성을 요청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젊음의 광장 조성이 필요하나, 예산상의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공모사업 동향 등을 유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는 오늘(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2024년 정책디자인단 활동 우수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당부사항으로 “폭염이 연일 기승인데 온열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건설 등 산업 현장에서도 폭염에 취약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7월 기습적인 폭우 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해 준 우리 직원들의 수고가 많았다”라고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모든 재난은 예방이 우선이다, 장마를 잘 대비했듯 태풍을 미리 대비해 시설물 및 인명피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정 시장은 “모든 업무는 현장에서 이뤄진다”라며 “간부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 행정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남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읍면과 담당 실과소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무더위 시설을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돌입했다. 군은 5일 읍면과 담당 실과소가 합동으로 마을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응 주민 행동요령 등을 다시한번 교육하는 등 꼼꼼히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5일 전남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으로, 해남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전략을 시행 중이다. 특히 농어업에 종사하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폭염시 영농작업 및 야외활동 자제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함께 폭염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현장 밀착형 응급 구급 체계를 구축했다. 명현관 군수는 “어르신들의 경우 농작업 중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 직원이 이장,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역민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목표로 고질적인 도심 악취 문제 해소에 주력해온 민선 8기 나주시의 정책적 성과가 전국 지자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남연구원이 주최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이중 기후·환경·생태분야에 응모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악취통합관제센터’는 야간·주말 등 취약 시간 대 발생하는 악취 관리 및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나주시가 2023년 7월 도내 최초로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