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해 제주시·서귀포시 공보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실행과제와 실무 방안, 신규 과제 추가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상황 공유 △신규 과제 발굴 △업무 매뉴얼 및 행정 지침 마련 △제도개선 필요사항 △도민 대상 홍보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전환 시 예상되는 행정 혼선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무 매뉴얼 정비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정책 변화에 따른 도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도 모색했다. 강재병 제주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도와 행정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과정에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정 홍보 관련 세부과제 이행 및 신규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자외교 플랫폼인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2001년 창립 이래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평화 협력 포럼으로 성장해온 제주포럼은 올해 20회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Harnessing Innovation for Peace and Shared Prosperity)’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4,000여 명의 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제20회 제주포럼은 세계지도자 세션을 비롯해 외교·안보, 기후·환경, 경제, 교육·문화, 청년, 글로벌 제주 등 총 53개 세션으로 구성돼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부 세션을 비롯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해양안보, 한-아프리카 협력, 다자협력 확대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제주, 에너지 및 디지털 대전환, 스포츠 외교 등을 주제로 제주의 비전과 정책을 알린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의 선도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추진한 인공지능 기반 교통 정책과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정부·공공기관이 후원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이룬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자치경찰단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전체 신호기(1,120개소)와 모든 소방긴급차량(146대)에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8,047건(하루 평균 22건)의 긴급 이송을 안전하게 지원했다. 시스템 적용 후 긴급차량 운행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1km 당 소요 시간은 16.5% 감소하고 평균 속도는 18.9% 향상돼 시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제주시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 지정 향토음식점 62개소(제주시 49, 서귀포시 13)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향토음식점 실태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 제8조에 따라 지정된 향토음식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향토음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 지위승계 여부 △휴·폐업 여부 △대표메뉴·소재지 변경 여부 △지정간판 부착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휴업 및 지정간판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서 회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도 지정 향토음식점 59개소 중 57개소는 지정을 유지했으며, 영업자 지위 승계 및 주 취급메뉴 변경 사유로 2개소의 지정을 취소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해 향토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등급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도 지정 향토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체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산 체리는 선명한 붉은빛과 뛰어난 식감, 높은 당도로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하며, 기존 수입산 흑자색 체리와는 뚜렷이 구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애월읍 13 농가 3.4ha 규모의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체리가 올해 5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되는 체리는 지난 2019년‘정예소득작목단지사업(애월농협)’을 통해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과실 품질과 시장 반응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제주지역의 유망 소득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추진한 ‘체리 착색 증진을 위한 피복제 처리 실증사업’을 통해 과실의 착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체리 착과 이후 착색기에 피복제를 활용해 산란광 효과를 이용함으로써 과실의 색감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실증 결과, 해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6일 복지이음마루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5월 2일 수립한 제2차 여성폭력방지정책(2025~2029년)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립하도록 돼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의 5대 전략과제에 따라 수립된 3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총 66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여성폭력 핫라인 대응 시스템 구축, 공직자 성희롱·성폭력 대응 강화, 디지털성범죄 특화 상담소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의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여성폭력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확정으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7일 MZ주니어보드 5명과 함께 조직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브라운백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운백미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편한 식사와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조직문화 건강진단 토론 ▲‘조직문화 원장님에게 바란다!’ ▲조직문화 확장을 위한 사업계획 반영 및 정책 제언 논의 등이다. 문원일 원장은 “이번 미팅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MZ주니어보드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 제안 기구로, 청년 직원들의 목소리를 조직 운영에 반영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사회서비스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가파도 일원에서 소속 돌봄 종사자 및 관계자 20명과 함께 “돌봄 ON(溫) 쉼과회복 ON(溫)”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센터 소속 돌봄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육체적 회복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파도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돌봄 종사자들은 “평소 남을 돌보는 일이 주요 업무였는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원일 원장은 “ 이타성과 책임성을 지닌 돌봄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양질의 제주가치돌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제주도민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도정의 돌봄 정책사업인 제주가치돌봄사업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의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기업을 총 10개사 최종 선발해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항해를 시작한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 등을 운영한다. 또한, 우수기업에게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주의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여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제주지역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후속투자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실시간 가상발전소 및 전력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이피피랩은 사업 선정 이후 제주센터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는 등 33억원의 후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우리 마을 히어로즈’를 5월 27일 창단했다. 이번 창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는 치매 친화적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우리 마을 히어로즈’는 플로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보호를 받는 대상에서 기여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부보건소는 오는 6월 5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기억살림점빵’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기억 회복과 일상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한 마켓 형태의 체험 행사로, 가게 운영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억살림점빵’에서는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립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지원한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박 5일간 ‘2025 한국 제주–중국 강소 평화교육 국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제주4·3의 평화와 화해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고 중국 강소성과의 교육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20일 체결된 양 교육청 간 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는 강소성교육청 관계자 6명, 난징외국어학교 학생 20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28명이 제주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제주 지역 중·고등학생 17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학생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평화·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26일에는 난징외국어학교 학생들과의 공동 수업 및 학교 견학, 중국 전통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27일에는 난징대학살기념관 견학 및 역사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난징 항일 항공 열사 기념관과 중산릉을 방문한다. 오는 28일에는 난징중의약대학교과 난징박물관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늘푸름교육봉사회로부터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1992년 창립된 이후 도내 학교의 어머니회장 및 학부모회장 출신 여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3년간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의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봉사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 세대에게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늘푸름교육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