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성군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료와 모국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입국 2년 이상 지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으로, 올해는 선정 기준을 완화해 총 15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 표창 이력 유무 등 서류심사 기준도 다양해졌다. △장성군에 머문 기간 △모국 방문 횟수 △부양가족 수 등으로 우선 수위를 정하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가정은 신청할 수 없다.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해 온 장성군은 지금까지 140세대에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 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 in 순천’이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제작 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영화로운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2개교에서 22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국가정원’ 등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시나리오 제작,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완성한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사회에는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하여 감독, 배우, 작가, 촬영자, 편집자 등으로 거듭난 아이들을 응원하며, 이번 경험이 많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린이영화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실력과 열정이 ‘K-디즈니’를 이끌어갈 순천의 어린이들답다”며, “순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천시가 최근 산업현장에서 빈발하는 근로자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발주 공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억 원 이상 발주 공사 89건에 대해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25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전문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설 기술, 건설 안전, 산업 안전, 산업 보건 등 분야별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향후 조치 결과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5일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담당부서와 토목시공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신청사 건립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였고, 휴게시설 설치, 휴식시간 준수 등 폭염 시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안전을 절대적 목표로 삼아 위험 요소를 수시로 파악하고 점검·관리해야 한다”며, “중대재해가 없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간 농업인대학 포도학과와 한우학과 교육생 50여 명과 함께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포도학과 교육생 25명은 지난 30일, 충남 천안 봉도월포도원(대표 박용하)을 찾아 다가오는 수확기에 적합한 재배 환경 관리법을 현장에서 익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용하 대표는 농업기술 명인으로, 수출 적합 국산 포도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신품종 포도 시범 재배 및 육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학과 교육생 26명은 1일 전라남도 곡성군 만금농장(대표 조신익)을 방문해 한우 사육의 질병 관리 및 조사료 활용 등 사육 전반에 걸친 현장교육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만금농장 조신익 대표는 2008년부터 한우개량에 힘써 온 우수 축산 농가로, 보증씨수소 3마리와 후보 씨수소를 생산하는 유명 한우 육종농가로 알려져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대학 현장 강좌를 통해 함평의 농축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농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일 상습 침수로 피해를 입고 있는 나주시 세지면 동곡리 멜론하우스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 세지면 동곡리는 나주 특산품인 ‘세지멜론’ 집단 재배지역이지만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멜론하우스 내부가 침수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시설하우스와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나주시 세지지구를 선정하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배수개선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하여 세지지구 주민 이성용씨 등 하우스 농가들은 “중앙배수로는 확장으로 설계하고 있지만 지선배수로는 설계에서 빠져있다”며, “지선배수로를 확장하지 않는다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어렵다”고 설계 확장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 홍영섭 시의원, 이동율 건설과장,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설계팀과 나주지사 관계자, 노웅곤 세지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와 나주지사에서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침수피해 예방을 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성군이 조성한 장성공원 ‘유아숲 체험원’이 최근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된 곳은 장성공원 자연 생태 놀이터다. 군은 2016년 환경부 사업비를 투입해 이곳에 나무 놀이기구 놀이터와 미로 화단 등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지만, 군은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정서 함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 ‘유아숲 체험원’ 등록을 추진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어린이가 자연을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숲체험 공간이다. 국비 지원을 통해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장성군은 ‘유아숲 체험원’ 등록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놀이시설 정비 △대피소 설치 △계절꽃 식재 및 수목 정리 등을 실시했다. 나무 놀이기구는 오일 스테인을 발라 표면을 정리하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안전하게 보수했다. 숲을 찾은 아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경 작업도 세심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근 폭염 경보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이 관내 축산농가를 찾아 특별점검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5일 오전 7시 반남면에 위치한 가금농가 2개소(육계 1, 오리 1)를 긴급 방문해 연일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 냉방시설 설치 여부 등 세심하게 축사를 살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고온에 약한 가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관내 가축 폐사가 늘고 있다. 5일 기준 14농가에서 1만8294수가 폐사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피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나 앞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나주시는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 운영과 함께 9억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등 지원에 나섰다. 또한 앞으로도 매일 피해 현황을 주시하며 폭염 재해취약 농가 전담관 운영, 현장관리 교육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 관련 발 빠른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도립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관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지역 내 기관들과 더 많은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전남도립미술관에 감사를 드리며, 고흥군과 전남도립미술관의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읍 G갤러리에서 천경자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김정희 교수를 올해 11월 열리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예술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예술 총감독은 고(故) 천경자 화백의 차녀로, 현재 미국 몽고메리 칼리지 교수이자 비영리 천경자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위촉된 김 예술 총감독은 기념행사의 주제 도출과 작품 섭외를 비롯해 전시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총괄 기획하며, 정혜연 전시 감독과 이지연 큐레이터가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고흥에서 천 화백을 기리고 회상할 수 있는 자료와 공간이 없는 것이 지역의 아쉬움을 반영하여, 지역 콘텐츠 계발을 위한 선양사업의 시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념전시에는 천경자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유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자서전 등도 함께 전시해 천경자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희 예술 총감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머니의 고향인 고흥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이 천 화백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이 올해 햅쌀용 벼 첫 수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5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공영민 군수와 지역농협장,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극조생종 벼 ‘진옥벼’를 수확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 16일 모내기를 한 후 11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오는 25일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진옥벼는 수량성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다는 평을 받는 고품질 품종이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타지역보다 10일에서 보름 정도 빠르다는 점을 활용해 극조생종 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의 조생종 벼는 417ha 재배되어 2,502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벼 수확 시연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군에서는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로 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6일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 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 회원, 12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사항과 홍보사항, 질의‧응답,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수산지원과 업무 추진전략 ▲해양수산사업 지원과 추진방향 ▲태풍 등 수산재해 대비 ▲해양환경 보호활동 강화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산단체연합회는 전복산업 침체, 인건비·경영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산인들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암군이 어르신 폭염 피해가 없도록 경로당 현장점검 강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35도 이상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달 초부터 무더위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고 있다. 지난 5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읍 동무2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행한 영암군 공직자들은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도 전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24일부터는 생활지원사 193명이 무더위 취약 어르신 2,800여 명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바깥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8월 중 바깥 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사업을 중단했고, 시장형 사업 등은 시간대를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영암군은 지난달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음, 낡고 고장난 44개 에어컨을 긴급예비비 8,000만원을 투입해 교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폭염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