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최도석)는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남항관리사업소와 남항 일원을 방문해 해상 안전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연계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항의 핵심 축인 남항 일대를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어업 활동에 직결되는 물양장 및 방파제 등의 항만시설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먼저 남항관리사업소(해상안전관리센터)를 찾아 사업소 운영 전반과 해상안전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행정선을 탑승해 해안새벽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서방파제 등 남항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물양장 등 항만시설 관리 상태, 주변 해양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남항이 수산물 유통과 어업 활동,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간임을 강조하며, △물양장 안전 및 환경관리 △선박 입출항 환경 △폐타이어, 폐어구 등의 해양 쓰레기 및 수질오염 실태 등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월 28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소리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희문 명창을 초청해 ‘제71회 사상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 민요는 섹시하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희문 명창은 국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깊이 소통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민요를 선보여 전통 소리의 흥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이희문 명창을 모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과 공연이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께 양질의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돌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돌봄 1등 도시 사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돌봄정책과 신설은 의료·복지·주거·안전망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포식에는 동 마을복지계획단, 사상행복지킴이단, 민간 사회복지시설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돌봄 1등 도시’를 향한 동별 비전을 함께 선언하고, 민·관·주민이 협력하는 통합돌봄체계 확립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안전과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할 사상행복지킴이단 발대식도 열렸다. 총 160명의 단원을 대표해 2명이 주민들 앞에서 선서를 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 ‘7인의 똑(smart) 톡(Talk) 토크쇼’에서는 구청장, 보건소장, 돌봄정책과장, 지역 복지관장,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강화와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지역 돌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기장 해수담수화시설(기장읍 대변리 20)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 주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박종철·이승우 시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등 동부산 산업단지 대표 기업과 관련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다. 이번 주민 보고회는 지난 11년간 가동되지 못한 해수담수화시설의 활용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해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수 담수화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제1 계열은 해수 담수화 기반의 실증시설로 조성해 ▲그린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가늠터(테스트 베드)로 활용된다. 제2 계열은 인근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공업용수 공급시설로 전환해 동부산 산업단지 기업들이 고가의 생활용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수석객원지휘자 홍석원)의 제623회 정기연주회 '소리, 승천'과 독일 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 '무지카 비바(MUSICA VIVA)'가 9월 13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에서, 17일 오후 7시 30분 낙동아트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무대는 오는 9월 말 시작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독일 순회공연의 일환이다. 부산시향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인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 폐막무대에 오르는 최초의 아시아 교향악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어서 독일 뮌헨의 세계적 현대음악 시리즈 ‘BR 무지카비바(Musica Viva)’ 무대에도 초청되어, 한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위상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는 부산광역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부산은행이 후원한다. 9월 1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 '소리, 승천'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영희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박영희의 ‘소리’,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를 비롯해 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올해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00만 3천466명으로 집계돼,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300만 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 최단기간 100만 명 돌파 이래 3개월 만에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2024년) 7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162만 4천779명) 대비 약 23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로는 ▲중화타이베이(37만 7천912명) ▲중국(31만 5천318명) ▲일본(26만 6천707명) ▲미국(14만 5천535) ▲필리핀(9만 9천536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방문 증가율에는 차이는 있으나, 전년 동월(‘24년 7월 누계) 대비 대부분 국가에서 방문객이 늘어나 시 외래 관광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부산 관광산업의 열기를 지속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판단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2030 엑스포(EX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부산 브랜드샵’이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커스텀 키보드 및 하이엔드 PC 전문 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와 협업하여 팝업스토어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2016년에 설립된 몬스타 주식회사는 커스텀 키보드를 비롯해 게이밍 기어,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번 팝업에서 게이밍 문화와 부산 도시브랜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부산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를 반영한 커스텀 키보드가 최초로 공개된다. 부산의 상징적인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키보드와 마우스, 데스크패드 등은 MZ세대는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닌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은 타건 체험존에서 다양한 키보드의 소리와 키감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커스텀 키보드를 탐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타자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타자 실력을 겨루고 경품을 받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9월 3일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최종 수상작 18점을 발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슬로건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는 Global, Open, Original, Dynamic의 핵심 가치를 담아, 부산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이자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나타낸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창의적인 상품(굿즈, goods)으로 구현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14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약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등 타 지역의 디자인 업체와 로컬 크리에이터도 적극 참여하며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1차 온라인 평가를 통해 23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북구협의회(회장 배중효)는 8월 27일 부산 북구 구남중학교 강당에서 '2025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부산, MZ Peace Talk”'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사말(위쪽부터)' 배중효 부산북구협의회장/오태원 부산북구청 구청장/장준원 구남중학교 교장 이번 원탁회의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남중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다시 다가올 남북평화시대, 우리 준비됐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남북한 교류협력이 가능해진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등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원탁회의는 김예종 부울경퍼실리테이터협동조합 이사장의 진행으로 ▲개회식 ▲사전 인식조사 ▲조별 원탁토론 ▲전체 발표 ▲사후 인식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무선투표기를 활용한 사전 조사에서는 학생들이 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는 것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연제구는 9월 1일 구청 구민홀에서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정한 주간으로, 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연제' 주제로 개최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쏘근부부'의 식전 축하공연 △평등부부·양성평등유공자 시상 △'행복을 위한 생활 속 평등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김춘애 강사의 양성평등 특강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양성평등 슬로건 피켓과 연제구 개청 30주년 기념 슬로건 타월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양성평등하고 행복한 연제를 함께 염원했다. 이와 함께 구청 다목적홀에서는 부대행사로 연제육아아빠단 가족사진전과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연제구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활기를 더했다. 한편, 연제구 양성평등주간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 주민거점시설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나숨협동조합이 선정되어 집수리 전기배선 기초교육을 지난 8월 30일에 첫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숨협동조합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이 전기배선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제 배선작업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전기 안전과 배선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배선을 연결·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생활 기술 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나숨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습득한 기술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주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법」에 따른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평가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 실사 및 서면 평가가 병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 구축 여부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실태 ▲ 조리시설 및 기구의 청결 상태 ▲ 종사자 위생 교육 및 건강검진 이행 여부 ▲ 식단 구성의 다양성과 영양 균형 ▲ 학교급식 관련 예산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식중독 예방 관리,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관리 강화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및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상태가 미흡하거나 운영이 부적절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 복지”라며, “철저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