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4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땡스(주)에서 청년보좌역, 농식품부 2030자문단,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법인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2030자문단이 제안한 정책 개선방안 공유 및 논의 ▲2030자문단 활동 격려를 위해 마련했다. 청년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땡스(주)(대표: 임국화)는 농‧임산물의 영농, 제조, 가공, 유통 및 도농교류체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농산물 생산, 밀키트 개발, 청년 레시피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2030자문단이 제안한 농식품 분야 정책제안과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농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담당 과장 등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농 육성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청년농업인들을 비롯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7월 8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 청렴이 우리 사회 전체 공정성의 잣대라는 인식을 갖고 농촌진흥청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눠 1부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 이어 2부 청렴 판소리(신 흥보가), 청렴 연극(갑질 브레이커), 청렴 특강(부패 방지 교육) 등 ‘청렴 라이브’로 진행됐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공직자에게 청렴 의식을 심어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청렴 문화콘텐츠와 강의를 결합해 운영하는 공연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다. 1부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서는 부서장급 직원 대표 2명이 갑질 근절 결의문을 낭독한 데 이어 전 직원이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며 갑질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청렴 라이브 순서에서는 전래동화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직자의 자세와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법무부는 4월 14일 ~ 6월 29일(77일간)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범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체류 외국인 11,253명, 불법 고용주 등 2,289명을 포함하여 총 13,542명을 적발했다. 이번 정부합동단속 기간 동안 불법체류 및 취업으로 단속된 외국인 총 11,253명 중 9,525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 1,728명은 범칙금 처분 등을 했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합동단속을 적극 실시하여, 마약 판매‧유통 및 양성반응자 27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66.81g(시가 약 2억2천만원 상당), 야바 476정(시가 약 2천2백만원 상당)을 적발했다. 또한, 무면허‧대포차 운전자 18명 검거하고, 무보험 대포차량 2대를 적발했다. 불법고용주 총 2,263명에 대해서는 범칙금 약 101억원을 부과했고, 불법체류 환경을 조장하는 불법 취업·입국 알선자 등 26명을 적발하여 구속 6명, 불구속 7명, 범칙금 처분 8명을 했으며,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단속 기간 중 자진하여 출국하려는 불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6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를 계기로 7월 8~9일 양일 간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7개 특허청과 고위급 양자회담을 가졌다. 중동 지역의 경우, 중동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이사회특허청(GCCPO; Gulf Cooperation Council Patent Office) 아흐메드 알마샤디(Ahmed Almarshadi) 청장과 정보화, 특허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아흐메드 청장은 GCCPO와 6개 회원국 특허청간의 시스템 연계 및 심사 자원 공유 등을 위한 업무 개선 프로젝트의 협력 파트너로 한국특허청을 선택했다고 강조하고 단계별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사우디지식재산청(SAIP; Saudi Authority for Intellectual Property)과는 그간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시스템 구축, 심사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압둘아지즈 알스와일럼(Abdulaziz Al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은 7월 8일 16시(현지시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6차 총회에 참석해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원동력인 지식재산을 강조하는 대표연설을 했다. 김 청장은 대표 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출원의 증가 등 전 세계 지식재산(IP) 활동과 혁신이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혁신의 바탕이 되는 강력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이 경제 위기 극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청장은 IP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를 특허 심사관으로 채용하여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위조 상품의 유통 방지 체계를 구축한 특허청의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2004년 설치된 '한국 신탁기금'을 활용해 개도국의 청년, 여성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음을 강조하면서, 향후 글로벌 지식재산 격차 해소를 위해 WIPO와 협력을 강화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8일 서울에서 '제15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2010년부터 동남아시아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Connectivity)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의 교통부처 고위공무원(차관·국장급)을 대상으로 한국의 앞선 교통기술과 우수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아세안에서의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빌리티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이다. 현재 아세안 국가들 간에는 교통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수준의 격차가 존재하며, 일부 국가는 교통 인프라의 디지털 기반이 아직 취약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AI 기반 교통 기술은 물리적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효율적인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세안 지역 교통 혁신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이러한 배경을 반영하여,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교통 실현을 위한 전략적이고, 시의성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와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연설에서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전국 방방곡곡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주권자의 목소리를 국정의 나침반으로 삼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험과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국민의 DNA에 오롯이 새겨진 자유와 평등, 연대의 민주주의를 후대에 더 빛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성큼성큼 전진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옛말에 '민주주의가 밥 먹여 주냐' 이런 얘기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가 밥 먹여 준다는 사실을 증명해내야 한다"며 "민주주의야말로 우리 모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저마다 꿈을 꿀 수 있는 창의와 도전, 희망이 넘칠 나라를 만들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치체제임을 끊임없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월 11일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엄중한 인식 하에 진행된 것으로, 이른 아침 대통령과의 SNS(X, 구 트위터) 소통도 이루어졌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재까지의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인프라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미리 준비를 잘 해놓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필요사항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폭염 등의 상황에서 작업장의 안전을 유념하면서 향후 공정에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방위사업청은 제1회'방위산업의 날'주간의 일환으로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K-CEF 2025)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KAI 등 13개 체계기업과 1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방산 중소기업 중심의 부품·소재 개발 우수 성과물 전시 및 홍보 △정부의 방산진흥 정책·사업 홍보 및 발전방안 논의 △다양한 민·관·군, 산·학·연,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되며, 방위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된다. 전시장은 방산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 정부관, 각 군 부품국산화 품목 전시와 상담을 위한 육·해·공군 전시관, 무기체계와 관련 중소기업 우수 소재‧부품 등을 전시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관, 방산 혁신기업 100, 부품국산화,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나노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나노코리아 2025' 사흘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노코리아 2025'를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미국 테크커넥트월드(Techconnect world), 일본 나노테크제팬(NanoTech Japan)과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행사 중 하나로, 나노기술 분야 세계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 연구성과와 첨단 나노기술‧제품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a Better life)’이라는 구호 아래 19개국 1,300여 명의 연구자와 9개국 420여 개 기업의 참여 속에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GTX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20분 거리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나노기술 관련 기관‧단체장, 국내외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나노기술 연구 혁신 및 나노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특허청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와 7월 1일 14시, 팁스타운 S6(서울시 강남구)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를 해소하고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균 업력이 9년 이상인 약 5천여개 여성벤처기업은 산업측면에서 제조업, S/W정보처리업, 연구개발서비스업 등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업종이 76%에 달하고, 평균 12명을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 역량 향상 교육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AI・바이오 등 신산업・신기술분야에 대한 특허심사단축 등을 건의했고, ▲특허권 이전 계약 및 연차료 납부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성미숙 여성벤처협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특허청은 7월 11일 12시(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본부에서 열린 2025년 WIPO 글로벌어워즈 시상식에서, 국내 여성·청년 창업 기업인 ‘코드그림’(대표 윤주원)이 본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어워즈는 WIPO가 2022년부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창의적·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중소기업과 창업초기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95개국, 780개 기업이 응모한 가운데, 9개국의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우리나라는 작년 인공지능(AI) 로봇 개발 환경기업인 에이트테크에 이어 올해 코드그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에게는 자금 조달과 사업 파트너쉽 등 6~12주간의 맞춤형 지식재산 비즈니스 멘토링, WIPO 플랫폼을 통한 전세계 홍보, 지식재산 전략 자문, WIPO 공식 시상식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2년 설립된 코드그림은 3D 웹사이트 제작과 관련된 특허(특허번호 10-2556998)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11일 오후 인주-염치 고속도로 건설현장(충남 아산시)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대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조치계획을 보고 받은 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내 마련된 급수시설과 간이 휴게실 등을 면밀히 살피며,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을 제공하고, 스마트밴드와 같은 스마트장비를 활용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비탈면,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며 “국지성 집중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박 장관은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현장 근로자의 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달 KPGA 투어에서는 김민규(24.종근당)의 ‘작은 나눔’이 감동을 전했다. 김민규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종근당건강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비타’와 ‘락토핏’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까지 2개 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대회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규는 “무더위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애써 주시는 분들께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시즌 하반기에도 출전하는 국내 대회서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2024 시즌 KPGA 투어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 시즌 DP월드투어 무대에 진출하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KPGA 투어는 현재까지 6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준우승, ‘KPGA 군산CC 오픈’ 4위 등 TOP5에 2회 진입했다. DP월드투어에서는 13개 대회에 나섰고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포함 6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7월 12일(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인 이강돈, 힌희민, 김상국이 함께 시구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와 야구 저변 확대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과 여자 야구 대표 선수가 공을 받으며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야구를 보여준다. 이강돈은 빙그레-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빙그레의 공격 야구를 상징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 OB전에서 KBO 리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대전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희민은 창단 초기 빙그레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빙그레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교과서적인 투구폼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ENA '살롱 드 홈즈' 이시영의 트라우마가 드러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살롱 드 홈즈'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공개된 9화 스틸에는 공미리(이시영 분)의 안타까운 눈물이 포착돼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스틸 속 미리는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 복도에 주저앉아 서글픈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심지어 미리의 모습을 목격한 추경자(정영주 분), 박소희(김다솜 분), 전지현(남기애 분) 역시 멀찍이서 바라볼 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분위기 속 미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8화에서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차은우는 지난 1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THE ROYAL’(더 로열)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THE ROYAL’이라는 공연명에 걸맞게 이날 차은우는 제국의 황태자로 변신해 특색 있는 코너와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색적인 콘셉트로 펼쳐진 차은우의 색다른 매력과 이야기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미발매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비주얼, 전투력, 체력, 멀티태스킹, 센스까지 차은우의 5가지 능력치를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은우는 햇살 같은 웃음을 짓거나, 근엄한 황태자의 포스를 발산하며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 풀업바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을 입으로 떼는 미션을 수행하고, 고글과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사격에 나서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풍성한 즐거움을 안겼다. 이어 차은우는 ‘비상! 안건 브리핑’ 코너에서 드라마 ‘궁’ 속 로맨틱한 명대사를 재연했고, ‘마그네슘 부족 챌린지’를 상큼하게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