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 맑음동두천 7.1℃
  • 흐림강릉 9.6℃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8℃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7.9℃
  • 맑음제주 8.5℃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역

충남도, 라오스 농업 발전 방안 논의

‘동남아 출장’ 김태흠 지사,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장관 접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펫 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라오스에서 농업은 국가 GDP의 15%를 차지하고, 노동 가능 인구의 70% 이상이 종사하는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축산 분야에서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다양하게 한 뒤 “한국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농업이야말로 세상의 근본이 되는 중요한 일이라는 뜻”이라며 “라오스와 충남도가 협력을 통해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인 농업에서 큰 성과물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펫 폼피팍 장관은 “라오스는 오염 없는 땅과 물을 갖고 있으며, 중국‧베트남 등 큰 시장에 인접해 있으나, 기후변화와 소규모 생산, 전근대적인 농업 방식 등의 문제점이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라오스 농업 발전을 위한 충남도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