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27일 혁신창업 클러스터 유성구 궁동에서 스타트업, 로컬, 대학, 공공기관, 지역주민 등 어은궁동 혁신생태계 이해관계자가 맥주잔을 사이에 놓고 만났다.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전디자인진흥원, 궁동스타트업모임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어은궁동 스타트업×로컬’을 주제로 1부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 로컬브랜딩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타팅포인트 프로젝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코리아투자위크 ▲유성구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등 어은궁동 주요 혁신사업 소개와 참석자 간 교류로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재즈공연과 함께 대전팁스타운, 궁동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창업가들이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궁동스타트업모임 전다형 ㈜심투리얼 대표는 “네트워킹의 기회가 적은 지역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행사에 참석한 카이스트 창업원 안태욱 교수는 “테크기반 스타트업과 로컬 기업이 함께하는 참신한 시도”였다고 평했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혁신 창업 클러스터는 자유로운 소통과 네트워킹이 활발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주체들간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민선8기 3년차 조직개편을 통해 창업혁신팀을 신설하고 어은궁동을 중심으로 딥테크와 로컬 기반의 지역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