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논산시의회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을 살피며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사망자 1명을 비롯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하천 및 제방, 도로 등이 유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조용훈 의장은 10일 새벽부터 수해 현장을 방문 점검했으며, 의원들도 매일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위로를 전하며 빠른 시일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의회사무국 직원들도 수해 복구 활동에 함께 힘을 보탰다. 김민영 의회사무국장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각종 집기 정리 및 쓰레기 수거, 폐기물·토사·부유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훈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폭우시에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에서 전달하는 재난방송의 내용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논산시의회는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가장 먼저 달려갈 것이고, 시의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여 조용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논산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재해대책 예비비 우선 지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 강구, 실효성 있고 항구적인 재난방재 대책 수립 등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논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