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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살수차 운행 현장점검 실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8월 7일 오후 2시 지역 내 무더위쉼터 및 살수차 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학남어르신집 경로당(학성공원11길 16)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어서 살수차를 타고 학성로 및 중앙길 회전교차로 등을 돌며 살수차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중구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폭염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무더위쉼터 161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전화와 전광판, 재난 예·경보시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농경지 밀집 지역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시부터 5시)를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드론을 이용해 농경지역을 순찰하며 작업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현장점검 및 주민 홍보 강화 등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