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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한암마을 경로당 준공식

한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년간 18억3000만원 투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 한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한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29일 한암마을 광장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암마을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18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주택, 경관 및 환경, 안전, 위험 시설 등을 정비하고 공동이용시설인 경로당 신축과 광장 포장을 추진했다.

 

취약했던 한암마을을 종합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전개했다.

 

노서호 한암마을 이장은“경로당의 노후화로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많았는데, 멋진 건물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에 준공된 한암마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뿐만 아니라 무더위나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