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농업인단체 고창군협의회가 11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농업인 등 1800여명이 함께 했다.
고창군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농업인 김형백(고창군 4-H연합회) 회원 외 14개 읍면 농업인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유공 농업인 손옥화(공음면)외 2명에게 고창군의회 의장상을, 유공공무원 및 NH농협 등 유관기간에 농단협에서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고창군, 고창군의회, 농협대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아 작성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창농업발전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또 내빈과 농업인단체 협의회 11개 단체 대표들은 고창 농업의 활력넘치는 빛이 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퍼모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농업인단체와 함께 추진했던 2024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김춘옥 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된거 같다”며 고창군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가능한 고창농업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며 “농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다각적인 농업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