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35일간 제242회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본회의 일정은 △1차 11월 12일(자유발언) △2차 11월 19일(안건처리 및 자유발언) △3차 11월 29일(시정질문) △4차 12월 2일(시정질문) △5차 12월 16일(안건처리 및 자유발언)이다.
이번 정례회 주요 사안으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14일 각 상임위원회 심사 이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28일 양일간은 회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 후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안건은 총 42건으로 조례안 24건, 동의안 7건, 에산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건 4건 등이다.
조례안 24건 중 의원이 발의한 조례 제정안은 8건으로 파악됐으며 회부된 안건은 위원회 심사를 거쳐 2차 및 5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1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정기명 시장이 1조 7,64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또한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으로 △여수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언 △여수시 통·번역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언 △여수경찰서 존치를 위한 시정부의 적극적 역할 요청 △여수시 청년 기본소득 도입 제안 △여수시 어르신친화도시(고령친화도시) 조성 제안 △여수 시민의 날 활성화 방안 제안 △환경복지위원회 공무국외 출장을 통한 정책 제언 △남해안권 신해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안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과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복리 증진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단순한 시정부의 견제 감시 기능을 넘어 통합 조정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 △노벨문학상 수상 계기로 문학 관련 자원 활용 방법과 실행 방안 고민 △지역 경제 회생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