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관내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 충전 힐링 프로그램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 소개, 임실군 청소년정책 방향 안내, 안전교육, 베이커리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행복이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개인적인 치유를 넘어서, 가정과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임실군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청소년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송유진(희망어린이집 학부모) 씨는“자녀 교육, 가사, 직장까지 병행하는 상황에서 제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학부모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자녀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며“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청소년문화의집 문화 활동, 봉황인재학당과 임실군립도서관 등에서의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