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도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 학생수학동아리학술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한데 모여 활동 내용과 탐구 주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주제탐구·통계 등을 주제로 한 학생동아리 38팀과 활동 중심의 학생동아리 62팀 등 총 100팀을 지원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65팀이 참여한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주화정초등학교 이재욱·이수진 교사가 ‘수와 연산’ 보드게임을 통해 놀이를 통한 수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최영기 명예교수가 ‘수학의 쓸모’를 주제로 수학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관초 수학보석 △전주기전중 수학세상 △전주 솔내고 데이터수사대 △순창고 수학나눔 △성일고 수학사랑 등에서 1년간 활동하며 탐구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학적 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깨닫고 이해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의 유용성을 몸소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수학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고 수학적 사고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 관련 진로 선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