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체리동산주간이용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제13회 체리동산 이용자 미술작품전시회’를 르네시떼 이벤트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리동산 행복으로 초대’ 표제로 개최한 전시회는 이용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으로 배운 화분, 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시작으로 그림, 종이공예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품을 통해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시회 둘째 날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동아리 공연도 진행되어 그 열기를 더했다.
전시회를 개최한 양성수 체리주간이용시설장은 “이용자 대다수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분들이 일반인들보다 배움의 속도가 느리지 배움의 완성은 전혀 부족하지 않음을 작품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설 관계자분들과 이용자들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해주시는 보호자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추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