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식물성 대체식품 기업인 (주)이노하스가 지난 1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8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노하스 이영희 회장, 박지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노하스는 최근 본점을 서울에서 제천으로 이전 완료하고 새 둥지를 틀어 제천에서 40명 이상을 고용하는 것을 물론, 생산 제품의 주된 원료인 쌀을 전량 제천 관내에서 구입하여 제조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노하스는 올해 2월 제천에서 그린푸드 팩토리 가동을 시작하며 냉동김밥을 필두로 한 대체식품 수출을 활발히 하며 최근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박지수 대표는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이노하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드뱅크 등을 통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