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로 나눠 평가하는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시부 75곳에서 1등급이 한 곳도 없어 시부 2등급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전년 대비 청렴 체감도와 노력도 점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청렴 체감도는 작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다. 청렴 체감도는 시민과 시 직원 설문조사로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행정서비스와 근무 만족도 부문에서 시민과 직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홍태용 시장 주관으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연중 추진했다.
또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부패신고 모의훈련과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컨설팅을 했다. 직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 워크숍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추진했으며 ▲청렴클린콜 ▲민간전문감사관 제도 ▲공약이행평가 시민배심원단 운영 등의 소통행정으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을 도모했다.
홍태용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덕분에 2등급 달성이 가능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청렴을 공직사회 내부 가치로 국한하지 않고 시민과 공유하는 문화로 확산시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